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한자공부(2)
오랜기간
전통방식의 한자서당을 하면서
어린 제자들에게
예절이나 인성이란 관점보단
한자가 만들어지는 방식,
추상적이든 구체적이든 그것이
어떻게 한자라는 문자로 형상화 되는가에
묻고 답하고. 추리와 해석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방식 입니다.
고개들어 위를 보라. 저 푸르고 넓은 공간을 하늘이라 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한자로 표현했을까?
우리가 하늘 천이라고 알고 있는 이 글자는 도대체 어느 구석에 하늘의 모습이나 속성이 깃들어 있는지 생각해보라. 그냥 우리는 무턱대고 하늘 천이라 외울 뿐이다.
그럼 바람은? 사랑은, 빠르다, 느리다, 배고프다, 목마르다, 미워하다 등은 어떴게.
한자의 접근은
그런 상상력, 추리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한자들이 씨줄 날줄로 연결되어
생성하고 증가하였지요.
한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약속하고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살아남은 것 들이고,
이런 원래 뜻을 지닌 한자에
시대가 더해져서 여러 뜻이 생겨나고
오늘날 우리가 만나는 수천 수만의
한자가 있는거죠.
제가 준비하는
미래인문서원 한자교실은
기본적으로 역사, 인문을 통섭하는
공부와 더불어
문자고고학이란 실증적 방식과
문학적 상상력을 가미한 한자기원
탐구여행이라 정의합니다.
즐겁고 재미있고 신기한
한자공부를 원하시면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터
두 시간씩 미래인문서원 한자교실에
시간을 약속하세요.
첫댓글 한자공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