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주신 덕분에 피정 잘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떠날 때 상담전화로 제 신분과 현제 당한처지 고민하는 신앙의문제로 그쪽 담당사제가 준비를 많이 했음을 프로그램내내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사실 신청은 해놓고 조금 마음이 흔들기는 했답니다.
"왜 이런걸해야하지?
고생될텐데?
성한몸으로 정자세로 침묵하고 묵상하기가힘들텐데?
남에게 오히려 피해를 줄텐데?
거금7만원은 내게 한달용돈인데 왜 그것에 몽땅 투자를해야하지?
신학적인 문제로 오히려 부딛칠텐데?
주일 날 이권사가 성서일과인데 내가없으면 한복들고 교회가는게 힘들텐데?
처음찾아가는길인데 길을잃고헤메면 어떻하지? 등등 문제로 갈겄이나 말것이냐
이틀을 잠을 설쳤습니다. 그래나 비장한 마음을 먹기 시작하고 기도해주는 분들께 중보기도를 부탁했습니디.
출발하는날 아침부터 비가내려서 또 걱정이 생겼습니다. 처음계획른 전철타고 찾아서 가려고했는데 비가오다니......
그래서 장애인콜택시를 불렀는데 하필 그날이 장애인의 날이라서 얀결이 어려웠답니다.
나는 기도했지요'주님 이제 포기해야할 상항이 오려나봅니다도와주세요'
막 기도를 마치는 순간 콜에서 연락이왔습니다. "지금 출발하니까 준비하시라고"
그래서 입소 시간 10분을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더 황당한일은 현지상정이였습니다.
강당에가는데 가파른 16계단과 또 성당에가려면 가파는 8계다을 손잡이없이 지팡이로 오르락내리락거려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너무 난감했답니다. 그런 장애물들을보니까 포기하고 돌아오고 싶은 맘이 솟구처왔답니디.
하지만 나를위해 기도하는 고마운 분들이 있으니까 도전해야지 '한번 도전해보자'는 각오가 생겨고 첫 프로그램에 참석했습니다. 지도자는 수도사였습니다 소속은 한국 순교자 성자 수도회소속으로 오랜 세월 초가집을치고 부터 지금까지 이 일을 해왔다고 자기를 소개했습니다"담화는 점심시간 과 일과 끝난 시간에만 허용되었습니다
여러분은그냥 따라만 오십시요. 일체의 문제들에 들고다니지 말고 또 나의 에너지를 뺏는 질문이나 개인행동은 금해주심시오 라고 말하며 내게 한 자매님을 써포터로 지목해주었는데 이분은 한달 전부터 누군가를 위해 성모님이 기도하고 준비하라는 계시가 있었는데 나를 보내주셨다며 여러가지 안내를 했습니다. 내옹은 1말씀피정 2자신알기 3 진정한 회개의 의미 4 진정한 사랑의 의미 5하나님 알기 6. 나의 위치 찾기 7. 감사하기 등 그리고 묵상을통하여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를 바르게 세위기를 가르쳐주었습니다.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바른 신앙을 가지고 비르게 살고 섬기며 봉사하기랍니다.
그게 뭐 우리의 그것과 다른게 있느냐고 할지모르지만 그 것에 엄청난 무게를 있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나는 떠나기전 내게 찿아온 고난과 잃어가는 자존감, 어떤 것을 톹하여 위로받고자하는마음, 그리고 침묵하시는 하나님문제, 점점식어가는 가슴, 열정, 고난때문에 다시 생각하게된 제반의신앙의 문제들하나님이 없어보이는 듯한 영적어두음의 문제를 가지고 갔었습니다 수사의 말이 올았습니다. "최고의 의사도 자기의 병은 자기보다 못한 의사를통하여 고침받는다"그래서 그냥당신은 따라오라는 그말, 당신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속속들이 다 아는양 하나님사랑 사랑하지만은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을 아느냐?그분의 사랑은 그냥 무한대로 거저 값없이 나에게 오는거라는 그 편견적 사랑에서 깨어나라고, 격국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아는것은 나라는 존재에 포커스가 마춰진 이기적인 행복에 마춰진 사랑이 아니였냐?는 그말
하나님의 사랑은 사랑이 머눌러야 할 자리를 아신 채워지는사랑이라는 말
처음 묵주기도와 미사를 거부했었습니다. 지금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신앙일뿐이지 내겐 아무런 가치도 효험도 없다는 신앙의 자존심 그러나 전 거기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양면을 보며 느꼈든 겁 니다.
이러니까 카톨릭이 건실하게 유지되고 잇다는......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한 때 기도원 영성이 뜨겁던 때가 있었지요? 그런데 요즘은 그 열기를 느껴볼 수 없습니다. 왠줄아십니까? 우리의 영성이 너무 감성에 호소하는 장작불 지피는 영성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단기간에 빨리타고 빨리 끓이고 또 빨리 식어갑니다. 그 후속 대채은 각자알아서 해야합니다. 사실 교회도 이점에 손놓고 있었고요. 어느 역사가의"21세기 이 후는 포스트모던시대를 넘는 또다른 포스트 모던 시대"라고 진단한 글을 읽은기억이 납니다. 그러데 "그 시대에는 그들 스스로 무너드린 진리로 인해 오히려 영성을 더욱갈망하게될 것"이랍니다.
목사님께서 하와이로 가시면서 서구교회의 몰락을 교사대학에서 강의하신 기억이납니다. 나는 그 때 그들에게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할 것인가?그렇다면?어떻게하지?라는 문제의식을 가슴에 품었었습니다.
일전에 '뜨레스 떼아스' 프로그램을 경험해보얐다는 말씀을 드렸지요. 이런이야기를 이경환목사에게 털어놓으니까 "장로님 그건 이단적요소가 있다는 시각이있습니다"그래서 제가 그분에게 말했지요 "그래 순수개신교적인게 어떤겁니까? 그런게 과연 우리에게 있나요?"라고 되물으니까 말씀을 못하더라고요.
그랬습니다. 우리에게 그게 없으니까 새로운것만 찿아 도입하고 안맞으면 쓰끄레기통에 버리고 결국 기도원 영성하나 남았는데 그 것마져도 차갑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는사이 교회는 점점 치부를 드러내어 교인들을 방황하게 만드는 자리까지 왔습니다,
이번 피정 중에 천주교신자만 참석하겠지하는 제 생각이 여지없이 무너졌답니다 왜냐하면 20년 개식교인 18년 된 개신교인이 천주교로 개종하여 신앙무장을 받으려고 왔든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아니 왜?" "그냥 교회가 싫어졌답니다." "장로목사의 갈등을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천주교로왔다" "목사보다 심부님의 영성이 더 깊어보여서" '너무 이웃을 돌아보지 않는것에 실망해서"
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금년에는 '평양 1907 서울 2007의 해'라고 하며 각교회가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론은 여기다 꼬추가루를 뿌리고 그로인해 사회인들은 갈구는 시선으로 교회를 바라보고있습니다. 제가 보니 언론의 이야기가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가 아니라는겁니다.
문제입니다.
저는 피정기간내내 내문제로 씨름하며 묵상했는데 그게 교회문제였든겁니다. 유다와 바리새인과 종교지도자들 .....
천주교는 레지오활동이 아주 건강하고 탄탄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조직이 새 신자와 성당내 갈등하는 신자들을 끌어않고 거기서 문제해결이 않되면 전국 곳곳에 퍼져있는 수도원의 피정, 말씀피정에보내지고 거기서 피정을 을 통하여 건강하게 세우지고 있음을 저는 느끼고 보 보았습니다.
그 전통이 수 천년을 내려오며 그 깊이가 쌓이며 노하우가있는겁니다.
아 피정 예찬론으로 들릴지 모르겠군요.하지만 염려놓으십시요 저는 40년 지기 개신교인이요 장로요 신학을 한 사람입니다
수사는 고백성사의 필요성, 성모신학을 통하여 내신앙을 흔들려는 의도가 보였지만 "형제님 필요하시면 면담하여드리겠습니다"라는 말에 "내가 내병을 알고 수술도 잘끝났는걸 아는데 뭣하러 면담을 합니까?"라며 돌아왔습니다.
이제 아파하지 않을것이며, 누구에게 위로를 청하지 않겠고, 또 일하고 싶으면 눈치보지 않고 일하겠습니다. 주님은 "내가 네 사정을아노니 너는 나로 외롭게하지말아라나도 너로하여금 아프단다" 라고 제 생각속에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계속 기도(S=klm)와 사랑(P=chubg)이 필요하답니다.
주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사랑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