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낭폭포가 있는 중리마을(중3리)마을회관앞 아랫심재에서 스템프 찍고 제14구간을 출발합니다.
중3리마을출발~한탄강 하늘다리~비둘기낭폭포지나~
멍우리협곡~멍우리입구 주차장~영북파출소~운천터미널까지.
총 10km 4시간47분 소요되었습니다,
가을을 충분하게 만끽하며
오솔길가에 떨어진 밤도 카먹으며
가을하늘을 내 마음속으로 품어봅니다.
05시 40분 집을 나와 신도림역에서 06시 출발하여 소요산역에 내려서
카피샾에 들러 아메리카노 한잔하며 오전 10시에 출발하는 마을버스를 기다립니다.
오전 10시에 버스에 승차하고 10시40분 중3리마을회관앞에 하차하고 경기둘래길 스템프 찍고
아랫심재마을에서 기념촬영 한장 남겨봅니다.
10시 50분 출발합니다.
지장산 삼형제봉을 바라봅니다,
하늘을 청정합니다,
내 마음도 맑고 깨끗한(淸淨) 지금 이 순간입니다,
첫번째 만나는 주상절리길 마당구름다리를 건너갑니다,
마당교 이정표 큰 바위,
마당교를 건너 계단테크길을 올라갑니다,
마당교 아래 한탄강,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천길아래 한탄강을 감상합니다,
하늘다리를 건너가는 주상절리 길입니다,
아름다운 하늘 길,
서산대사 시 한수가 생각이나네요,
만국의 도성들은 개미집 같고,
일천 집 호걸들은
곤자리의 놀음이라
시방 삼계가 다 오가(吾家)의 소유인 것을,,,
일원상의 진리를 깨닫고 보면 허공을 가져가는 사람이 주인이니까,
만유가 한체성이며
만법이 한 근원이니까,
우주 만유가 이름은 각각 다르나 둘이 아닌 줄을 알게 하시니.
언어명상이 돈공한 자리,
나와 둘이 아닌 한 체성이다.
대에서 각각 소로
나눠어졌을 뿐이다.
한 기운 一心 한 식구이다.
수양력 연구력,
취사력 삼대력으로
큰 우주의 본가에 들어가
무궁한 묘유와 조화를 마음대로
활용하는 주인이 되도록
더욱 더 신분의성으로
정진적공 해야겠습니다.
모든 유정물은 성품이 같다.
다만 분별주착심으로
지은 바에 따라 다를뿐
성품이 나이니
각각의 물에 비친
일천강의 달과 같다.
분별심과 주착심에 단풍처럼
물들여지면 안된다.
평등한 가운데 차별이 생긴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이정표,
한탄강의 비경,
하늘다리에서 추억한장 날려봅니다,
대 자연의 운행과 변화의 법칙은 그대로 훌륭한 진리요 경전이다,
성주에 나오는 보보일체 대성경입니다,
걸음 걸음 일체가 큰 경전입니다.
연두빛 리본과 붉은 리본 2장이 경기줄래길 리본입니다.
이 리본따라 경기도 총849m 60개 코스로
경기도내 15개 시, 군에 걸쳐 있는 걷기 여행길을 하나로 잇는 길입니다.
함께 걸어 하나되는 경기둘래길은
-평화누리길과 숲길 물길 갯길 등 각 지역이 특성을 살려 시, 군별로 조성된 것으로
서로 단절돼 있던 걷기 길을 연결해 인접 지역 간 생태 문화 역사등을 공유하면서
도민이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이 되것입니다.
하늘다리 아래 기암절벽 한탄강입니다,
멍우리 협곡으로 진입합니다,
오른쪽으로 1.0km 비둘기낭 폭포가 있읍니다,
그냥 지나칩니다, 옛날에 두어번 가본 곳이어서요,
주상절리 부소천 방향으로 걷기명상 합니다,
일원상 서원문, 영주, 청정주 독경하며
아름다운 길따라 교리도 음미하며
마음공부 하는 길입니다,.
길이 넘 아름답고 좋아서 다음 번 일원회1 갈때 강력추천할 주상절리길입니다,
동굴절벽 주상절리 길따라 ~~~
전망대에서 맛난 점심을 해결합니다.
김밥과 송편으로 아메리카노로 도마도로 귤로 배불리 먹고
한참을 쉬워갑니다,
밤도주워 까먹으며, ㅎㅎㅎ
한탄 , 임진강 지질공원에서 한없이 전망을 감상합니다,
왼편은 변성암, 오른쪽은 현무암의 비경지대,
점심 후 그내타기로 한참을 쉬워가며,
현무암의 기암절벽을 바라봅니다,
수수만년 쉼 없이 흐르는 한여울 한탄강,
비들기낭 곁을 지나 한탄강 물길을 거슬러 오른다
멍우리 협곡에 걸린 부소천교를 건너면 물길과도 이별이다,
부초천교를 기념촬영하며 여기서도 한참을 전망합니다,
부소천교 옆 절경지대,
부소천교에서 기념촬영 한장,
부소천교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입니다,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따라
화산활동과 침식 지형의 특징을 관찰하며
멍우리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부소천교의 위용,
한탄강,
부소천교를 지나며,
오후 2시 18분에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
멍우리 협곡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벌써 관음봉 앞이 황금빛 물결입니다,
봄인가 하더니 가을입니다,
가을인가 하더니 ~
운천터미멀 2.9km 남았습니다,
오후 3시 운천터머널 0.6km 남았으며 시간은 호후 3시 05분이네요,
3시 40분 운천터미널에 도착하여,
스템프 찍고 1386버스 타고 도봉산역에 내려서 전철로 신도림역에 도착하여 귀경하였습니다,
멋진 대 자연의 유상설법 마음공부 하며 오늘을 보냅니다,
다음 구간은 경기둘래길 15구간과 16구간을 한번에 마무리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기 둘래길 15구간은 8.6km 3시간이며,
경기 둘래길 16구간은 16.7km 4시간 15분입니다,
두 구간 합해서 25.3km 7시간 15분입니다,
힘들어도 한버 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구간을 기대하며,
감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