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첨 자대 왔을때 우리소대는 장벽고에 있었져(지금은 관리 소대가 없지
만 그때는 한소대씩 장벽고 관리를 해따죠 아마) 그래서장벽고에 갔는데
정말 싫은 경우가 2가지가 있었져 하나는 제례식 화장실 이상하게 가면
당시 일병이던 김경수씨와 항상 마주쳤져 그럼하는말 "3사로가서 대가
리 박고 있어"ㅠ.ㅠ 밑에서 냄새는 올라오지 여기저기 소변이묻어있는데
더싫은건 2명이같이 들어갈때져 ㅋㅋㅋ 그쫍은곳에 2명이 대가리 박고
있으면 힘들지만 서로 보고 웃기도함니다 아마 임띠랑 복훈이까지 겪지않
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2번는 종교행사. 대대장님 지시사항으로 이등병
은 반듯이 종교행사 참여해야됫져 거기까지는 괞찮았습니다 문제는 PX져
일주일에 한번 집에 전화 하는건 좋았는데..
종교행사 끝나면 밥을 먹져 이등병은 항상 밥 이빠이 먹어야하져
그리고 PX 가서 고참들이 먹을걸사주는데...
IMF 전이라 당시 물건이 엄천쌌는데 먹을걸로 고문을 읔
먹군기라고 고참이 사준건 남기면 죽음 무조건 다 먹어야 하는데
지금도생각나는것 당시 냉동만두 한봉지800원 일인당2봉지정도에 초코파
이 역시 상자채로 먹고 거기다봉지과자 냉동식품들까지 인간이먹을수있는
양이 아니었져 결론은 화장실가서 두어번 속을비워내고 다먹죠.
IMF이후에는 없어진 일이지만 그때는 진짜 PX 가는게 무서웠습니다
송병장하구 효섭이 얼굴이사색이 되서 먹던거 생각나네여 ㅋㅋㅋ
임띠는 빠져서 잘먹지도 못했는데 지금이야 이런일들없겠져
지금생각해보면 참웃기는 일이져 ^^
첫댓글 토성리 장벽고 사격장 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텐데~~ 밥이 안된 저두 회상이 되네여~
ㅋㅋ 나 무지빠져지 ㅋㅋ 만두6백원이어쪄 쩔우병장님 ㅋㅋ 장백고 화장실에서 나 군가 갈키다가 포기한우리 성길병장과 쩔우 병장 ㅋㅋ 나아직두 음치야 ㅋㅋ
마자 너군가가르치다 내성질 못 이겨 욕직살라게 하고 가버렸지 ㅋㅋㅋ
음...체육관에서 탁구치고 있을때 났던 신음소리가 철우 대가리 박고 있는 소리였구나....ㅋㅋ
man? 혹시 만이만이?
여기서 만은 최건웅 병장 ..얼마전 장가 갔다네..의정부 살고
밥이 안 되야서 장벽고 기억은 총 쏘러 갔던 거 밖에 없네요 ㅡ.,ㅡ
야 아그들아 옛날니들 행보관햇든 엉안데 요즘 내가 거기서 살고잇다 사격장 관리하면서 장벽고 없어진지 한10년 됫을건데 잘들잇지건강들하고 추억 생각나문 사격장으로놀러들오니라안뇽
도기용 대 전우님 감사 합니다. 기회되면 꼭 가 찾아 뵙겠습니다. 자주 들러 주시구요 건강 하세요~~!
앗~!! 행보관님^^ 건강하시죠? 저는 2000년 2월에 제대한 신대현입니다. 우리 행보관님 멋쟁이셔~~ 언제 한번 뵐 기회가 있으면 바로 "형님~~!"카면서 뛰어가도 되죠 (^.^)/ 부산 날씨가 추운 거 보니 거기도 예사롭지 않을텐데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백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