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 養蜂 bee-keeping; bee-culture; apiculture ... 하다 keep bees; engage in apiculture ... ·양봉에 종사하다 engage in apiculture; keep bees ... 가 a bee-keeper; an apiarist; an apiarian; an apiculturist ... ...
"양봉원" 의 낱글자 풀이:
<양 > : 기를 양 (raise)
<봉> : 벌 봉 (bee)
<원> : 뜰 원,동산 원 (garden)
즉, "벌을 기르는 동산" 이란 뜻이다
그러면 이제 전체 10 여가지의 부류로 나누어 양봉원에서 하는일과 양봉원에서는 무엇이 생산되는가 알아보기로 한다 (질문과 풀이형식으로)
Q양봉원에서 기르는 벌의 침은 좋은가요?
Q벌에 쏘였을때는?
Q왜 꿀벌은 침을 쏜 후에 죽을까요?
Q꿀벌이 좋아하는색
Q로얄제리 드시는 방법
Q로얄제리 생산방법
Q프로폴리스 생산방법
Q프로폴리스란?
Q벌꿀의 보관법
Q꿀의기원
Q꿀이란...
벌침은 좋은가요? ▲Top 1.벌침의 역사 벌침에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양의학에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벌침을 "신비의 의학"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슬람의 코란에는 벌침과 벌꿀이 인간에 인체에 아주 이로운 것이라고 기록 되어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토종벌로 이용한 벌침이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집니다.그래서 옛말에 '산에 가서 벌에 잘 쏘이면 십년지기 병이 낫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구한말에 지금의 양봉벌이 들어왔다가 해방 이후 양봉이 발전하면서 일부에서 부분적으로 벌침이 사용된 흔적이 있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벌을 키우는 사람은 대개 벌침에 관심이 많으므로 3-4만명 정도가 벌침시술을 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공인되 사례로는 전 국가대표 탁구 선수이자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유남규 선수가 악성 허리디스크로 대회 출전 금지를 받았다가 벌침으로 치료를 받아 허리를 고쳐서 대회에 출전한 사례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보건복지부) 아직 법이 통과되지 않아 정식 벌침병원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국, 대만, 일본, 독일 기타외 선진국에서는 법적인 보호 아래에서 벌침을 시술합니다.(벌침전문병원도 있으며 벌침의사도 있고 의료보험도 됩니다)
2.벌침의 효능
벌침은 염증성 계통의 질병과 통증성 계통의 질병의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그리고 벌침에 효능으로는 크게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1.소염작용 말 그대로 염증을 없애는 강력한 소염작용이 있습니다. 이 소염작용은 페니실린에 1000배 이상에 효능이 있다고 불러더만(미국)박사는 연구와 실혐결과를 발표 하였습니다.
2.청혈, 용혈작용은 피를 맑게 하고 묽게하는 작용을 말합니다.(멍든곳을 시침하면 단일침으로 하루만에 멍을 깨끗히 없애는 작용을 말합니다.)
3.신경부활작용은 바로 말 그대로 신경을 부활시키는 작용입니다. 여드름, 무좀, 검버섯, 기미, 주근깨, 잔주름, 탈모, 가벼운화상은 벌침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드라마속에서 장금이가 벌침 시술후 미각을 찾게 된것 또한 바로 신경부활작용 효능으로 인해 치료가 된것입니다.
4.강력한 살균작용으로 박테리아균을(임상균, 포도상균, 대장균)살균합니다. 병원에서 주사를 놓을때는 알코올로 환부를 소독하지만 벌침은 벌침자체가 살균효능이 있기 때문에 따로 소독이 필요 없습니다.
5.조직의 생성 및 파괴작용 한의학과 양의학에서도 고치지 못하는 버거씨병 또한 벌침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것은 벌침을 환부에 시침하면 벌독이 환부에 침투해서 새로 돋아나는 살과 세포는 일체 파괴하지 않고 나쁜균과 죽어가는 세포와 살만을 파괴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답변:드라마속에서 장금이가 한의학과 침술로도 고치지 못했던 마비된 미각은 벌침에 신경부활작용으로 인해 쉽게 치료가 된것입니다.
3.드라마속에서 잘못된 정보
벌침으로는 사람을 죽일수 없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두드러기가 나거나 숨이 가빠지는것은 모두 거짓입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의인이 양봉을 하는것으로 나왔는데 그 당시 우리나라는 한봉만이 있었고 양봉은 구한말 기독교 선교사로 인해 들어왔습니다.벌침은 원칙적으로 양봉으로만 해야하며 그외에 벌(호박벌, 땅벌, 장수말벌)로는 절대 시술해서는 안됩니다. 양봉(꿀벌)외에 벌로 시술하면 정말 사람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장금이 몸에 두드러기가 난것은 벌침 첫 시술날로 20일안에 돼지고기, 회, 젓갈류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위식품은 당분간은 먹어서는 안되는 금기 식품입니다. 그리고 숨이 가빠지거나 죽는 사람은 벌침 알레르기 체질인데 이체질은 전체인구에 0.03%이며 1%에도 미치지 않습니다. 이러므로 벌침은 매우 안전하며 공인된 의술입니다. 벌침에 의한 부작용은 일과성 휴유증이며 안심하셔도 됩니다. 만약 벌침(꿀벌)을 맞아서 사람이 정말로 죽는다면 이세상에 인간이 멸종되거나 벌이 멸종 되어야 합니다.
내용출처 : [기타] -서울대 최승윤 교수[최신양봉학] 중에서-
벌에 쏘였을때는? ▲Top ⊙ 여름이 되면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벌레들도 활동이 왕성한 시기여서 벌레에 물리거나 침에 쏘이는 경우가 잦다. 가장 흔한 것은 모기와 개미에 물리고 벌에 쏘이는 경우이다.
⊙ 벌은 꽁무니에 길고 가느다란 침을 통해 독액을 주사하는데
① 꿀벌(Honey-bee) : 한국에서 가장 흔히 쏘이는 벌로써 꿀벌의 침은 사람의 피부에 침(산성)과 함께 독액주머니가 일회성으로 떨어져 나와 붙어 있지만
② 말벌(wasps) : 꿀벌보다 크고 가슴과 등에 노란 줄무늬가 있는 벌로 침(알카리성)은 일회성이 아닌 반복성 침으로 물려도 떨어져 나오지 않는다.
③ 개미 : 국내의 개미는 무해. 개미에 의한 교상은 보통 다리나 발에 생기며 단 시간내에 여러 부위의 손상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 증세
⑴ 부분증상 : 통증, 종창, 작열감, 발열, 두드러기:감작반응의 전구증상으로서 발생할 수 있다. 부종 때문에 환자가 놀랄 수 있으나 심각한 장애가 유발되지는 않는다.
⑵ 전신반응(과민반응+알레르기 반응) 국소적 반응이외에 일부 알레르기를 가진 환자에서 유발되는 전신적 알레르기반응을 말함
① 특징 : 환자의 5%에서 알레르기 질환자에서 흔히 발생. 사망환자의 반 이상이 한 시간내 사망
② 증상 : 전신적인 가려움증, 작열감, 두드러기, 입이나 혀의 부종, 기도폐색, 천식음, 흉부압박감, 기침, 호흡곤란, 불안감, 복부통증 등. 과민반응은 일단 시작하면 매우 빠른 경과를 밟으므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다.
㈏ 처치
① 피부에 침이 박혀 있는지 알기 위해 물린 곳을 잘 본다. 대개의 경우 침이 빠져나오지만 벌은 물린 부위에 침이 남아 있다. 이를 그대로 두면 2∼3분간 침에서 독이 계속 나오는데, 이를 반드시 빼내야만 한다. 손톱, 신용카드, 가위, 칼날 같은 것으로 독침이 들어있는 주머니를 긁어낸다. 물린지 3분 이내에 적출기를 사용하면 독의 일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
② 꿀벌의 경우는 침을 제거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물린 부위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 후 통증과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해준다.
③ 필요하면 소염제 등으로 중화시킬 수도 있다. 꿀벌의 독은 산성이므로 베이킹 파우더를 물에 재어 만든 반죽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중탄산나트륨은 독을 중화시키며 벌레의 독을 빨아들여서 가려움과 부종을 줄여준다. 반면에 말벌의 독은 알칼리성이므로 식초나 레몬쥬스를 바른다.
④ 통증과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아스피린이나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같은 진통제가 좋다. 스테로이드크림을 물린 자리에 바르면 가려움과 부종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 항히스타민제도 물린 순간에 즉시 쓰면 국소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효과가 너무 느리게 나타나므로 생명이 위험한 알레르기 반응을 해결할 수 없다.
⑤ 환자는 혈압이 대개 떨어지므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면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충분히 확보한 자세로 후송하는 것이 안전하다.
♣ 벌레 물린데 침 바르면 “역효과”
모기나 벌에 물리면 침을 바르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침을 바르면 가려운 것도 줄어들고 상처도 빨리 아무는 느낌이 든다. 과연 침은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가려움을 완화시켜줄까?
벌레 물린데 침을 바르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침속의 세균으로 인해 상처가 덧날 위험이 있다. 침을 발랐을 때 가려움증이 줄어드는 것은 알칼리성 물질인 침이 산성 물질인 벌레의 독성을 중화시켜 단순히 자극을 줄여주기 때문인데 침은 90%의 물과 유기, 무기물질로 이뤄져 있으며 점막보호 및 항균, 소화촉진, 혈액응고 촉진 등의 작용을 한다. 이중 항균작용은 침의 성분 중 면역글로블린 이라는 단백질이 한다.
우리의 입안에서 분비되는 침의 양은 하루 평균 1∼1.5ℓ로 의외로 적지 않다. 하지만 이 침속에 섞여 있는 항균 단백질 면역글로블린의 양은 극히 적다. 때문에 침의 항균면역효과는 매우 미미할 뿐 아니라 오히려 침 속에 연쇄상구균 및 포도상구균 등 1㎖ 당 1억 마리의 세균이 있어 상처를 악화시킬 위험이 높으며 벌레에 물리면 차라리 물로 깨끗이 씻거나 독성이 강한 경우에는 얼음찜질로 혈액순환을 억제하는 것이 좋다.
벌레에 물렸을 때 가렵고 붓는 것은 곤충의 독물이 피하조직에 들어가 급성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며 또 이 염증은 인체에 발적(빨갛게 변하는 것), 부종(붓는 증상), 발열(열이 나는 것), 통증, 기능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따라서 벌레에 물린 부위는 약한 산성으로 변하기 때문에 이를 중화시킬 필요가 있고, 이때의 중화제로서는 세균감염의 위험을 안고 있는 침보다는 알칼리성 용액인 묽은 암모니아수를 바르는 것이 좋다. 이밖에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연고도 도움이 된다.
내용출처 : [기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
왜 꿀벌은 침을 쏜 후에 죽을까요? ▲Top 왜 꿀벌은 침을 쏜 후에 죽을까요? (2004-02-28 ) 꿀벌은 침을 쏠 때에 독을 쏟아 넣으며 찌르는데, 침 끝에는 톰날 같은 털 가시가 거꾸로 붙어 있어서 잘 빠지지 않습니다.
꿀벌은 자신의 침을 빼 버리고 가므로 큰 상처를 입게 되어 결국에는 죽고 맙니다.
그러나 말벌의 종류는 여러 번 쏘아도 죽지 않습니다.
벌의 독침은 여왕벌과 일벌에게만 있는데 여왕벌은 사람을 쏘지 않습니다.
일벌은 흥분했을 때나 집을 지킬 때 적을 쏩니다
꿀벌이 좋아하는색 ▲Top 꿀벌이 좋아하는색 (2004-02-28 )
이른 봄에 꿀벌들이 탈분(몸속에 있는 배설물을 버리는 것)을 하러 나오면 노란색 뚜껑에 많이 앉습니다. 그것은 벌이 좋아하는 색이기 때문이지요.
1973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의 동물행동학자 칼 폰 프리쉬 박사에 의하면 꿀벌이 가장 좋아하는 색은, 녹색, 청색, 황색 등이며, 적색(赤色)은 식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곤충은 적색에 대하여 색맹이라고 합니다. 꿀벌도 역시 곤충이므로 검정색과 적색을 분별하지 못합니다.
꿀벌들이 화밀을 수집할 때,꽃의 색으로 꽃을 찾아가는 수보다는 화밀의 냄새로 꽃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보는 것이 올바른 견해입니다.
참고 >양봉사계벌 관리법에서 발췌- 조도행 선생님 저
로얄제리 드시는 방법 ▲Top 로얄제리 드시는 방법 (2004-02-10 )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는 로얄제리는 밖으로 꺼내게 되면 쉽게 녹으므로 금속제품을 피하시어 나무 나 플라스틱, 사기스픈을 이용해 살살 긁어서 한 스픈 드시면 됩니다.
로얄제리의 독특한 신맛과 향 때문에 원액 그대로 드시기가 쉽진 않지만 가급적 원액 그대로를 아침과 저녁 공복에 한 티스푼씩 드시는 게 좋습니다.
이때 얼은채로 혀 밑에서 서서히 흡수되도록 하는 것 이 좋습니다. 이 방법은 소화액(특히 위액)에 의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그래도 혹 어린 아가들이나 어른들도 드시기 어려우시다면 떠먹는 요구르트에 한티스픈 푹떠서 고루 섞어 드시면 전혀 맛을 모르고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순도와 농도가 좋은 아카시아꿀 한 되(2400g)에 생로얄제리6병(300g)을 넣어 고루 섞은 후 냉장고에 보관하시며 한 수저씩 드시면 됩니다.
이는 여행 중에라도 작은 용기에 담아 쉽게 드실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로얄제리 생산방법 ▲Top 로얄제리 생산방법 (2004-02-10 ) 먼저 벌통 안에 여왕벌이 넘나들지 못하도록 격왕판을 설치하고 한쪽에는 여왕벌이 못 넘어 가도록 하면 여왕벌이 없는 쪽의 일벌들은 무왕감을 느끼고 이내 왕대를 건설한 다음 열심히 로얄제리를 분비하여 왕대 속에 있는 애벌레에게 공급합니다.
예전에는 밀랍으로 인공 왕완을 만들어 벌통 안 여왕벌이 없는 쪽에 넣어 주었지만 1962년에 이노우에의해 플라스틱 왕완이 만들어진 이후부터는 한층 편리해 졌답니다.
채유광에 왕완을 붙인 다음 부화된지 12~36 시간쯤 된 애벌레를 귀후비개보다 더 작은 이충침으로 이 왕완에 옮겨 넣습니다.
이 작업을 이충이라고 하지요. 이충 작업이 완료되면 즉시 여왕벌을 격리시킨쪽의 소비 사이에 채유광을 넣어 주고 3일 동안 그대로 놓아둡니다.
이동안 육아 벌들은 옮겨 놓은 애벌레들에게 충분한 로얄제리를 공급해줍니다.
채유광을 3일 동안 놓아두는 것은 로얄제리가 가장 풍부하게 공급될 뿐만 아니라 양질의 것을 수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채유광을 넣어 준 후 72시간이 경과하면 다시 꺼내어 붙어 있는 일벌을 털어내고 왕대(왕완) 안에 들어 있는 애벌래를 집게로 집어낸 다음 왕완에 알맞은 크기로 만든 조그만 나무 주걱으로 바닥까지 훑듯이 긁어냅니다.
이때에 나무주걱을 쓰는 까닭은 금속 제품을 쓰게 되면 로얄제리의 pH를 변화시켜 장차 보관 (저장)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더 빠른 채유 방법은 진공 펌프를 이용하여 빨아올리는 것인데 숙련된 양봉가들은 기구를 이용하는 것보다도 손으로 하는 게 낫다는 주장을 하므로 꼭 기구를 쓰는 것이 좋다고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채유작업은 직사광선이나 열, 습기 따위가 닿지 않는 곳에서 신속하게 이루어 져야 합니다. 그 이유는 로얄제리의 성분변화를 막기 위함입니다.
프로폴리스 생산방법 ▲Top 프로폴리스 생산방법 (2004-02-10 ) 봉교를 수집하는 방법은 벌통내 소비 등에 여기저기 발라 놓은 봉교를 긁어모으면 되지만 많은 양을 채취할 수 없으므로 이를 위해서는 소비상잔에 가는 철망이나 플라스틱 판대기,혹은 나이론 등과 같은 망사를 덮어 놓으면,그 부위에 많은 봉교를 발라 놓게 되는데 이렇게 해서 이를 채취하면 많은 양의 봉교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아직 국내에선 획기적인 채취기술이 개발되진 않았지만 여러 경험을 종합해 보면 모기장과 같은 망사로 된 멍석망을 덮어놓아 여기에 발라놓은 봉교를 채취하는 방법을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프로폴리스의 채취 시기는 아카시아 꿀의 채취가 끝나고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에 생산량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이기간은 여름철이라 무덥고 습하기 때문에 식물의 분비량도 많았고, 꿀벌들도 이러한 무덥고 습한 환경을 이기기 위해서는 다량의 프로폴리스를 수집 할 필요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해서 생산된 봉교는 여름철에는 진덕거리는 상태라 냉동고에 급속냉동을 하거나 겨울철까지 잘 보관한 후 커다란 고무다라를 놓고 면장갑이나 고무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착용한 후 두손으로 비벼대면 쉽게 떨어져 나옵니다.
이 프로폴리스는 수집과정에서 밀납과 꿀벌의 타액이 혼합되어 원래의 수지성분과는 다소의차이가 생깁니다. 프로폴리스를 수집해 올 수 있는 나무들은 주로 침엽수들로 소나무, 전나무, 가문비나무, 포플러, 오리나무, 버드나무, 마로니에, 자작나무, 물푸레나무, 떡갈나무, 옻나무 등이 있습니다. 봉교의 생산량은 여러 요인이 있어 군당 생산량을 추정하기는 어려우나 일본의 보고에 의하면 군당 연평균 50g의 생산이 가능하며 최고150g의 봉교생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봉교의 수집능력은 벌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봉교의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벌종의 선택도 대단히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봉교를 가장 많이 수집하는 벌종은 코카시안벌입니다.
동양종이나 서양종 아프리카벌은 봉교를 수집하지는 않으며 카니올란벌이나 이탈리안벌은 봉교를수집하기는 하나 코카시안벌에 비하여 그 수집량은 훨씬 적습니다.
프로폴리스란? ▲Top 프로폴리스란? (2004-02-10 ) 우리나라에선 봉교로 잘 알려져 있는 프로폴리스는 본래 희랍어의 앞을 뜻하는 프로(Pro,前)와 폴리스(Polis,도시)란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써 벌집의 입구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붙인 이름입니다.
한마디로 벌집을 지키는 물질로써 봉교(蜂膠)라 부르고 있습니다.
꿀벌이 각종 나무와 식물의 표피에서 수집해온 진득진득한 암다갈색의 수지상(樹脂狀) 물질로 영한사전에는 프로폴리스란 “벌들이 나무의 싹에서 모은 수지로 벌통의 틈을 메우는 비글루(Bee glue)” 라고 설명하고, 영영사전에는 “나무의 눈, 싹, 꽃 봉우리에서 모은 밀납(wax)성분의 수지 소재로 시멘트(cement)로 사용한다” 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시멘트라는 의미는 접합물질이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프로폴리스의 사전적 뜻을 종합해 보면 “방어”란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벌꿀의 보관법 ▲Top 꿀의 보관법 (2004-02-10 ) 보관법 꿀은 냉장보관이 가능하나 되도록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주위의 습기와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꿀이 묽어질수 있으므로 사용후 뚜껑을 꼭 닫아두셔야만 합니다.
상식!! 꿀의 단냄새를 맡고 몰려드는 개미떼!! 곤란하셨죠? 이렇게 해 보세요. 가정에 흔히있는 고무줄로 병밑부분을 여러번 감아 놓으면 어!! 어디로갔나~ 어디로가아~~.
꿀의 주성분은 과당과 포도당으로 되어있는데 이 포도당과 과당의 구성비율에 따라 벌꿀이결정되기도 하고 결정되지 않기도 합니다. 또한(결정;하얗게 가라앉는것)결정의 또 다른 원인은 저장온도와 관계가 깊습니다. 14-15도이하일때 결정이 잘되고 16도이상일때는 결정이잘생기지 않습니다
결정되는 것은 꿀의 고유성질이며 결정된 벌꿀은 45℃정도의 뜨거운 물에 꿀병채 담가두시고 나무젖가락등으로 서서히 저어주시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갑니다.
결정 현상은 물리적인 현상일뿐 품질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꿀의기원 ▲Top
벌꿀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B.C7000년경으로 추정되는 스페인 동굴 벽
화라고 전해집니다.
양봉은 고대 이집트에서(B.C3200)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당시
에는 왕의 무덤에도 꿀단지를 함께 넣어 귀중함을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성서에도 가나안을"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표현합니다.
우리나라 양봉은 삼국시대에서부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백
제의 제자들에 의해서 일본에도 전해졌다는 기록이 <일본서기>에도 있
습니다.
꿀이란... ▲Top
너무 달콤해서일까요? 북유럽에서는 신혼부부가 꿀을 먹는풍습으로 유래되어 신혼초에 한달간몸에 좋은 꿀로 빚은술을 마시며 보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흔히들 말하지요. HoneyMoon이라고 ...... 꿀이란 인체에 필요 한 미네랄, 비타민,단백질,유기산,기타 많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 어 체내에직접 흡수되어 많은양을 먹어도 금단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인체내에 좋은작용을 합니다. 보통 꽃에서 나오는 달콤한 물은 그냥 단물에 불과합니다. 이를 "꽃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