청정 지리산의 정성이 가득 담긴 설맞이 선물 꼬깜!
울 동네에선 주먹만한 < 대봉감 >으로만 맹그랐씸니다.
시중에서 파는 땡감(작은 감)으론 절때로 꼬깜을 맹글지 않씸니다.,
작년엔 감이 풍년이라 3만개의 꼬깜을 깎았으나 올핸 흉년으로 팍 줄였씸니다.
요것이 저 헌태는 < 1년 농사 >임니다.
항개의 < 꼬깜 >을 맹글기 위해 봄 부터 산골영감탱구는 그럭키도 힘들여 일을 했씸니다.
봄엔 퇴비주기와 감꽃 솎아내기,
여름엔 유기농(인체에 해롭지 않은)농약살포,
가을엔 감따기와 꼬깜 맹글기,
겨울엔 가지치기 등등.
집사람이 꼬깜 상태를 점검하며 불량품을 골라내고 있는 모습.
일만 쎄빠지기 허능기지 돈이 안덴다꼬 감낭구를 다 베어내고 서울로 올라가지며 해마다
졸라대지만 .................ㅋㅋ
그래도 목돈 맹그는 그 재미에 푹 빠져 심들어도 허고 인는 산골 영감탱구와 할망구.
사실 일이 너무 많아서 너무 심등건 사실임니다.ㅉㅉ
일손이 딸려 휴일이면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조카들 까지
모졸티리 불러와서 꼬깜 맹글기에 바뿌고
설이 다가오면 도시에 나간 새끼들, 친인척들 동원해
홍보와 판매에 심혈을 기울이는 산골의 현실이
너무나 안씨럽기만 험니다요.
어때요?
보기만 해도 맛나 뵈이지 않나요?
2만개의 말랑말랑한 맛동이들.
항개 두개 입으로 세는디만 하리 죙일 걸린당깨요.ㅋㅋ
그러니 맛이 얼매나 좋건능가요?
완성덴 꼬깜은 위생적으로 작업해서 에삔 상자에 담아 전국으로 시집 보낸담니다.
절때로 절때로 저를 보고 사지 말구요,
맛난 저 < 지리산 꼬깜 >을 보고 사 주시면 억쑤로 고맙겠씸니다.
1월 하순 이후엔 시중의 대형마트나 백화점 가격으로 값이 오를 수도 있어요.
꼬깜 색깔의 차이는 촬영자의 찍은 각도에 따라 다르니 오해 없으시길 부탁!
< 대봉 꼬깜 >
20과 45,000원
25과 55,000원
30과 65,000원 ㅡ 모두 택포(택배료 포함)이구요 선물포장(보자기)으로 보내니
일찍 주문해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허시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험니다.
농협 885 - 01 - 122276 이명자.
지리산다람쥐 010 - 8450 - 9525(문자요망) - 고지대라 전화불통 잦음.
선물 허실 분은 입금자와 받는 분 학씨리 알려주시야 뎀.
2024. 1. 8. 지리산다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