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이 2023년도 홍북 노인대학 개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104여명의 노인들이 입학해 노년의 배움을 시작했다.
이번 개교식은 이용록 군수와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을 비롯 군 의원, 임환수 홍북읍 노인회장등 홍성군 노인회 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윤 회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홍성군지회에서 한금숙 고고장구교실 운영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개교식 식전 행사로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에 조 지회장은 “그동안 홍북 내포지역 노인들의 염원이던 노인대학 개설이 오늘에서야 이뤄졌다며 이제는 명실공한 홍북 노인대학 운영으로 노인들의 권익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원 노인대학장은 “홍북 지역뿐 아니라 인근에서 배우고자 하는 노인들은 언제든지 학업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노년의 알찬 배움을 위해 사회, 경제, 국방,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인들의 학식에 도움이 되고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가질 수 있도록 건강 레크레이션 강사도 초빙해 알찬 홍북 노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군수는 “늦게나마 홍북 노인대학을 운영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노인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정에 최선의 뒷받침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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