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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이로프랙틱코리아 원문보기 글쓴이: 아름다운 카이로
목디스크 | |||
정의
진단 |
목 디스크는 임상증상으로서 비교적 쉽게 진단을 내릴 수가 있습니다. 목의 통증과 어깨 및 팔, 손끝으로 내려가는 방사통이 특징적이고 목을 뒤로 젖히면 방사통이 가중되고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경학적 검사로써는 팔, 손가락 등에 둔한 감각이라든지 근력 약화, 건반사의 저하로써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X-선 촬영을 시행합니다. X-선 촬영은 목의 척추뼈 모양이나 배열 즉 만곡 등을 관찰하고 변성 변화의 유무, 즉 디스크 간격 및 신경관의 협착 혹은 척추 불안정성의 유무를 관찰합니다.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서 근전도(electromyography, EMG)는 신경손상의 정도와 부위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목 디스크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컴퓨터 단층 촬영(CT scan) 및 자기 공명 영상(MRI) 촬영을 합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은 척추관의 단면이나 뼈의 상태를 잘 나타냅니다. 그러나 척수신경이나 디스크의 상태는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최근 보편화된 자기 공명 영상은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방사선을 사용치 않으며 30분 정도의 검사 시간으로서 디스크의 변성 및 탈출 상태, 척수신경을 비롯한 척추관 내의 연부 조직을 잘 나타내는 장점이 있습니다. |
원인,병태 생리 목 디스크를 비롯한 추간판 질환의 모든 임상 증상은 추간판 변성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간판은 중앙의 수핵(Nucleus pulposus)과 이를 싸고 있는 자동차 타이어와 같은 섬유륜(Annulus fibrosus)과 척추뼈 아래위의 변연부인 연골종판(Cartilage end plat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핵은 젊었을 때에는 수분이 풍부하며 탄력이 좋아서 충격 흡수에 효율적이나 연령이 증가되면 수분이 감소되어 탄력을 잃고 수직 부하력을 균등히 분배하는 효율성이 감소됩니다. 추간판 변성의 초기에는 척추 분절은 불안정해지고 과도하고 비정상적인 운동을 일으키며 인대와 근육의 긴장으로 경부 동통과 어깨, 등, 앞가슴에 연관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반복적인 가벼운 외상과 긴장이 가해지면 수핵을 싸고 있는 섬유륜이 약해지고 찢어져서 수핵 탈출의 가능성이 증가됩니다. 그리고 수핵 아래위의 연골 종판은 비정상적인 부하에 대한 반응으로 경화(Sclerosis)가 일어나고 변연부에 뼈가 자라 나와 비후성 골극(Hypertrophic spur, osteophyte) 형성을 일으킵니다. 이 같은 골극이 신경이 지나가는 신경관(신경근공) 주위에 형성되면 신경이 압박되어 추간판 협착과 더불어 경추증성 신경근증 소위 경성 디스크(Hard disc) 질환을 일으킵니다. 경추는 정상에서는 'C' 자형으로 전만곡을 이루고 있는데 이 같은 추간판 변성으로 디스크 간격이 좁아지면 전만곡이 감소되어 일자로 펴지거나 오히려 앞으로 굽어서 'C' 자가 거꾸로 된 후만곡 변형을 일으키게 됩니다. 후만곡 변형은 목뒤의 근육이 쉽게 피로하여 근경련 및 목뒤나 어깨에 통증을 일으키고 척수 압박을 가중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상과 같은 추간판 변성 과정 도중 언제라도 수핵을 싸고 있는 섬유륜이 파열되어 수핵이 후방으로 탈출되는 연성 목 디스크 탈출증(Soft disc Herniation)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이럴땐 의사에게 *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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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디스크 발생 부위에 따라 4번째 5번째 경추 사이의 디스크 탈출인 경우에는 대부분 제5경추 신경근이 압박되며 상박의 외측 및 팔꿈치 외측의 감각 이상, 삼각근 및 상완 이두근의 근력 약화가 나타나고 제5~6 경추간일 경우에는 제6경추 신경근이 압박되어 전박외측, 엄지손가락, 둘째손가락에 감각 이상, 상완 이두근 및 완관절 신전근의 근력 약화가 나타납니다. 제6~7경추간일 경우에는 제7경추 신경근이 압박되며 가운데손가락의 감각 이상과 삼두박근과 손목 및 손가락을 구부리는 힘이 약해집니다. 제7경추와 제1흉추간일 경우에는 제8경추 신경근이 압박되며 넷째 및 다섯째 손가락의 감각 이상과 손가락 힘이 약해집니다. 그 밖의 디스크가 중앙으로 심하게 탈출되어 척수를 압박하면 사지의 근력 약화, 보행 장해, 대소변 장해 등 마치 중풍과 흡사한 증상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지 마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
경과,예후 |
합병증 |
예방법 |
치료 대개 디스크라고 하면 수술을 생각하지만 경추간판탈출증으로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는 드물다 . 대개는 보존적인 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보존적인 요법으로는 약물요법, 물리치료 등이 있지만 초기에 치료효과가 확실하지 않고 장기적인 치료를 요합니다.
목 디스크의 초기에는 근경련 및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안정, 보조기를 사용한 국소 고정, 냉.온찜질과 소염진통제의 투여가 도움이 됩니다. 목의 위치는 환자가 편안한 위치를 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나 팔의 저림 증상은 목을 구부리고 있을 때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경추 견인술은 주로 경성 디스크의 일부 환자에서는 도움이 되나 과도한 견인으로 통증이 유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보통 수술을 할 정도는 아니나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경우는 통증클리닉에서 시행하는 신경차단치료가 큰 도움을 줍니다. 통증클리닉에서는 경추디스크의 위치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경추디스크로 인하여 문제를 일으킨 신경에 직접 신경차단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읍니다. 경추경막외신경차단술과 경추신경근 차단술, 근육내자극요법, 프롤로 치료등을 이용하여 신경의 염증과 부종을 없애 주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해서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들을 없애 통증뿐만 아니라 저린감과 뻐근함등의 다른 증상들도 호전시켜 줍니다. 물론 이상과 같은 충분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팔의 저림 증상이나 방사통, 근력 약화 등 신경마비 증상이 증가되는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고려합니다. 수술 치료는 디스크의 탈출 부위와 증상, 척수 상태에 따라 목 앞으로 혹은 뒤쪽으로 수술합니다. 가장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수술로서는 목 앞쪽으로 추간판 및 신경관을 누르고 있는 뼈를 제거하고 해당 추체를 유합시켜 주는 전방도달법이 있고 목 뒤로는 척추 후궁을 부분 절제하여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후방 도달법이 있습니다. 후방으로 디스크만 제거하면 증상은 회복되나 경추만곡이 교정이 되지 않고 디스크의 협착과 후 만곡 변형이 일어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방 도달법은 디스크의 제거와 동시에 신경관과 디스크 간격의 협착을 다시 넓혀 주고 경추만곡을 "C" 자형으로 교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