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영상 : https://youtu.be/Yhh4ZJnyq8c
제목 : 헌금을 드리는 이유
말씀 : 잠 3:9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본 문>
(잠 3: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금년은 어떠한 마음으로 헌금을 드려야 할까를 결정해야 합니다.
헌금은 그 사람의 믿음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헌금을 드리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헌금을 왜 드려야 하는지를 모릅니다.
오늘은 헌금을 드리는 이유를 생각하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예화-언더우드 목사의 헌금>
미국의 어느 주일학교 예배 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헌금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아이가 헌금을 하는데 헌금할 돈이 없어 눈을 감고 앉아 있다가 헌금 주머니가 오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는 돈이 없어서 헌금을 못 합니다. 그래서 내 몸을 드립니다”
어려서부터 이렇게 성실하게 기도하던 소년이 1884년에 한국 선교사로 와서 한국장로교를 부흥시킨 목사가 되었습니다.
헌금을 드리는 이유는?
1. 하나님 은혜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다윗 왕이 말합니다.
(대상 29: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다윗 왕은 죽을 때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이새의 아들 중에서 가장 못난 아들.
내성적인 사람.
무식한 목동.
그런데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셔서 골리앗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일평생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시 33: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우리도 감사할 것이 많습니다.
비천한 사람.
죄를 많이 지은 사람.
무능한 사람.
인생 실패자.
악한 마음이 가득한 사람.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은 사람.
신경질적이고 남을 미워하는 사람.
형벌 받아 지옥 갈 사람.
그런데
하나님께서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대속하여 주신 은혜.
나 같은 죄인을 용서하여 주신 은혜.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게 하신 은혜.
하늘의 상과 땅에 복을 주시려고 교회 직분 주신 은혜.
오늘도 죄인을 써 주시는 은혜.
오늘까지 먹이시고 입히시고 인도하여 주신 은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게 하신 은혜.
영생과 하늘나라 바라보며 살게 하신 은혜 등.
그래서 감사하여 헌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공경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잠 3: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육신의 부모님을 공경하듯이 영의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이 옳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께서 드리라고 하셨기에 합니다.
1) 구약 성경에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신 12:6)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의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2) 신약에서 예수님도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눅 11: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4. 하나님을 대접하려고 합니다.
(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사람도 대접하는데 당연히 하나님을 대접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정성껏 대접하면 하나님도 그 사람을 대접하여 주십니다.
(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을 정성으로 대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사랑해 주십니다.
5. 하나님을 사랑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합니다.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재물보다 하나님이 더 중요하고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6. 마음이 하늘나라에 있기 때문에 합니다.
(마 6: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세상에 마음을 두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마음을 두고 살기 때문에 드립니다.
7. 하늘에 보화를 쌓아두려고 합니다.
(마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예수님의 가르침처럼 땅에 재물을 쌓아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쌓아두려고 드립니다.
땅에서 부유하지 못했으면 하늘에서라도 부유하려고 드립니다.
8. 복을 받으려고 합니다.
온전한 실일조를 드리면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말 3:10-12)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고후 9: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결 론>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면 성도의 창고를 가득히 채워 주신다고 합니다.
(잠 3:9-10)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어떤 사람에게는 헌금 드리는 것이 믿음이고 기쁨입니다.
<그레이스 데니와 짐 모어헤드>는 나이지리아에 선교사로 갔습니다.
성도 중에 아이 여섯을 키우면서 근근이 살아가는 과부 한 분이 매 주일 정기적으로 교회에 헌금을 했습니다.
그 교회의 한 부자가 그 사실을 알고 목사님께 부탁하여 그 과부가 내는 돈 액수를 전부 자신이 낼 테니, 다음 주일부터는 헌금을 내지 말고 그 돈을 살림에 보태쓰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과부는 심히 노여워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어찌하여 나의 기쁨을 빼앗으려 하십니까? 매 주일 주님께 바치는 이 즐거움이 없다면 나는 죽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우리의 마음과 믿음을 받으시고 그 다음에 우리가 드리는 헌금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물으시면 어떻게 대답할까요?
헌금 안 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헌금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하나님은 내가 드린 헌금에 관하여 전부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성경에 말씀하신 대로 복과 저주를 내립니다.
새해에 모두가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헌금을 드려 상과 복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레 22:29) “너희가 여호와께 감사제물을 드리려거든 너희가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드릴지며”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