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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여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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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스크랩 2011.12.17~18 "이리오너라 " 수애당에서 하룻밤
나노니 추천 0 조회 165 12.09.24 13:3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이리오너라 "  水涯堂에서 하룻밤

 



 

 

 

 

 

언            재 :  2011 . 12 . 17~18   1 박하고도 2 일

누    구     와 : 나노 와   친구들

어            디 :  安東  

일            정 :  대전 - 안동구시장(안동찜닭) -  전통문화 콘텐츠 박물관 - 안동 문화관광단지 유교문화 체험센테

                   -  도산서원 -  저녁 월영공원 ( 간고등어 ) - 수애당 (1박 ) - 버버리 떡집 - 원이엄마 편지 -  부용대  -  병산서원 - 점심 - 대전

 

 

 


 


 

 

 

오랜만에 안동으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이란 늘 신난다  새가 알에서 께고 나와   처음으로 저 푸른 창공에 청운의 꿈을 향하여  비행을 하늣이 가슴이 설래인다

허공에 대고 헛 날개짓을 하듯이

어설프게 뿌닥 거리듯 말이다

누가 보아도 어딘지 모르게 어설프게

그렇치만 아주 단순 간결하게

 

아주 오래만에

좋은 친구들 하고 안동으로 향한다

 

 

안동 구시장에서 그 유명한 안동 찜닭도 저녁엔   간고등어도 먹고

70 여년 된 수애당 고택에서 하룻밤도 머문다

물론

안동 소주도 한잔하고

 

 

저리

 

2 틀이나 머물면서 여러곳을 가보았다 

올해의

마지막 나의 송년회 인 샘이다

토요일   아침 대전팀은  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정확히 9 시에

안동으로 가기 위해서 이다

 

 

 

 

 

10.55 분

안동역으로 가던 중 시간의 여유가 있어 화서휴게소에서

커피한잔에  수다을 떨고

암튼 수다는 즐거워 라

 

 

   

 

  

 

 

 




12.30 분 

우린 안동역에 도착을 한다

 

 

안동역에서 이번 여행을 함께한 지인들과 조우을 한다

인천에서 어렵게 오신 분

안동 현지에 있으면서 이번 여행의 가이드을 해줄 분

모두가

오랜만에 반갑게 인사을 한다

안동  안동 일정 처음으로 안동 찜닭을 먹으러 간다

 

 

 

 

 

어디 풍도 아닌 완전 짬뽕  시장풍 시장이다 - 아케이트 간판 장식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였던가

우린

점심부터 먹으러 간다

안동 찜닭

시장찜닭집이 즐비한데 우리가 가려고 하는 집에만 사람들이 많다 한 30 분정도 있다 오라한다

할수 없는 일이 아닌가

맛있는 점심을 먹으려면 그정도는...........

날씨가 쌀쌀하다

시장에 온김에 시장 구경을 한다

 

 

 

 

 

 

물고기 들이 어부한태잡여

배을 가르고

이렇게 몸이 말라가고

이모진

겨울의 추의을 이기고 있다

저들도 바다가 찬바람 휘몰리는  갈매기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겠지

 

 

 

 

 

 


 

 

 

 

 

 

 

 

 

 

 

 

 

 

 

 

 

춥다 겨울이다

털신

털 모자

겨울은 겨울이다  오늘따라 갑자기 수은주가 내려 간다

 

 

 

 

남는거이 사진 아닌가

안동 여행을 함께할 분들과 기념찰영

역시

가이드  용화씨가

사진사 노릇한 한다

 

 

 

 

 

안동 구시장 안 안동 유진 찜닭 그이름도 성스럽게 있다 안동에 들리면 한번 들려라

한마디로  맛있다

  

 

 

 

 

 

안에 홀이 작은 관계로 음식을 도로에서 일정한 구역을 정하여음식을 만들고 있다

 

식당 아줌마의

 

노련하고 난렵한 음식 만드는 솜씨

펄펄 끓는  저곳에서 안동 찜닭이 익어간다

쏘스에  흐터지는 하얀 김은 찜닭의 고요한고 특이한 냄새을  풍기며 바람이 전한다 


우리의

배가 더운 등에 붙을수록 맛있을 것이다

 

 

 

 

한참을 기다리고 안에 들어가니  역시 좁았다 일부는 준2층으로 만들어나  안자 있어도 머리가 다을 정도인데

사람들이 꽉차있다

 

 

 

 

 

정가 24000 원 안동 찝닭이다 양도 많고 맛도 가가 막히다  매운고추와 찜닭의 조화

4명이 먹어도 남을 만하다

그냥 처다 보기만 하여도 소주 생각이 절로 난다

 

 

 

 

 

 


 


 


 

 

 

 

 

 

 

 

 

 

 

 

 

 

 

 

 

 

 

 

 

 

 

 

 

 

 

 

 

 

 

 

 

 

 

 

 

 

 

 

 

 

안동 구시장에서 안동짬닭에 빠진 날이다

 

 

 

 

2.05 분

이제 점심도 머고 본격적인 답사 여행을 즐긴다

점심을 먹고 전통문화 콘텐츠 박물관으로 이동을 한다

  

 

 

 

박물관이 완전 디지탈화 되어있다

그리 큰 박물관은 아닌데

기계안에 있는 콘텐츠믐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세월은 이렇게 무심히 흐르는 것 같아도 그들도 흔적을 남긴다

인간들로 하여금 이렇게

이제

박물관도 컴프터 게임을 하듯이  현세상과 과거 미례 세상을 넘나든다

 

 

 

 

내일 답사하게 될 하회마을 영상이다

태극을 좋아하는 우리들

산태극 수태극 산이 있으면 물이흐른다

물은 결국 바다로 흐르고

 

 

 

 

나노 나

 

 

 

 

 윤희씨

 

 

 

 

 

 

 

 

 

 

 

 

 

 

 

 

 

 

 

 

 

 

 

 

 

 

 

 

 

 

 

 

 

 

 

 

 

 

 

 

 

 

 

박물관에서 탈춤도 배우고

즉석에서

녹화을 하여 메일로 보내주는 디지털 박물관이다

 

위사진  좌우 탈춤을 배운다

아래 좌측 안동 역사에 대하여 4D 영상물로 약 15 분정도 상영을 한다

安東 -  말그대로 동쪽의 평안한 마을 이라고 한다

 

아래 오른쪽  안동지방 국악을 듣고 있다

 

 

 

 

 

나노 나

 

 

 

 

 

무엇을  조종 하는것 같은디

비행기는 안닐거고

그렇다고 오락

안동지방 문화재 영상물을  손으로 조정하면서 보는 장치다

오늘 우리가 오늘밤 묵을

수애당도

일찍  영상으로 가보았다

 

 

 

 

 

박물관을 나오면서 다함게

 

 

 

 

3.37 분

신축중인 안동 문화관광단지 유교문화 체험센테 오늘 가이드 용화씨의 일터 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차도 한잔 마시고

  

 

 

 

비디오로 홍보 영상물도 보고

머리도 끄떡끄떡

 

 

 

모두 건축 쟁이들 이다

서로가

서로의 건축 세계가 있다

 

나의 건축 세계는 무엇이든가   꿈의세계 현실의 세계 꿈은 이루어진다

 

 

 

 

4.40 분

 

해는 넘어간다

오늘도 어감없이  넘어가며  오늘은 더욱더  긴 여운을 남기듯

우리는 바쁜 걸음으로

 

도산서원에 온다

 

지금으로 따지면

향교는 국립 대학교 이고 서원은 사립 대학교 격이다

 

도산 서원은

영남 학파의 본산이며

성리학의 중심지 이다

 

퇴계 이황 의 위패을 모시고

영남 유림의 정신적 구심점으로

대원군 서원 철폐에도 거뜬히 남아 있어 오늘에 이른다

 

천원짜리 지폐의 모델이기도 하다

 

  

 

 

천연대

퇴계 이황 선생이 세상의 이치을 얻었다는 곳

 

 

 

 

도산 서원 앞 시사단

이황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지방 선비들의  사기을 높이기 위하여 과거시험을 보던 곳이다

1974년

안동 땜의 건림으로 한참을  높였지만 저렇게 섬이되어 버렸다

 

 

 

 

 

도산서원 입구 에서

 

 

 

 

도산서원 앞에서  여인 1

 

 

 

 

도산서원 앞에서  여인 2

 

 

 

 

함께한 분의 단체 기념 사진  도산서원을 배경으로

정문과

농운정자 쌍지붕이 보인다

 

 

 

 

여유시간이다  아주 각자가 따로 놀아요

 

 

 

 

도산서원 정문

정문을  열고 들어간다 열여 있다

지형상태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인 전통적인 산지 가람형이다

진도문과

농운정자가 옆에 있다

 

학문의 길

이길로 올라다니며 수많은  선비들이  고뇌는 다

어디가고

찬 바람람 스잔히 스친다

..................

 

도산 서당이 바로 있는 것으로보아

전교당을 오르기가 그리 넉넉하지  안았을 것이다

 

 

 

 

정문 안으로 들어서니 더 정확히 보인다

우측에 도산 서당도 보인다

도산서원은

각자의 영역을 담장으로 만들어 놓았다

크게 보면 하나의 울타리 안에 각자의 모습으로 담장이 둘리어저 각자의 영역과 생각 사상이 존재한다

 

 

 

 

유정문

넘어

도산 서당

흙 담장과 외여닫이문의 보습이 보인다

 이제

저 싸리문은 지처 닫히질 안을것 같다

 

 

 

 

가와 담장 넘어 서당 안

 

 

 

 

서당 측면 측면에도 지붕이 있다 아주 특이한 지붕 구조이다

맞배 지붕에 덧댄 지붕

아래 기둥과 문

아름다운 조화을 이루고 있다 

 

 

 

 

도산 서원 전교당

역시  마당에서 한참을 올라가는 계단위에 아주 근엄하게 위용을 자랑한다

원장살과 강당으로 이루어저 있다

도산서원의 중심건물이다

 

 

 

 

 

 

 

 

 

 

 

 

 

 

 

 

 

 

 

 

 

 

 

 

 

 

 

 

 

 

 

 

 

 

 

 

 

 

 

 

 

 

위사진 몽천

          도산서당  산이 뽀족뽀쪽하다 학문의 길을 암시 하는지

          추초돌과  공기 통로

          혼천의

 

 

 

 

 

상고직사

서원의 관리와  식사준비을 하던 곳으로

노비들이 거주 하였다고 한다

 

 

 

 

상고직사 오른쪽 건물 -  기둥은 나무 본래의 모습이다

창고로 쓰인 건물 같다

 

 

 

 

담장과 굴뚝이 겸해서 만들었다

 

 

 

 

 근대에 건축한 유물 전시관

 

 

 

 

이제

서원을 나와

시와대 바로 앞

천연대로 간다

 

 

 

 

천연대 에서

 

 

 

 

 

 

 

주차장을 가는 입구

해는 아직도 아쉬운듯 긴 여운의 그림자로 붉게 물들어  넘어가질 못하고

아쉬운듯

호수에  붉게 비추고 있다

 

 

 

 

6.22 분

저녁을 먹으로

안동호 음식점으로 간다

민속박물관으로 가는 다리 중간좀 더 가 정자가 있다  다리에 연결된 정자는 조명으로 호수위에 그림을 그린다

 

 

 

 

 

 

 

 

다리중간 에서 양희 씨 윤희 씨

 

 

 

 

 

터주 대감 간고등어집

고등어가 짜지않고 맛이 있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싼편이다

 

 

 

 

 

 


 

 

 

 

 

 

 

 

 

 

 

 

 

 

 

 

 

 

간고등어 집에서

안동 식해가 붉은 색을 하고 있다  잘게 썰은 무우도 있고

하여간

별미는 별미이다  안동만의 별미다

 

 

 

 

9.40 분

 

저녁을 먹고

마트에 들려 밤에 먹을 간식을 사가지고

오늘 안동에서

잠을 잘

수애당으로

안동에서 20 여키로  한참을 캄캄한 2 차선 도로로 조심 조심 왔다

날씨는 추워지고

가로등도 없는 시골 고택의 하늘은 별들이 많이도 나들이을 나왔다

신비의 어둠속에

수애당으로  입성을 한다

정문을 지나고 중간문을 지나고

고요하다 조용하다

 

우리의 간식

 

떡   귤   안동소주   맥주   과자  오징어  물

 

 

 

 

이넘의 이빨은 하늘을 찌르고

쉬지 않고 이어지는 지성의 소리

 

그리고

 

 

모르는 정열

이 모두가 안동의 고택 수애당의 추억을 만든다

숨을 죽이듯 있던

고택도

우리가 있어 다시 옛날의 명성을 다시 ?는 듯 하다 -- ㅎㅎㅎ 나의 착각

아름다운 밤에

고택에서 왜 조용하여만 하는지

이 집주인의

기세등등한 대청마루 모습 몇십명 아니 몇백이였을 하인들의 분주한 움직임 살아 움직임은 역사로만 만들고

이 모든것이 사라진 덩그러이

저절로

모두가 숨을 죽이게끔 한다

 

 

 

 

아직도

끝은 고고 천장을 향하고 이렇게 고택에서의 밤은 깊어간다

 

 

 

 

안양 수곡리

밤은  그림을 그리고 지나간다

 

 

 

 

추은 겨울 밤이었다

새벽

닭우는 소리에 깨어 시간을 때우며 누워 있으니

아침에 이다

 

간단히 세면을 하고 대충 집구경을 하였다

그리고

아침을 먹는다

종부께서 차려주신 아침밥을 먹는다

여행의 아침 입안은 까칠하다

 

 

 

 

나만 빼고  어느덧

먼저

자기들끼리 와있다 - 이곳은 대청 마루을 막아놓은 듯하다

 

 

 

  

밥상 앞에서 웃는다

 

 

 

  

밥을 거의 다먹고 종부께서 노란 국화차을 내오시었다 ( 인터넷 다운 )

은은한

국화 향기가 코끝을 감싼다

천년의 세월 만큼이다 아주 천천히  녹아 내린다  결국 차물을 더 달라고 하여 국화에 취해본다

어제 밤보다

고유한 아침디다

 

 

 

 

본건물 앞

앞마당 앞

광들이 즐비하게 있다

광의 크기와 종류로 보아 이집의 살림 살이가 과이 짐작이 가고 남을 만하다

 

지금은

이곳을 개조하여 방으로  창고로  보일러시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잔 오른쪽 방

그래도 우리가 잔곳이

이집주인

사랑체 같기도 한데

이 집규모 보아

사랑체에 비하여 방이 너무 작다

집주인의 소박한 모습을 느끼게 한다

부엌이 있어 불을 지피고

대청마루가 있느것으로 보아  수애당  실력자가 기거하던 방이 틀림이 없다

 

다른두분 은 광으로 쓰던 방을 개조한 방에서

 

다른 두분은 하인 방에서

 

ㅎㅎㅎㅎㅎ..............  그래도 우리만 사랑체

 

 

 

 

안체 마루

대청마루가 있었을 것 같은데

대청마루는 문을 달아 지금의 공간으로 사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마루가 작게 보인다

 

 

 

 

수애당 안체 전경

 

 

 

 

부엌문

안문은 현제 다시 달은 듯 하고

문위 배기창이 있다

부엌은 거의  옛날그대로의 공간에서

현재의 가전제품만 있는 듯하다

문의

배기창이 아주 께끗 한걸로 보아 아마 지금은 장작은 때지 않는 거으로 추정을 한다 

 

 

 

 

고택을 나서면서 활기 넘치는 현판앞에서

종부와 함께 기념찰영을 한다

환하게 웃는 종부의 모습이 아름답다

 

 

 

 

이별을 아쉬워 하며

기념 찰영을 한다

 

 

 

 

어제 어두운  밤

어렴프게 보았던 중문이 보인다

정문의 대문은 대단히 큰대

사람만 겨우 다닐 정도다

 

 

 

 

수애당 정문

?을 대로 ?은 대문

좌측에 하인들이 기거하던 방이고

우측은 창고 같다

 

대문의 규모을 보아 이집이 어느정도 위세가 대단했던 것을 느낀다

 

 

 

 

밖에서 바라본 정문 또다른 중문의 세상

안체가 다 모습을 보이지 않고 살짝 보인다

 

 

 

 

수애당 정문 앞에서

수애당을

나서면서 -- 종부께서  사진 찰영을 하여 주었다

 

 

 

 

정문에서 나노 나

 

 

 

 

이제 헤어저야 할시간이다

 

인천에서 온 지인은

포항을 거처

오늘 인천으로 올라 가야 하는 일정으로 우리와 여기서 이별을 하고

우리는 안동 답사 2틀의 답사을 위하여

부용대로 출발이다 

 

 

 

 

세월 만큼이나  우뚝 솟은 수애당 정문

쓰라린 쓸쓸함을 역사로 하고 우리도 우리의 갈길을 떠난다 이 모두가 세상의 철학이리라

정문은

우리의 개화기 역사을

70년대 공업화의 물결속에 자기 터을 내주고

이렇게

여기로 옮겨와 힘겹게 서있는 듯 하다 

그리고 

혼자서

이모든것을 고이 간직한체 떠나는 우릴보고 있느 듯 하다

 

 

 

 

수애당 앞에있는

임하땜

본시

수애당은 저 호수막기전 저아래 있었는데

임하때 건설로

뭍으로 올라온 샘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더더만  집이 올라와 있다

 

 

 

 

종부께서 수애당

표지석 앞에서

우리의 기념 찰영을 하여 주었다 



 


종부와 마지막 인사



 

 

수애당을 전경으로 나노


 

 

 

부용대로 가던중

가이드 차가 갑자기 길가에 멈춘다

안동에서 유명하다는 버버리 떡집 앞 

안동에 

한번오면 반드시 바버리 떡집에 들려

우리 먹거리의

진수을 맛보아라 

여기는 방아간에서 해오는것이 아니라 이곳 떡집에서 떡메을 처서 직접 떡을 만든단다  떡속에 아직 으께지지 않는 밥알이  가끔 입안에 돌아 다닌다


 

 

 

좁은

내부로 들어가니 일사시는 종업원들이  정신없이 바쁘다
 

 

 

 

 

 

 

 

 

 

 

 

 

 

 

 

 

 

 

 

 

 

 

 떡맛이 바로 이 맛이다 ㅎㅎㅎ

 

 

 

 

떡집에서  떡 한장박스씩 용화씨가 사주어 가지고  부용대로 가던중 차가 갑자기 U 턴을 하여

사랑 전설 원이 엄마편지 석에 온다

 400 년전의 애절한 남편사랑 원이 엄마의 편지 원본을 돌에 넣었다


 

 

 

 

지금말로 해석을 하여 놓았다

 

 

 

 

원본과 머리로 만든 집신 

인간의 사랑의 힘이란 반세기을 띄어 넘었다 

 

 

 

 

원이 엄마 동상 앞에서 나노



 몇년전 이곳에 검찰청 건물을 건축하려고 이곳에 있던 종친묘 이장중 

무덤 안에서

구구 절절한 편지가 발견되었다 

400년전  한 여인의  사랑의 기운이 다시 태어난 것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배속에 아기을 잉태한체

남편 장례을 치르며

남편

관속에 ?어 함까 묻었던 사랑의 편지

 

 

 

 

12.00

부용대 도착 - 화회마을 을 휘돌아 태극수 모양을 하고 있는 낙동강은  하얀모래빛과 청자빛 물은 수태극  산태극을 만든다


우린 바쁜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한다

하회마을은 

이곳

부용대에서 보는 것으로 일정을 긴급 수정을 한다 

 

 

 

 

부용대에서

하회 마을과

하회 마을을 잇는 나룻배 와 선착장 

 

 

 

 

강으로 휘감은 마을은

시간을 멈춘듯 영화 세트 장처럼 있다

간간히

비닐 하우스도 보이고 현대식 건물도 두어체 있다


 

 

 


물결이 차노매라  고기아닌 무노매라 ...............

겨울

강물의 흐름이

바람에 몸을 맞긴듯 저절로 아름답다 

 

 

 

 

역시 기념찰영

살아남은 자들의  소리없는 외침 

승리 기념 찰영 


 

 

 

우리 사내들만 




 

살아남은 여성 동지 분들만

 

 

 

 

 

 

12.34 분

부용대에서 내려와


약 4 키로정도 비포장 도로을 구름처럼 먼지내며 이동하여    병산서원에 온다

이곳이

오늘의 마지막 답사지 이다 



유성룡 선생이 이곳에 이전해와 

나중에 제자와 선비들이 선생의 유패을 모시고 사당을 지었다

이것이 병산서원이다

 

 

 


병산서원 정문인 복례문 앞에서 

살아 남은 자들의 승리


복례문은 예의을 다시 갖춘다는 뜻이 있다 - 우리도 예을 다해 사진을 찍는다



 

 

복례문 들어서 좌측으로 작은 연못 광영지

우리 조상들은 

이 작은 연못에 우주을   만들어 놓고 감상을 하면서 우주 만물을 다 섬려하였다 



 

 


 

만루대 아래에서

만루대는 위에 가서 보아야 제맛이건만   만루대 아래 기둥을 붙잡고 앞 강가을 감상한다 

이세상은

삼팔선만 철조망으로 막힌것이 아니다 

만루대의 구조적 문제로 오르지 못하게 한다는것은

더이상

이곳에 오지 말라고 하는것과 다을것이 없다


휘영청  달밝은 겨울밤

만루대 앞 낙동강 백사장은 달빛에 흐르는 물조차 숨을 죽이고 

하늘이라도 거뜬히 받히고 있을 

만루대

처마와  자연그대로의 기둥들 ...........



 

 

 


만루대을 통과하여

강당인 입교당 


입교당은 학문을 바로 세운다 라고 한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공부을 하던 강학당이 있고

원장실이 있다


마당 좌우에는 기숙사와 서재가 있다  이곳으로 올라와 원장스승님의 불호령이 아마도 울렸을 것이다


 



병산서원  입교당 앞에서 겨울의 햇볕을 받으며 만루대 지붕을 바라보는 우리의 동지들 

이제

노쇠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만루대

처마와 용마루의 수평적 고요함

낙동강

넘어 산줄기의 풍경이 경이롭다 

 

 

 

 

입교당에서 바라본 만루대 

화려하지 안고 단하한 모습의 조형미에 저절로 할말이 없어진다 

지금 생각하니 좀 아쉽다

처마와 밑 공간을 한번 촬영을 하였어야 하는데 말이다 

만루대의 자연 그대로 기둥과

통나무 계단은  아름다움 감동의 극치이다 


여기 보아 우측이 서재이고

좌측이 기숙사인  동재 이다 

 

 

 

 

 병산서원 방향에서 우측 서재



 


마루대 좀더 가까이

1층 기둥은 산속 햇쌀에 자기 그림자을 만들고 

통나무 계단 

이제

사람들을 거부한다 우린 오르지 못한다



 

 

만루대  측면에서  - 결코 아무 장식도 하지 않은 모습의 조화


 

 

 

 윤희씨 


 

 


설명서



 

 

동재의 측면 모습

ㅅ 자의 맛배 지붕에 기둥과 보몇개로 이런 멋스러움을 낼수 있다 


 

 

 

입교당 측면  병산서원 정전의 위계을 다잡아 지붕은 아주 작은 팔짝지붕을 하고 있다

 

 

 

 

서재 측면


 


 

입교당 위

유성룡 선생의 사당인 존덕사 거의 대문이 잠겨있다

대문 틈으로 사진을 찰영 하였다

 

 

 


존덕사 계단으로 오른는 곳의 배롱나무 400 년정도 되었단다

 

 



고직사 앞 달팽이 화장실 

지붕도 문도 없다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비가오면 비을맞고 걸어바요  눈이오면 눈을 맞으면 똥을 싸바요 



 


 화장실 내부 - 지금도 사용중

 

 

 

 

고직사 

 

 

 

 

감동의  고산 서원 답사을 거의 끝내고 다시 복레문으로 퇴청을 한다

좌우로 말집 같기도 하고 


 

 

 

복례문을 나서먼서  동지 들이 기다린다





병산서원 앞 낙동강 줄기 백사장 



 

 

다시 왔던 비포장 도로의  마구 달려 점심을 먹으러 간다 


 

 

 

13.11

점심 먹은 식당내무 규모도 크지만  주인의  건축 감각이  무척이나  돋보이는 집이다


 

 

 

 

 

 안동에서 마지막 점심을 먹는다 

 

 

 

 

14.01 분

점심을 먹고 헤어짐의 아쉬움을 사진으로 남긴다 

이제 대전으로

 

 

 

 

3.40 분

속리산 휴게소 에서 


 

 

 

 

다시 우린 커피을 앞에 놓고  고속도로의 피곤함과

 안동 답사의  역사에 대하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더욱 즐겁고 알찬 여행

 

 

기릉 기대하며  안동의 여운을 여기서 역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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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24 20:33

    첫댓글 선배님... 넘 멋진... 기행문... 감동입니다... 보따리 자주 풀어주시면 감사요... 참으로 멋지게 살고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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