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의 설래는 이야기, 아설래 신청서를 받아보셨을텐데요. 신청서에 설래의 한자가 입력되지 않아 많은 부모님들께서 오해하실까봐 글 적습니다. 또한 책을 녹음하는 이유와 iplay 프로젝트에 대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왜 '아설래' 인가요?
아빠들의 설래(說來)는 이야기_ 아설래 는 '설왕설래'에서 설왕을 뺀 '설래(說來) : 책 읽으며 아빠와 아이 사이에 마음이 오가다' 라는 뜻이구요. 아빠와 함께 책 읽는 시간이 설레다 라는 의미를 담아 표현한 것입니다. (설레다의 오타가 아닙니다 ㅠ)
-왜 책을 녹음하나요?
단순히 내용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궁금한 점을 내용 외적인 아빠의 옛 경험, 아이의 예전 기억들을 연관시켜 설명 하면서 대화를 주고 받습니다. 그 모든 말들을 녹음해서 남기는 겁니다. 젊었을 적 아빠의 목소리, 아기, 혹은 어린이였을 때의 아이 목소리가 나중에 아이가 커서 다시 들었을 때 소중한 추억과 자산이 됩니다.
-iplay 프로젝트가 뭔가요?
현재 노는아빠(플레이워커 활동닉네임)의 놀이세계관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1.RE, play 2.iplay
RE,play는 '다시, 놀다' 라는 의미입니다. 아이들이 다시 놀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입니다. (모여라놀이터, 장난감 나눔, 분해, 만나줍쇼)
iplay는 '나랑 놀자' 라는 의미입니다. 아빠인 내가 나랑 놀자, 아이가 '아빠 나랑 놀자'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놀고읽네, 아설래)
이렇게 나뉘어서 진행중입니다. 새로운 플레이들이 계속해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하루 동화책 한 권, 5분이면 충분합니다.
잠자리 독서로 아이와 애착형성도 하고, 추억도 저장하는 일석이조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꼭 신청해주시고 게시판에 올려서 인증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