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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연구소 숲
 
 
 
카페 게시글
2024년 봄 갈라디아서 정독 갈라디아서 5-6장
joduri 추천 0 조회 60 24.03.06 07:1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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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6 12:46

    첫댓글 육체 또는 성령을 따라 사는 길, 그 사이의 중립지대는 없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의 모습을 나열해 놓은듯 보입니다. 육체를 따라 사는 길에도 열매는 있습니다. 음행, 분쟁, 시기, 방탕함…이런 것들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피조물의 깊은 곳에 있는, 사랑만이 채워줄 수 있는 갈급함을 세상의 것으로 채우려 시도한 자리에 생겨나는 불쾌한 산물같습니다.(5:16-23)

    구원은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 지으심을 받은(6:15) 후에는 성도라는 이름에 맞게 살 것이 요구됩니다. 하나님으로서 죄를 짊어진 육체를 십자가에 못박으신 예수를 따르는 성도는 자신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은 자들입니다.(5:24) 육체를 떠나 성령을 따라 사는 일은 십자가를 비유로 들만큼 고통스러울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필요이상으로 겁낼것 없는 것은 성도는 세상과 사탄의 영향력에서 자유한 몸이기 때문입니다.(5:1) 또한 우리가 성령안에 거할때 성령을 따라 살수있는 힘도 주십니다. 자유로 부름받고 성령을 따라 살라는 말씀앞에 작아지려는 마음을 다잡고 내가 “사랑”과 “자유”의 사람이다 선포하며 오늘을 시작합니다.

  • 작성자 24.03.13 17:33

    자유로 부르심을 받았으나 완전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우리 자신이기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점점 더 큰 자유를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얽매이거나 형식적인 신앙이 아닌 성령 안에서 날마다 새로워지며 그 인도하심에 응답하며 사랑하고 나누며 세우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 작성자 24.03.12 17:08

    날마다 성령 안에서 새로워지시길 바랍니다!^^

  • 24.03.08 16:41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 사이의 영원한 언약의 표징으로 주셨던 할례를 지키는 일은 당시 나라를 잃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목숨처럼 소중한 일이었을 거예요 (창 17:11,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하지만 갈라디아서는 원래 중요한 것은 할례를 하는 행위 자체가 아니라 아브라함이 지녔던 "믿음"이었다고 말씀해요. 그리고 오늘 본문은 그 믿음이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이라고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믿음은 지식뿐 아니라 매우 관계적이고 행위를 수반하는 지정의를 품은 개념 같습니다. 이 일은 우리의 결단과 능력으로 시행되는 것이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할 수 있다고 말씀해요(5:18).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아야 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면 거두게 된다는 말씀이 격려와 위로가 됩니다 (6:9).

  • 작성자 24.03.12 17:09

    그렇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매 거두게 됩니다!

  • 24.03.10 07:50

    율법의 행위가 아닌 주의 은혜로 구원받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믿는자로서 이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삶속에서 낙심하지 않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옳바른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 작성자 24.03.12 17:10

    주의 은혜로 구원받게 하신 것 기억하고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오늘 한 걸음 내딛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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