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리랑산악회가 걸어 온 길 (연혁)
안녕하세요. 산악대장 입니다. 오늘은 우리 산악회가 태동하여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위하고 사랑하며, 삼둥 삼둥 걸어 이제 어엿한 청년으로
성장한 15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입니다.
향수의 뚜껑을 열면 향기로운 향이 배어 나오듯이 오늘 다시 한 번 건강하신 모습의 회원님들을 뵈니 매우 기쁩니다.
그럼 지금부터 춘천 아리랑 산악회가 15년 성상을 걸어 온 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춘천 아리랑 산악회는 2001년 11월10일 초대회장 이은학을 필두로
김영호, 심지섭, 안상근, 안복순, 이익수, 최창영, 장석준, 연제철, 한승국 등 10명이 창단 멤버로 “춘천 아리랑 산악회가 창립되었으며,
연례행사로 2월엔 시산제를, 6월엔 야유회를 12월엔 총회를 갖기로 하고
매주 춘천, 홍천, 양구, 화천, 가평 등 춘천 근교 산행을 실시했습니다.
● 다음은 15년의 세월을 거쳐 오면서 춘천 아리랑 산악회를 이끌어 온
임원진을 소개하겠습니다.
- 초대, 2대 (재직기간: 2001.11.1 ∼ 2005.12.31까지)
회장 이은학, 부회장 연제철, 산행대장 장석준, 총무 최승미님 이
- 3대 (재직기간: 2006.1.1 ∼ 2007.12.31까지)
회장 최창영, 산행대장 장석준, 총무 최승미님 이
- 4대 (재직기간: 2008.1.1 ∼ 2009.12.31까지)
회장 심지섭, 산행대장 최재섭, 총무 유희자, 장석준님 이
- 5대, 6대 (재직기간: 2010.1.1 ∼ 2014.12.31까지)
회장 연제철, 부회장 전유순, 산행대장 장석준, 총무 장한숙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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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대 (재직기간: 2015.1.1 ∼ 2015.3.30까지)
회장 홍재을, 부회장 안복순, 산행대장 김희경, 총무 장한숙님 이
- 8대 (재직기간: 2015.4.1 ∼ 2015. 현재)
회장 장석준, 부회장 안복순, 산행대장 김희경, 총무 장한숙님이
수고하고 계십니다.
☛ 다음은 그 동안 주요 행사입니다
- 첫 번째 시산제는 2002월1월13일 일요일에 현재 대룡산 제1 행글라이더 이륙장 근처에서 지냈으며,
이후 1월에는 춥고 적설량이 많아 매년 2월 둘 째 주에 연화산, 드름산, 금병산, 오봉산에서 지내왔고, 2008년 2월부터 대룡산 거북바위와 입구에 서 지냈습니다.
- 야유회는 춘천 근교 유원지에서 6월 중순에 실시해왔고, 특히 2009년6월 에는 대형버스를 임차하여 당시 산행대장이었던 최재섭 님께서 직접 운전 하여 속초에서 실시하였습니다.
- 춘천 아리랑 산악회 카페는 2005년3월 24일 개설하였으며, 로고와 깃발은 2008년4월23일 제작하여 사용해 오던 중 새로운 이미지 부각을 위해 2015년4월에 다시 로고를 제작하고 깃발도 새로이 만들었습니다.
- 다음은 국. 내외 트레킹 사항입니다.
⋅2002년 8월에는 1박2일 일정으로 미시령에서 당시 휴식년제로 통제된
지역인 철산령을 경유 마등령,공룡능선, 가야동계곡, 백담사까지 트레킹 을
⋅ 2003년8월에는 2박3일 간 일정으로 제주도 한라산 트래킹과 해남 땅끝 마을을,
⋅ 2007년 8월에는 1박2일 일정으로 백무동에서 지리산 천황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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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2월11일 부터 9월18일까지 춘천 분지 종주 111.4키로 미터를 7개 구간으로 나누어 1구간 평균 16.3키로 미터를 트래킹하며 ,
식수에 대한 진정한 중요성을 깨우쳤고, 또한 제 5구간인 춘천댐에서
석파령 구간은 너무나 험하고 길어 1박2일로 트레킹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총 소요 시간은 68시간이 소요되었고, 처음에는 12명이 동참하여
트레킹을 하였으나, 일정과 시간이 맞지 않아 5명의 회원은 2구간 정도 남긴 아쉬움 마음속에 간직하였고,
최종 완주회원은 7명이 완주하여 종주패를 받은 기쁨도 있었습니다.
⋅ 2012년 1월에는 2박3일 일정으로 한라산 ,마라도, 검은 오름 트래킹을,
⋅ 2013년 7월에는 무박2일 일정으로 경남거제 외도 트래킹을,
⋅ 2014년 1월에는 일본 도토리 현 다이산을 7명이 다녀왔고,
⋅ 2015년 1월에는 태국 푸켓을 10명(비회원2명 포함)이 다녀왔습니다.
⋅또한 그 동안 다녀 온 산은 대룡산을 비롯 국내 100대 명산 87곳,
이외 명산 70곳을 적게는 2회 많게는 5회 이상 다녀온 바 있습니다.
☛ 현재 회원은 29명으로 형제애로 뭉쳐 매월2째, 4째 주에 정기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15년 성상을 거치며 다사다난했던 기억을 추억으로 삼고자
보고 드렸습니다.
2015년 12월19일 춘천 아리랑 산악회 산악대장 김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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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수필가 우전 연제철
첫댓글 수고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