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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생충> 박소담, 할리우드 리포터 선정 2019 최고 신인 12명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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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이 극장수가 줄어든 가운데도 성탄절 연휴를 통해 전주대비 50%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며 조용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
는 가운데, '제시카 선생'으로 전세계적인 마니아를 확산시키고 있는 박소담이 미국내 최고 명망있는 영화 매체인 할리우드 리포터의
최고 신인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고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3일 특집기사로 미국을 비롯한 2019년 전세계 영화계에 가장 큰 두각을 드러낸 신인 영화인 12명을 선정했는데,
박소담이 이 기사의 메인으로 소개되었다. 매체는 박소담이 <기생충>에서 봉준호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에 제시카 선생으로 분해 눈
부신 연기를 펼쳤다고 칭찬하며 그녀가 출연해 주목받은 한국영화들을 특별히 언급했다.
여기에 박소담과 함께 또 한명의 한국인 영화감독으로 <생일>을 연출한 이종언 감독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매체가 선정한 주목받는 해외 신인으로는 <레미제라블>로 국제 영화계에 주목받은 프랑스 출신의 래드 리 감독, 넷플릭스 드
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의 배우 에마 매키, 영화 <딜다>로 유럽 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러시아 출신의 빅토리아 미로쉬니
첸코, 뮤지션겸 영화감독인 영국 출신의 랩맨,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시리즈의 제작자이자 작가인 로리 넌, 프랑스 출신의 배우 마
티 디옵, 11살의 영화배우 헬레나 젠젤, 영국 출신의 영화 제작자 마크 젠킨, 뮤지션 출신의 배우 마이클 와드, 영국 출신의 각본가 크
리스티 윌슨 케언즈 등이 선정되었다.
박소담은 현재 <기생충>의 2020년 아카데미 진출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중이며, 내년 상반기 개봉하는 범죄 액션물 <특송>의 개봉을
준비중이다.
사진=<기생충>보도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