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저도용두산 (202,3m) 산행
0. 일시장소
2014.3.9. ( 07:50 시민회관앞출발)
창원 저도 용두산 ( 202.7m )
0. 산행코스
A 연륙교주차장-콰이강다리-고기고횟집-쉼터-용두산-종합안내판3거리-제3바다구경길-제2바다구경길-제1바다구경길-
정자-제2전망대-제1전망대-엿개-하포-조밭개-복진개-연륙교주차장 (4시간)
B 연륙교주차장-용두산-종합안내판3거리-192봉3거리-복진개-연륙교주차장 ( 2:30)
▶승차장 : 시민회관(07:50)-여서동보건소(07:55)-문수삼거리(08:00)-중앙하이츠(08:05)
-신기동새마을금고(08:10)-나한의원(08:15)-무선롯데마트앞(08:20)
-순천여성회관앞(0850).
▶준비물 : 도시락(중식),.여벌옷.식수.회비:25,000원.
▶산행하실분은 전화나 까페로 예약바랍니다.
다음까페:여수순천 산사랑 산악회.
예약접수:회장:011-643-8168.까페운영:010-4620-6138
다음산행:3월23일(일)내변산.
여수순천 산사랑 산악회장
용두산이 있는 저도는 옛 마산의 남쪽 끝 부분에 있는 섬이다.
남쪽과 동쪽, 서쪽으로 가까이 시야를 가로막는 섬이 없어 거제,
고성까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섬 자체는 특별할 게 없는
곳이지만 용두산 정상에서는 시원한 조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 연륙교를 걸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저도는 연륙교만으로도 많은 사람을 끄는 곳이다.
저도에는 2개의 연륙교가 있는데 빨간색을 칠한 철골조의
옛 연륙교는 보행용으로만 사용하고 그 옆의 흰색 새 연륙교로
차량이 통행한다. 다리 아래는 분명 바다이지만 옛 연륙교는 그 독특한
모양 탓에 '콰이강의 다리'로 불린다.
저도가 이름을 알린 것은 비치로드 이전에 연륙교이다.
육지와 저도를 연결하는 옛 연륙교는 이곳에서 영화 '인디언 썸머'를
촬영한 이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전국 곳곳에 '사랑의
자물쇠'를 매달 수 있는 곳이 여럿 있지만 저도 연륙교처럼
바다 위에 있는 곳은 드물다. 저도는 섬 대부분이 바위 해안이라
마을은 연륙교로 연결되는 곳과 하포마을뿐이다. 하지만 다리
양쪽으로 펜션과 횟집이 있고 옛 연륙교 입구 옆에는 이탈리아
식당도 있다. 또 여름에는 요트 등 해양체험활동을 할 수도 있다.
저도로 들어가기 전 구산면에는 구복예술촌이나 해양드라마
촬영지 등의 볼거리가 있다.
저도 비치로드는 2010년 11월 조성을 마친 총 길이 8.1㎞의 트레킹 길이다.
용두산에서 하포로 이어지는 능선을 넘어가는 구간 외에는 대체로
산책하듯 부담 없이 걷는 길이다. 꼭 산행을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주말 드라이브를 겸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다. 숲 길이라
바다가 계속 시원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이맘때면 잎이 져 적당히
햇볕을 쬐면서 걸을 수 있다. 틈틈이 전망대와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는
곳이 있어 바다를 보기에도 부
해양드라마세트장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