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0일(목) 화창한 봄날같은 겨울날,
진례서도원 진묵회 주관, 일일 관광의 멋진 추억거리를 올립니다.
이번 여행은 沃田선생님의 지도로 同門受學하는 진례 진묵회 회원 10명,
장유 서예실 10명, 특히 먼 부산에서 옥전서실 회원 10여명이 참여를 하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오늘의 관광 코스 : 정여창선생 고택 => 청계서원 => 남계서원 =>
함양늘봄식단에서 점심 먹고 => 함양상림 => 지리산 제1문 =>
서암정사 => 산청 한방세계엑스포 건설현장 => 귀향
<일두 정여창 선생 고택 방문>
오늘의 관광 해설사는 옥전선생님. 어찌나 박학다식 하시든지......
길거리며, 담장이며...모든 환경이 깨끗하고 잘 정리된 모습.
여기는 함양의 명주 솔송주 전시관
정일두 고택 출입문
이 소나무가 500년 됐다나. 기나긴 역사사를 간직한 채 묵묵히 서 있는 모습이 장엄하다.
<여기는 청계서원>
청계서원[靑溪書院] 경남문화재자료 제56호
경남 함양군 수동면 원평리 699-1에 있는 서원.
이곳은 조선 연산군 때의 학자 김일손(金馹孫:1464∼1498)이 수학하던 서원이다.
김일손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계운(季雲), 호는 탁영(濯纓), 시호는 문민공(文愍公)이다. 김맹(金孟)의 아들이며 김종직(金宗直)의 제자이다.
1495년 건립된 청계정사(靑溪精舍)에 김일손이 한 동안 수학하였는데,
1905년(광무 10)에 유림들이 상의하여 그 터에 그의 유허비를 세웠다.
1915년 청계정사를 복원하여 청계서원이라 부르고 김일손을 배향하여 해마다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낸다.
건물은 단층 팔작지붕으로 구경재(久敬齋), 동서재(東西齋),
홍살문, 솟을삼문 등의 부속건물이 있다.
<여기는 남계서원>
다음 관광코스는 늘봄가든에서 점심을 먹고,
함양 상림숲을 거닐면서 추억을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