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가포르에 지대한 관심이 넘쳐 같은 나라를 세번에 걸쳐
여행을 하고 이제 또 다른 꿈을 위해 싱에 들어갈 날만 기다리고 있는 miss 싱입니다
저는 워낙 여행을 좋아해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이 지구 끝에서부터 저 지구 끝까지 느릿느릿 탐방 하는게 취미이며,
세계는 하나라는 모토로 온 세상 사람들은 머리색과 눈동자 색이 틀릴뿐
모두 같은 마음을 지니고 사는 한민족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느낀 것은 여자 혼자 산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그리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구요
거기에 도전할 수 있는 목표만 주어진다면 굳이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은 맘이
없어질 듯했습니다 그만큼 싱가포르의 매력에 빠졌답니다
여기까지는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였고 ^^;;
일단 3일정도의 일정이라면 정말 꼭 봐야할 일정을 중심으로
스케쥴을 짜야겠네요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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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am : 11:00 인천 도착
pm : 1:05 출발 KEooo
pm :6:30 창이공항 도착 / 스탑오버 쿠폰 받기
<택시 이동 -3만원 가량 / 전철 mrt이동 2000원? 당근 전철 이용! >
8:00 호텔 도착 / 짐풀고 시내로
1. 이스트코스트 공원 이동( 베독역 / 공항방면:버스 401 갈아타고 공원입구 내리기 )
-> 이코 좌측으로 걷기(15분)->해변기고 산책->이코 시푸드 센터 맨 끝 건물
2. 점보 씨푸드 ( 칠리크랩, 페퍼크랩) /
->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음식 칠리크랩과 타이거 맥주 맛보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매콤달콤한 크랩을 손으로 먹는 그 기분, 그리고 말랑말랑한 프라이드번을
새콤한 소스에 찍어 한 입 넣는 순간, 싱가포르의 첫 인상을 느끼게 될 것 입니다
3. 호텔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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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am 8:00 기상 ~ 호텔 조식
9:30 도착예정
1. 주롱새 공원 ($ 12) - 분레이역 sbs버스 이용 194번 혹은 251번 15분 소요
( 후지월드오브호크쇼 10시, 올스타버드쇼 11시 ) - 2시간 예정
2.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역) -카야 토스트 먹기
헤리티지센터 / 블루진저 레스토랑(페리칸 음식) / 리틀 인디아
3. 오차드 거리 쇼핑
3:30 : 오차드->선텍시티 :
B16 오차드로드에서 36번 버스타고 이동, 마리나만다린 호텔역 하차 1$
4. 선텍시티 구경 (부의 분수)-마리나만다린 호텔 앞 : 카르푸 과일
선텍시티는 4개의 쇼핑몰로 구성 :
-> 생활용품 더 트로피스+카르푸가 있는 더 엔터테인컨트 센터+레스토랑과 펍으로
구성된 더 파운틴 테라스+ 고급 부띠크 위주의 더 갤러리아
* 선텍시티 뒷편에 밀레니아 워크, 마리나 스퀘어 쇼핑몰이 있다 *
5. 에스플러네이드(선텍시티5번출구(케니로저스옆 출구)->2층 에스컬레이터->
우측 시티뱅크 지하통로->에스플러네이드 : 작은 예술의전당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그 안에 레스토랑이 많이 있는데 난 개인적으로 일식집을 추천한다 깔끔하고 일단
흰쌀밥이 꼭 우리나라의 그것과 같아 무지 반갑고 맛잇었다 ^^
6. 멀라이언 공원
(에스플러네이드 정문으로 나와 좌측 200M직진, 쉐톤웨이쪽 다리 방향,
멀라이언 까지 도보 10분)
7:30
클락키 도착
리버보트 ( 1인당 12$ ) 30분 소요예정 /
다시 클락키 내려서 사테클럽 사테 + 타이거 맥주 마시기 / 부기스 스트리트
늦은 저녁에는...
에퀴녹스 바 : 70층짜리 건물의 스카이라운지: 싱가포르 시내를 한 눈에 감상하자 / 칵테일 /
(싱가폴 야경 즐기기)
호텔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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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am 8:00 기상 + 조식
9:30~11:00
1. 호텔 수영장 이용
11:30~12:30 : 센토사에서 놀기
2. 언더워트월드(?)<돌핀라군 입장료포함 17$>-1시간 소요
3. 점심은 센토사의 실버쉘카페의 부페 ( 20% 할인쿠폰 / 30$ )
4. 멀라이언터워
3:30~5:00
5. 실로소 비치( 해양스포츠 ) / 수영
6. 저녁은 센토사의 씨빌리지 레스토랑 (해산물 뷔페)-
모노레일 M5번 팔라완비치 탑승해서 M7 비지터스 센터 하차, 저녁 14.5$
7. 음악 분수쇼 7:40 / 8:40 : 모노레일 M1 페리터미널역 하차, 계단내려와 분수공원을 지나
200M올라가면 반원형의 노천 음악분수장이 나옴
8:30 공항으로 출발
9:30 공항 도착
10:30 KE000 출발
5:50 인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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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시간이 남는다면 즐길거리 하나, 둘, 셋~
스파, 보태니카에서 마사지(?)
시내에서 놀기
선텍시티 지역 / 암리타 스파( 오후 9:00까지 )-1층으로 내려와 사우스 타워쪽으로 간다
래플즈 시티 지하통로 이용해 도보로 이동
아로마 내츄럴 바디+얼굴 마사지(Healthy Indulgence : s$160 /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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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제게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무엇을 하지 않아도,
그저 홀랜비의 작은 카페에서 bread talk의 맛난 빵과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진다면,
어느날은 샤샤에서 즐거운 쇼핑으로 기분을 업할 수 있다면,
오차드 로드의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잊을 수 없는 식사를 친구와 함께 한다면
그 순간순간이 제게는 모두 영화 속의 한 장면으로 멈춰질 것 같습니다
저의 짧은 소견이
앞으로 싱가포르를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진정 도움이 되셨으면 진정으로 바람합니다
첫댓글 싱가폴에 7월중순에 갈예정입니다..첨이라 걱정했는데 님의 일정이 많은도움이 될것 같아요..감사합니다.^^
둘째날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그런데 동선 상 어차피 가는 길이니 아주 힘들진 않을 것 같은데요 *^^*
고마워요~제가 홍콩2번째 가려다가 싱가폴로 변경했었는데 호텔은 어디로 가셨나요?^^ 저렴하면서도 가격대비 괜찮은곳 없을까요?
호텔은 일단 에어텔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hia 상품이요... 그럼 그 중 보고 고르시면 되는데 오차드 지역 근처에 있는 호텔로 잡으세요 칼톤이나 저렴한 호텔로... 만일 배낭여행이라면 다시 리플 달아주세요 저렴한 유스호스텔 알려드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