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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이란 ?
하나님이 사람과 천사를 창조하시고 또 음악을 창조하신 것은 그것을 통하여 찬양을 받으시고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찬양 가운데 거하시며(시22:3), 찬양 중에 능력을 나타내시고(수6장, 대하30:14-23, 행16:24-26), 찬양을 기뻐하십니다. 찬양이란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할렐루야(hallellujah)라는 말 중에 할랄(Halal)이 바로 ‘자랑하다, 칭찬하다. 감격하다’, 좀 심하게 말해서 ‘떠벌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찬양은 하나님의 훌륭한 점을 드러내어 자랑, 칭찬, 인정하는 일체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그 영광을 높이고 자랑하는 모든 행위를 찬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찬양의 수단은 노래나 음악 외에도 다양합니다(악기, 무용, 박수, 환호, 기도, 글, 낭독 등등). 성경 상으로 구분할 때 찬송은 특히 노래를 중심으로 한 음악을 가리킵니다. (범위를 좁혀서 음악만을 놓고 그 중에서 찬양과 찬송을 구분하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성삼위(聖三位) 중 한 분을 기리는 노래를 찬양이라 하고, 그 외에 성도의 간구와 기쁨과 감사, 결단을 고백하는 노래를 찬송이라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 둘을 합하여 주로 찬양이라는 말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1)하늘의 음악이다 세상에 속한 음악(예술)은 인간이 즐기고 만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찬양은 (1)하나님의 은혜 받은 자들이 (2)하늘의 능력에 힘입어 (3)하나님께만 드리는 (4)하늘의 음악입니다. 이것은 (5)우리가 부활하여 아버지 집에 가서도 영원히 계속되는 직분이요, 축복입니다. 따라서 성령님 안에서 영으로 드리는 찬양과 지적인 것으로 부르는 찬양은 다릅니다. 2)찬양은 그 자체가 목적이다 찬양은 남는 시간을 때우기 위한 수단이거나 행사를 꾸미기 위한 장식품이 아닙니다. 오락을 위한 수단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준비 찬송합시다’라든가 ‘심심한데 찬송이나 한 곡 합시다’, ‘노래 잘하니까 찬송가 하나 불러봐’ 같은 말은 썩 좋은 표현은 아니라 할 것입니다. 3)찬양은 곡조있는 기도입니다. 찬양의 내용은 하나님의 크신 권능과 영광,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 우리의 상태를 고하고 도우심을 간구하는 것 등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찬양을 곡조있는 기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