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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과 안산시가 지난 27일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를 통한 해남농산물 판매, 문화교류 등 상호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해남군과 안산시는 자매결연을 통해 21세기 새로운시대의 동반자로서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했다. 박희현군수와 송진섭안산시장은 두지역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우의증진과 지역문화창달 및 주민복지 향상, 경제,행정,문화,예술관광 등 광범위한 교류, 시군간 공동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하고 상부상조로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자매결연협정식에는 해남을 대표해 박희현군수와 정진석군의회의장, 이영배군농협지부장, 황산 한춘복, 화산 오상진, 옥천 윤경하, 축협 이정우 조합장과 군 실과장, 언론인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산시는 송진섭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장동호 의장, 실과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서종삼 호남향우회장, 나도석 해남향우회장과 향우 등 50여명도 함께 참석했다. 안산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남과 자매결연을 맺어 이후 활발한 교류를 통한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송진섭안산시장은 “천혜의 관광지와 문화유산, 풍부한 농산물의 보고인 해남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수산물 직거래 관광상품, 문화예술의 교류를 통해 동반자로서 양시군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박희현 군수는 “첨단산업, 해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안산시와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고 우호협력을 통해 발전을 이루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과 안산시와의 자매결연 성사는 서종삼 재안산호남향우회장과 나도석 해남향우회장을 비롯한 해남군 향우회의 노력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종삼호남향우회장은 이날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축사를 통해 “태어난 고향과 제2의 고향이 자매결연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양 시군의 발전을 위해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안산해남향우회는 자매결연 해남대표단을 위해 만찬을 준비했으며 고향쌀 팔아주기 등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매결연 협정식후 해남군 대표단은 오찬과 함께 경기테크노파크와 안산 챔프카 경기장을 관람했다. |
첫댓글 죄송 스런 말씀인데요 자매결혼이 아니구요 자매결연입니다 정정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