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크ㆍ목재ㆍ석재ㆍ자기ㆍ콘크리트ㆍ황토ㆍ쿠션매트ㆍ합성수지재ㆍ카펫
바 닥 재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본 자재 중 하나인 바닥재는 타 자재와는 달리 각 공간의 성격과 기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따라서 각 공간별 기능에 따른 바닥 재료의 다양한 특성을 면밀히 파악,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에는 주택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바닥재의 재질도 점차 다양화되는 추세에 있으므로 소비자 선택의 폭도 훨씬 넓어졌다. 그럼 지금부터 주택의 이미지와 용도별 특성, 건축주의 취향 등에 잘 어울리는 바닥재에 대해 알아보자.
바닥재는 거친 콘크리트에서부터 카펫, 목조 바닥 처리, 석재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최근에는 일반 가정에서 대형 고급 타일을 사용하기까지 한다. 바닥재를 고를 때는 간단한 물청소나 마른걸레질 등 청소가 용이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빛이나 온도, 약품 등에 강해 변색이 되지 않으면 더욱 좋다 또 전체적인 느낌이 편안하고 안락한 것이면 무난하다. 바닥재는 일반적으로 너무 딱딱하거나 미끄럽지 않고 보행이 편하며 발에 닿는 감촉이 좋은 것이면 무난하다. 여기에 가구나 피아노 등 무게가 나가는 물건에 대해 강도와 적당한 탄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색상 또한 아름다워야 한다. 이제까지 내장재로서의 바닥재 중 일반인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던 것은 탄력성 좋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모노륨, 골드륨, 럭스트롱, 비닐 등 합성수지 제품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비록 시공 기간이 길고 값이 조금 비쌀지라도 질 좋은 목재나 석재 등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카펫도 요즘 주택에 사용되는 바닥재 중 하나인데 높은 방음 효과와 함께 안온한 느낌을 주며 물건의 낙하나 파손에 대한 안정성, 디자인의 다양성 등에 대한 이점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목재, 자기질 타일, 석재, 쿠션매트, 콜크, 황토 등이 새로운 바닥재로서 각광받는 추세이다.
콜 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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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ㆍ단열ㆍ방음ㆍ항균 능력이 있으나 가격이 비싼편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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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콜크판 재질이 부드럽고 원형복원력이 뛰어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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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크는 콜크오크나무(Quercus Suber)의 껍질을 말한다. 이 콜크의 채취는 수령 30~40년생부터 할 수 있으며 이후 9~10년마다 한번씩 채취하는데 이 나무는 껍질을 벗겨내도 1백~1백50년동안 계속해서 사는 등의 특성을 갖고 있다. 콜크를 압착ㆍ가열하면 콜크의 성분이 녹으며 단단해지며 자체의 수지에 의해 결합된다. 이러한 현상(소결현상)의 강약을 조절하고 다른 공정을 하아여 다양하게 디자인하면서 제품화 한다. 콜크오크나무에서 채취된 콜크 원료는 알갱이 상태로 압착ㆍ가열되어 바닥재로 쓰인다. 콜크 바닥재의 특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천연 소재로서 복원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어떠한 눌림에도 다시 복원되며 난방이 안되는 어떠한 경우라도 보온ㆍ단열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차가운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특히 방음과 충격 흡음성이 뛰어나 피아노방 , 소음에 노출된 방 등에 적합 |
하다. 나무재질임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항균능력이 있어 바퀴벌레 등이 살지 못해 쾌적하다. 또 불에 잘 타지 않고 유독가스가 발생되지 않는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
반면 천연 자재이므로 가격이 비싼 편이며 온도에 따라 약간의 수축이 일어난다. 콜크타일 구입시 주의할 점은 가격이 싼 제품에 유의하라는 것이다. 콜크는 단연 꼼꼼하고 단단한 압착이 있어야 하는데 가격이 싼 제품은 덜 압착된 제품일 경우가 많기 땜누이다. 이런 제품은 밀도가 떨어져 온돌 난방시 표면이 변형될 소지가 있으며 수축의 정도가 심하게 된다. 또 너무 단단하거나 잘 부러지지 않고 끊어지지 않는 제품 역시 불량이다. 콜크는 자제 소결되어야 천연자재로서 콜크의 특성이 나타난다. 그러나 접착제 등을 많이 사용하여 제작된 제품은 탈 때 유독가스가 나오며 인체에 유해한 경우이다. 따라서 콜크는 잘 부러져야 좋은 제품이며 탈 때도 향내와 같은 콜크 특유의 향기가 나야 좋은 제품이다. 이처럼 콜크는 신비로울 정도로 그 특성이 많으며 유사 제품도 많이 나와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좋은 제품을 소개 받는 것이 정품을 구입할 수 있는 지름길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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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화콜크판 콜크참나무의 수피 또는 콜크용 떡갈나무의 외피를 분쇄하여 만든 천연자재이다. | | |
목 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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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품이 나와있지만 시공이 까다로운 면이 있다 | |
목재는 기존의 바닥재보다 품격, 미적가치, 느낌 등이 뛰어나다. 최근 주택용 모갲 바닥재는 제품성과 디자인면에서 점차 다양해지고 고급화 되어가는추세에 있다. 주로 단풍나무나 참나무(OAK)를 사용하여 모자이크식, 갈매기식, 스트레이트식 등 여러 종류의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목재 바닥재는 요즘들어 거실이나 데크 뿐 아니라 주방, 욕실 심지어 안방까지 폭넓게 사용된다. 그러나 목재 바닥재는 일반인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축해주는 반면 시공이 까다롭기 때문에 각업계마다 기술력을 갖춘 시공팀을 갖추어 발빠르게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목재를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활엽수의 경우 표면 옹의 길이가 7mm 이하인 것, 널의 길이가 50cm 마다 1개 이하인 것을 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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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삼나무 데크는 방수가 되어 있으며 말끔하게 코팅하여 마무리 된 것이다. | | |
침엽수의 경우 옹의 길이는 20mm 이하, 널의 길이는 2m당 3개 이하로 한다. 또 홈 구멍은 지름이 4mm이하로 하되 거의 눈에 띄지 않을 수록 좋으며 썩는 냄새가 없어야 하는데 특히 비틀림이나 갈라짐이 있으면 좋지 않다. 목재 바닥재를 거실이나 안방 등의 공간에 시공하려면 먼저 온돌판을 시가공하여 배관의 누수 등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접착 불량을 막기 위해 온돌판과 두께 조정재와의 높이차를 1mm 이하로 한 다음 마루재를 시공할 바닥이 건조되어 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바닥 표면이 젖어 있는 경우 접착 불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시공 방식은 동열로 배열한 나열깔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경사를 주고 싶은 경우에는 450mm비껴서 벽돌깔기를 해주면 된다. 단 시공 하루 전에는 반드시 보일러를 중단한 후 시공하며 시공 후 접착제가 완전히 경화될때까지 보일러를 가도해서는 안된다. 보일러는 보통 2일쯤 경과한 후에 가동한다. 마루재 표면에 접착제가 묻은 경우에는 바로 물수건으로 닦아 주고 물수건으로 닦이지 않을 시는 신나로 닦아준다. 이때 작업장은 계속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포일통상이 취급하고 있는 목재 바닥재중 'CYPRESS(삼나무)'는 호주의 풍부한 자연림에서 자생하고 있는 원목으로서 기후나 부패 등에 내구력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주로 외부용 바닥재로 쓰인다. 특히 이것은 독특한 나무향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무늬와 옹이가 있기 때문에 심미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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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OBLE(노블) - 규격 : 909mm × 300mm × 9mm - 수종(4종) : Red Birch(자작나무), Natural(참나무), Maple(단풍나무), Sen(괴목) - 포장단위 : 12장/1Box(3.27㎡), 무게-20㎏/1Bo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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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ntique(엔티크) - 규격 : 909mm × 75mm × 5.85mm - 수종(4종) : White Birch(자작나무), Natural Oak(참나무), Maple(단풍나무) - 포장단위 : 48장/1Box(3.27㎡), 무게-15㎏/1Bo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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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pular(파플러) - 규격 : 906mm × 145mm × 9mm - 수종(4종) : Natural Oak(참나무), Sen(괴목) - 포장단위 : 24장/1Box(3.16㎡), 무게-20㎏/1Bo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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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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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석 외에 인공석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 | |
석재는 고급 주택의 거실 바닥재나 외부 바닥 장식재로 주로 쓰인다. 대표적인 바닥 장식용 석재로는 마천석, 익산석, 충추백석 등이 있으며 주로 백색, 흙색, 핑크색 등이 있는데 다양한 줄무늬가 있어 우아하고 고풍스런 분위기를 자아내게 해준다. 크리는 주로 50cm 각과 60cm 각이 있으며 대게 2~3개월마다 왁스칠을 하여 표면을 닦아 주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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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석재 대용으로 개발된 대체품 중 대리석, 화강암 등 천연석 질감과 자연감을 조화시켜 경제성과 실용성이 뛰어나도록 만든 타일이 있따. 한화종합개발의 '골드타일'이 그것인데 이것은 4층 구조로 되어 있어 내마모성이 우수하며 롤카페트의 단점인 시공성과 부분 보수성을 보완한 바닥 장식재이다. 또 Art Color Chip 다중층에 의한 마블공법으로 천연대리석의 패턴을 재현시킨 '아트타일'의 경우 표면에서 바닥까지 패턴과 색상이 같은 층으로 되어 있어 마모시에도 원래 모습을 유지하는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 | |
자기 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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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석이나 대리석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가볍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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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질로 된 타일 바닥재는 자연석이나 대리석 등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1200˚C 이상에서 고온 소성된 제품이기 때문에 잘 마모되지 않고 산이나 염기에 대한 변색이나 부식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일요업(주)의 그라나이트타일의 경우 자연적으로 구성된 석재보다 표면 강도가 높아 표면 요철도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제품은 다양하고 세련된 문양을 표면에 무늬를 파서 2도 색상을 낸 개발품으로서 수입품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고급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자기질 타일은 표면에만 유약 처리를 하여 구성된 타일이 통상적이지만 이 제품은 고온에서 전체 색상을 형성시켜 변색의 우려가 전혀 없고 강도가 높아 실용적이다. | | |
자 재 비 교 분 석 표 |
자 재 명 |
장 점 |
단 점 |
아스콘 |
바닥 다짐후 바로 시공함 가격이 저렴하다. |
단순한 Color와 보수작업후 미관상 좋지 않으며 여름철에 뒤틀림 현상 좁은 지역 및 건축 슬라브층 시공이 어려움 |
투스콘 |
바닥 다짐후 바로 시공함 물삐짐이 좋다. |
바닥 다짐후 모래 포설공정 추가. 지반 침하 우려. 콘크리트 마감위에는 타설하기 어려움 강도 및 내구성 보통임 |
칼라아스콘 |
시공의 간평성. 아스콘보다 Color가 다양하다. |
Color별 가격차이가 심하다. 좁은지역 및 건축 슬라브층 시공이 어려움. 디자인 어려움 |
보차도용 점토벽돌 |
Color선택 및 디자인이 가능하다. |
콘크리트 마감 별도임 차량통행시 훼손률 높음 |
석재타일 |
미관상 고급스러워 보임 |
콘크리트 마감 별도임 Color와 디자인이 한정되어 있음 차량통행시 훼손률 높음 |
로드머 |
다양한 Color 및 디자인과 좁은 지역의 시공이 가능하다. |
습기에 약하고 포설 두께가 10mm이하로 내구성이 약하다. 콘크리트 마감 별도임 |
대리석 |
선택의 폭이 다양하고 모양이 미려하고 고급스러워 보임 |
주차용도에 부적합하고 가격이 고가임 콘크리트 마감 별도임 |
쿼리스톤 |
자연석 질감의 인조석 |
내마모성이 약해 바닥용으로 부적합 Color 및 디자인 부적합함 콘크리트 마감 별도임 |
패턴크리트 |
콘크리트와 일체식 시공이 가능함 시공으로 시공이 간단하고 바닥면 어디든 Color 와 디자인이 다양. 강도 및 내마모성이 일반 콘크리트보다 2배이상의 효과가 있고 방수 및 NONSLIP 효과 |
겨울철 시공이 불리하다 | |
콘크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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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가 높고 방수 처리되어 있으며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 |
콘크리트류 바닥재는 강도가 높고 방수처리등이 되어 있을 뿐 아니라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어서 정원의 보행용 바닥이나 주차장, 수영장 바닥 등에 주로 쓰인다. 콘크리트류 바닥재로서 국내 제품 중 잘 알려진 것으로는 구정(주)에서 생산, 판매하는 자연석 질감의 바닥재 '패턴크리트'와 종석정보시스템(주)의 스텐실 컬러 무늬 콘크리트인 '포우브릭' 등을 들 수 있다. 패턴 콘크리트 타설과 동시에 시공이 가능한 자연석 타입의 바닥재이며 일반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우수하며 3배 이상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방수 처리 및 각종 화학 물질이나 자외선으로부터 변색되지 않도록 처리되어 있다. 모양과 색상, 구성의 다양성 등으로 인해 고풍스러운 풍취, 또는 현대적인 감각, 우아하고 개성적인 분위기 등 바닥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포우브릭은 스텐실 공법을 이용한 콘크리트 일체식 컬러 무늬 마감재로서 호주에서는 실용화된 지 10여년이 지난 자재이다. 일체식 공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공이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콘크리트의 3.5배 이상의 내구성을 갖고 있어 거의 반영구적이라 할 수 있다. |
▶ 콘크리트에 내구성과 강도를 높인 제품들이 많이 개발되어 바닥재로 각광받고 있다. 자연석 그대로의 문양을 내며 블럭타입, 타일타입 등으로 시공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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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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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 주택 문화로 특화시킨 제품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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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황토성분이 50%부착된 한화황토방은 황토고유의 기능을 재현한 신토불이 건강 바닥장식재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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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주는 전통 한옥에서도 볼 수 있듯이 습도 및 온도 조절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리고 다양한 약성(藥性)의 원솔르 포함하고 있어 제독 및 항균 능력이 높고 특히 원적외선을 방출해 세포의 생리작용을 강화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이외에도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유해 물질을 내보내는 광전 효과도 있다고 한다. 또한 황토는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켜 고혈압, 만성피로, 성인병 등을 예방하는데 좋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같은 황토의 독특한 효능은 옛날 의서인 본초강목, 향약집성방, 산해경, 황실양명술 등에 기록돼 있는데 이런 황토의 장점을 살려 최근 각 기업에서 각종 황토 관련 건축 자재를 개발중에 있다. 그 중 한화에서 생산하고 있는 황토방은 장판속에 황톳가루를 넣은 것으로 시공이 간편하고 손질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산화하지 않은 숨쉬는 황토층을 선별, 여기다 역시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알려진 맥반석, 운모석, 납석 등을 따로 혼합하여 건강 주택 문화쪽으로 특화시킨 제품이다. | |
쿠션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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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ㆍ손질이 간편하며 실내 오염을 막아준다. | |
쿠션매트는 표면이 루프(Loop) 층으로 되어 있어 실내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고 보행시 편안함을 준다. 종류와 색상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출입구의 흙, 먼지 방지용, 실내바닥 보호용, 물기가 상존하는 곳 즉 욕실이나 수영장 등에 주로 쓰인다. 왕래가 빈번한 곳이라거나 오염이 심한 곳, 충격 흡수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좋다. 대표적인 쿠션매트 생산업체로는 LG화학을 꼽을 수 있는데 폭과 길이에 따라 로얄, 엘라강뜨, 스텐다드 등으로 나뉜다. 이것들은 또한 롤(Rool)타입과 피스(Peice) 타입으로 나뉘기 때문에 사용 장소에 따라 각각 선택을 적합하게 하도록 한다. 또 별도의 가공 없는 연속 무늬 공정을 취하여 원하는 길이대로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난히 넓은 바닥이나 유난히 좁은 공간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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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매트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털거나 간단한 물청소로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설치가 용이하여 실용적이라는 것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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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염이 잘 되는 단점을 보완, 표면을 두꺼운 UV코팅 처리하여 내구성이 강하고 때가 끼지 않도록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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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 바닥 붙임재는 시공이 간편, 신속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대개의 가정에서 내실용 바닥재로 애용하고 있다. 쉬트재와 타일재로 대별되는데 쉬트재는 연결면이 적고 보행감이 좋은 반면 타일재는 쉬트재보다 디자인 패턴이 보다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는 상태다. 합성수지 바닥재는 두께가 얇기 때문에 바닥이 고르지 못할 경우가 잘 오염되며 손사되기 쉽다. 이때의 바탕재는 몰탈이나 목재가 대부분인데 몰탈은 평탄하게 펴서 건조시킨 다음 시공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신발을 벗고 생활하는 장소인 안방, 거실, 침실 등에 까는 것을 경보행용이라 하고 신발을 신고 사용하는 공간에 까는 것을 중보행용이라고 말한다. 디자인은 천연 소재나 이와 유사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닥재도 별도로 취급되지 않고 가구나 벽지, 조명 등에 어울리도록 선택하는 경향이 짙다. 따라서 목조주택인지, 황토집인지 스틸하우스 인지 등에 따라서도 바닥재 선택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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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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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순모, 아크릴, 나일론, BCF계로 나뉜다. | |
카펫타일은 보행감, 방음성이 뛰어난 고급 바닥 장식재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롤카페트의 단점인 시공성과 부분 보수성을 보완한 바닥 장식재로서 선명한 색상이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등 색상 복원력이 우수하다. 본드 없이도 시공할 수 있어 편리하며 색상을 여러가지로 배열하여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카펫을 선택할 때는 우선 어떤 소재로 만든 제품이 적합한지를 결정해야 한다. 카펫의 소재는 순모, 아크릴, 나일론, BCF계로 나뉜다. 이 중 순모 제품은 탄력성이 뛰어나고 보온성이 좋은데다 수명이 반영구적이지만 값이 비싼 편이며 아크릴계는 햇빛에 강하고 잔털이 적으며 물세탁이 가능하다. 또 원상 회복력이 뛰어나고 무늬와 색상이 다양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이에 비해 BCF계는 먼지가 나지 않고 질긴 편이다. 이 제품은 순모 또는 아크릴계에서 털이 빠지는 단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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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펫은 보행감과 방음성이 뛰어나다. | |
보완한 것이다. 카펫의 시공 방법 중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방 모퉁이에 그립(Grip)을 장치하고 그것에 카펫을 걸어 잡아당기면서 까는 방법으로 표면에 못자국이 나지 않고 마감이 깨끗하다. 바닥이 대리석이나 목재 시공으로 직접적인 가공을 피하고 싶을 때는 접는 방법을 사용한다. 시공 면적보다 5cm 크게 재단하여 여분을 접어 넣고 접착제로 고정시킨다. 또 시공 바닥과 카펫을 양면 테이프를 이용하여 붙이는 경우도 있다. 시공 장소가 넓고 카펫의 폭이 제한되어 있을 때는 조인트 방법을 사용하는데 양면 테이프나 열테이프를 이용하여 깐다. 테이프는 신축이 불가능하고 온도 변화에 따라 주름지는 경우가 생기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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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더러워지기 쉬운 카펫의 보관과 손질법
카펫의 보관은 형태가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파이프 등을 가운데 넣고서 파일이 눕는 방향을 앞으로 해서 안쪽으로 말아 놓는다. 뉘어서 보관하고 먼지를 막기 위해 비닐이나 신문지 등으로 싸두기도 한다. 카펫이 물건 등에 굵혀서 파일이 빠졌을 경우에는 파일을 뽑지 말고 가위로 잘라야 한다. 먼지 티끌 등이 끼기 쉬우므로 진공청소기로 자주 청소하고 액체를 엎질렀을 때에는 마르기 전에 마른 헝겊이나 휴지 등을 덮고 두드려서 습기를 흡수한 후 중성세재를 더운 물에 풀어 파일 방향으로 닦아낸다. 전체가 더러워졌을 때는 더운 물 한동이에 두어 컵의 중성세제가루를 카펫 위에 뿌리고 부드러운 솔로 브러싱을 해주고 그래도 소용이 없는 경우에는 카펫 전문 세탁 업체에 맡긴다. 브러싱이 된 카펫은 뒤집어 놓은 후 반나절 정도 말리고 나서 카펫 뒷면을 막재기 등으로 두드려 먼지, 흙 등을 털어낸다. 다시 사용할 때는 전ㆍ후ㆍ좌ㆍ우 방향을 바꾸어 사용하면 파일의 불균형된 마모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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