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 | 직렬 | 세무직 |
수험기간 | 2020.8월~2023.4월 (2년 8개월) |
1. 한걸음더 장학생 선발이 수험 생활에 미친 영향 및 변화
장학생에 선발되어서 수험 생활에 미친 영향 중 가장 큰 것은 알바를 중단하고 공부에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장학생에 지원하게 된 가장 큰 이유도 공부에만 전념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이전 시험과는 달리 알바를 중단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더 많은 시간을 공부에만 이용할 수 있었고, 또한 금전적으로 불안한 맘 없이 집중하여 시험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문제집이나 모의고사를 구매 할때마다 고민을 하였지만 이번에는 장학금으로 제가 계획하였던 문제를 마음것 풀 수 있었고, 모의고사도 충분히 풀면서 시험을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저의 마지막 시험에서 최선의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최선의 상태로 시험을 볼 수 있었던 것이 저의 수험 생활에서 가장 큰 변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2. 공부 팁
▶ 항목
1) 점수 향상에 성과를 낸 공부 방법 및 계획
<국어>
점수 향상에 성과를 낸 방법은 이전과는 달리 한자와 사자성어를 공부한 것이었습니다.
이전 시험까지는 문법, 독해, 문학을 준비하는것 만으로도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험만큼은 시간적 여유도 생겼을뿐더러 다른 부분들의 기본이 준비가 되어 있었기에 한자와 사자성어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한자와 사자성어 공부방법은 한권마무리에서 선생님께서 우선적으로 봐야하는 한자를 공부하였고, 점심시간이나 졸음이 오는 시간에 선재국어 어플을 이용해서 주기적으로 한자와 사자성어를 외웠습니다.
<한국사>
성과를 낸 공부방법은 판서노트 1/2강의를 꾸준히 2회이상 반복하여 수강하며, 하프모의고사와 D-30모의고사 등으로 모르는 부분을 계속해서 확인하며 준비한 방법입니다.
<세법>
성과를 낸 공부방법은 기본서를 꼭꼭 씹어 읽기입니다.
세법은 법관련 과목이었기에 상황을 이해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지문이 중요하기에 한권으로 정리된 것을 보는 것보다 기본서를 꾸준히 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서 기본서를 자주 보고, 익숙하지 않은 부분은 형광펜으로 밑줄치며 여러번 읽어갔습니다.
<회계학>
성과를 낸 공부방법은 많은 양의 문제를 자주 풀어 시간을 단축시키기입니다.
회계학의 경우 이전부터 자신 있었던 과목이었기 때문에 이론은 간략하게 본 후 문제를 푸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기출이나 모의고사, 단원별 문제들을 자주 풀고 많이 풀었습니다.
2) 내가 선택한 회독 방법
제가 선택한 회독 방법은 회독별 형광펜 색을 정하여 놓고, 회독할 때마다 모르거나 확실하지 않은 부분을 형광펜으로 체크하는 것입니다. 여러번 회독을 할때 같은 부분을 또 형광펜으로 칠하게 되는 경우, 그 부분을 더 중요하게 여러번 확인하였으며, 시험이 며칠 남지 않았을 때 제가 힘들거나 어려워 하는 부분을 확실하고 빠르게 찾아서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3) 나만의 단권화 노하우
국어의 경우, ‘한권마무리’ 책을 기본으로 제가 부족한 부분은 기본서를 보고 내용을 추가하여 정리하며 단권화를 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어렵거나 시험 직전에 가서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은 부분을 포스트잇으로 체크해 두며 모르는 부분과 확실히 아는 부분을 정리하여 단권화를 하였습니다.
한국사의 경우에는 판서노트를 중점적으로 하여, 강의를 들으며 기억 할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들을 추가하여 단권화 하였습니다.
세법의 경우에는 기본서를 보고 공부를 많이 하였으나, 기본서가 두껍고 문장이 매우 길다보니 암기하기에는 정리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진욱 선생님의 텍스노트를 기본으로 하여, 기본서와 같이 보며 정리를 하였고, 기본서에서 제가 모르던 부분을 텍스노트에 더 자세히 내용을 추가하거나 표시하여 단권화로 만들었습니다.
회계학의 경우 김용재 선생님의 요약노트를 기본으로 단권화 하였습니다.
잘 외워지지 않는 산식은 포스트잇으로 표시하여 자주 볼 수 있도록 체크한 후 꾸준히 확인하였습니다.
4)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공부법
자투리 시간에는 최대한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선재국어 어플과 김용재 선생님의 회계학 어플을 이용하였습니다. 핸드폰은 항상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이동하거나 잠시 휴식을 취할 때 자기 직전에 하루에 한번씩 선재국어 어플을 이용하여 한자, 사자성어, 외래어, 표준어등을 꾸준히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회계학 O,X 어플을 이용하여, 회계학, 원가회계, 정부회계 이론 말문제를 준비하였습니다.
3. 생활 관리 팁
▶ 항목
1) 생활 방식
생활방식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꾸준한 기상 시간이었습니다.
오전 시간을 어떻게 이용하냐에 따라 하루가 달라진다고 생각하여,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항상 6시반에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 건강 관리
건강관리는 산책을 자주하였습니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독서실에서 지내다 보니 답답하기도 하고 햇빛을 보는 시간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는거 같아, 하루에 30분은 꼭 산책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집에서 독서실까지 거리가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데 그 거리는 꼭 걸어서 다니며, 체력을 유지하려고 하였습니다.
3)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마음가짐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었습니다.
한 걸음 더 장학생으로 선발되기 전에는 시험을 2번 낙방하였다는 사실과 알바를 병행하며 지친 마음으로 긍정적 생각보다는 우울에 빠지는 시간이 좀 더 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후에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많이 가지게 된거 같습니다.
그런 긍정적인 마음을 조금씩 더 많이 자주 가지다 보니, 아침에 좀 더 일찍 일어날 수 있었고, 아침마다 꾸준히 영어 하프를 풀거나, 한자나 사자성어를 보는 습관을 가질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시험 전까지 무너지지 않고 ‘나는 끝까지 할 수 있어!’라는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