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인사드립니다. 교리교육학과 41회 동창회에서 봉사하고있는 한인호풀로렌시오 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메시지가 온세상에 전해지고 힘찬 생명의 고동소리가
새하루를 열어 보이는 보슬비 내리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불청객의 자격으로 조심스럽게 여러분의 카페를 살며시 노-크해 봅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죄송합니다.
예수님의 성심 안에서 복음전파의 구속사업에 열정을 불태우며 오늘도
주님 사랑안에서 열심히 연구반 코스에서 공부하고 계시는 성서영성학과2004 의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넘치는 축복과 은총이 내리시길 기도드립니다.
카페를 노-크하는 순간, 하느님의 영적인 기운을 느낍니다.
그 기를 받아서 이렇게 두서없는 답을 드리게 되는지도 모르지만 무언지 희망과 용기를 얻게되나봅니다.
우연히 들러 본 카페이지만 왠지 예상치가 않는 그 무엇인가에 새로운 도전과
평신도사도직의 희망이 엿보이는 그래서 예수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는,
이 세상 끝까지 평화와 진리를 전하는,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활을, 스스로를 불태우며 주위를 밝히는 촛불처럼, "우리 함께 가요" 라고 외치는 듯한 카페의 고동소리를 듣습니다.
그래요! 우리 하느님의 복음말씀을 전하는 목적은 행동에 있어 다소 방법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목적지는 다같이 하나가 아니겠어요? 우리 모두가 자신을 희생하며 봉헌할 때 이 땅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 넘치는 천국이 될테니까요?
교리신학원을 졸업한 선후배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그런 카페의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다면
이는 우리가 아닌 바로 하느님께서 예비하신 또 하나의 섭리가 아닐가요?
사실 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아직도 잠자고 계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모든 잠자는 분들을 일깨워서 다같이 봉사할 수 있다면 이 또한 엄청난 자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졸업후 평소에 늘 이부분을 가슴아프게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인천교구 시노드가 열리어 시노드의 교육분과위원으로 활동했을 때에도 우리 신학원출신들의 교회내의 활용도에 대해서 강도높게 건의를 해 보았지만 아직 교회는 이를 수용할 여건이 못되는 것 같습니다.
이는 바로 우리 신학원 출신들 스스로가 하지않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의미합니다.
더우기 일손을 놓은지 오래된 농부가 일을 추진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겠지요?
여기서 잠깐? .... 그런데 그 일을 그 누가 추진하겠습니까? 아직도 교리신학원에서 몸을 담고 계시는 바로 성서영성학과2004 여러분들이 그 주인공들 이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1차적인 작업으로, 어디에서인가 만남의 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선 먼저 만남의 장이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주님의 새로운 복음전파의 역사는 새롭게
씌여지리라 믿습니다. 신학원에 들어올 때의 열정처럼 초지일관 열심히 분투하십시요!
제발 부탁입니다.
본 카페에서의 졸업생들의 만남의 어려움이 있다면, 연구원 여러분들께서 또 다른 방법을 연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부족하지만 열심히 조력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열심히 남은 인생을 주님을 위해 봉사의 삶으로 살 수 있다면
이 또한 커다란 축복일 것입니다. 우리 다 같이 함께 가시지요??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그 모든일에 건투을 빌며, 영육간의 건강을 빕니다.
열심히 학업에 전력하십시요! 부족한 저의 모습을 용서 바라며,
볼 품없는 글을 남기며 이만 물러갑니다. 끝으로 강안젤라 자매님! 우리동창이예요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또 만나뵙길 희망합니다.
"아버지,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요한17,21-
아 멘!
2004.5월 3일
41회 한인호풀로렌시오 올림
첫댓글 감사합니다. 형제님의 높은 뜻이 성서영성학과를 통해서 힘찬 에너지를 발산하리라 믿습니다. 자주 방문하셔서 좋은 글 남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플로렌시오선배님의 간절함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아버지, 이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말씀처럼 이제 하나의 일치로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선배님들께서 이끌어주시기 부탁드리며 관심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뜻 이 통하면 길 을 열려있음을 많은 이들을 통해 봅니다. 하나 하나가 모여 큰 물결을 이루듯이 작은 나의 모습들이 하나로 모여 우리 모두 사랑하는 그분의 유언을 실천해 봅은 가장 큰 기쁨이 아닐련지요.나와 사랑하는 모든이들의 영원한 구원을 위하여 "화이팅"입니다.하늘 아빠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