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파페포포를 그리고 있는
만화가 심승현입니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5년 만에 새로운 신작이 나와서 공유차 글을 올립니다.
2002년10월 <파페포포 메모리즈>첫 신간으로
2012년 <파페포포 기다려>까지 총 5권의 파페포포 시리즈가 발간되어
제 능력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파페포포 기다려>출간 후
지극히 개인적인 사정과 더불어 창작자가 고민하는
한 단계 발전된 그림과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 노력했고
방황도 많았으며 고속기차를 타고 5년동안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나와 2017년 11월 드디어 출판이 되었습니다. ㅜㅜ
이번 신간 <사랑까지 딱 한 걸음> 은 이전 책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가 왜 창작자가 되었는지, 또한 작가가 되어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
<사랑까지 딱 한 걸음>이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파페포포 메모리즈>를 썼던 그때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발했고
개인적으로도 매우 만족하는 책이 출판되어 여러분들께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연인들이나 사랑하는 가족 모두가 읽기 좋은 책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할 때 이 책으로 표현하셔도 좋습니다.
누군가에게 선물이 필요할 때 보편된 정서가 있는
<사랑까지 딱 한 걸음>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출판 기념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10년 넘게 레고 취미를 하다 보니 소장한 레고가 꽤 모였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사랑까지 딱 한 걸음>을 예약해 주신 분들과
책을 읽으며 서로 마음을 공유하면 좋겠다 싶어
여러분들께 작지만 출간 이벤트로 감성공유 하려고 합니다.
되도록이면 예약해 주신 분 한분 한분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제가 파페포포를 그린지 15년이 되었습니다.
15년은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긴 시간동안 파페포포를 아껴 주시고 기억해 주셔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초등학생때 파페포포를 만나 이제 이십대 후반이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책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책을 통해 주신 메세지만으로도 감사한대 이벤트까지 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올 겨울 '사랑까지 딱 한 걸음'을 통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정말 16년이란 세월이 빠르게 지나갔네요
그 긴시간동안 뒤돌아 보면 후회되는 일도 있고
감사한 일도 있네요.
그 중 가장 감사한 일은
콩알콩비님 같이 16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파페포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준다는 것이
저에겐 가장 소중한 일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소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다음 10년 후에도 추억을 얘기하는 그런 마음의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대됩니다~^^;;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이번책은 Fabian 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자신이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떳떳하게 만들었으니까요.
지금까지 파페포포 시리즈와 이번 신간 <사랑까지 딱 한 걸음>은
제가 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이 책으로 행복한 겨울을 나시길 기원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처음 읽었던 파페포포 메모리즈
읽는 순간 따뜻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용돈을 모으고 하나씩 하나씩 나와있던 책들을 전부 구매하고
고등학생때는 작가님의 다른 책[프라미스(눈많은 그늘나비의 약속)]이 있는 것을 알았지만 새책운 더 이상 살수 없어서 중고책방을 여럿 찾아다니면서 구하고 이걸 구하기 위해 노력한게 아쉽지 않았습니닼
그리고 매번 따뜻함이 생각날 때 마다 읽고 있으며 그 순간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다시 새로운 책을 통해 따뜻함과 행복함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palybloom 님
제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쓸 수 있는 힘을 얻는 건
palybloom 님 같이 파페포포를 정말 아껴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파페포포가 유지되고 생동감 있게 살아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늘 아끼고 보듬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가씨때 친구한테 선물받은 책..파페퍼포에 푹 빠져서 지금 까지도(마흔>.<)팬입니다^^ 작가님 사인회도 아가씨때 갔었는데 지금은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네요~
육아에 지쳐 책도 멀리하게되었는데 이번책을 계기로 예전의 감성이 꽃피어올랐으면 좋겠네요
작가님 애 많이 쓰셨어요~^^ 사람들이 많이 읽고 마음 따뜻했으면 좋겠네요!
이벤트에 참여 꼭 할께요~
안녕하세요 햇살나무님
아직까지 파페포포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오랫만에 신작<사랑까지 딱 한 걸음>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햇살나무님 같이 파페포포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주변분들께도 알려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