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연대산에서 내려와 곧장 통영으로 왔습니다. 내일아침 미륵산에 오를 예정입니다.
지방에 왔으니 맛집투어를 안 할수가 없지요. 미식 검색하면 명정형 전문입니다. 이미 도착전 검색완료로 첫 맛집은 통영의 유명 다찌집인 "은하수 다찌"로 가기로 합니다. 음주는 필수이기에 바로 옆 모텔을 정해 차를 주차하고 편하게 왔습니다.
** 다찌의 뜻, 경남 통영등지의 술문화 중 하나로, 술을 주문하면 해산물 안주와 같이 내오는 한상을 말한다. 다찌집을 가면 메뉴에 보통 술값만 적히고 안주 가격이 적혀있지 않다, 술을 사면 안주가 덤으로 딸려나온다는 소리, 이름은 일본어로 "서서 술마시다"의 타치노미에서 유래되었다. 통영 어부들의 식사에서 비롯되었다는게 정설이다. 술의 힘을 빌려 고된 뱃일을 견디기 위해 사이다 잔, 양동이 등에 술을 잔뜩 붓고 들이키는 술문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밥상의 주인이 생선이 아닌 술인 것이였던 것이다. 원래는 술꾼인 어부들의 양에 맞추어 술도 안주도 푸짐하게 나오다가 관광객들이 이 특이한 술문화를 접하면서 점점 가벼운 사이즈로 간소화 되었다. (네이버 검색 펌)
유명 맛집답게 도착해 보니 이미 오픈 런 대기 줄이 길게 서 있었습니다. 다행히 우리도 그다지 뒷줄이 아니라 30분쯤 기다리고 정확히 16:00에 문이 열리며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16:00 - 21:30분, 20:00에 라스트오더, 첫타임(영업장내 자리 만석범위 내까지) 안에 들어가려면 미리 15:30분 이전에는 대기줄에 포함되어야 한다.
주변에 다찌집이 많이 있던데 유독 이 집만 이렇게 줄을 서고 있는지... 모텔 주인 여사장님께서는 "회나 해산물이 조금은 뭐 신선할 수도 있겠지만 맛이야 거기서 거기 아니겠느냐, 그런데 다른 곳은 1인당 5만원인데, 은하수는 1인당 4만5천원에 1명당 소주 또는 맥주, 막걸리 중 1병씩을 주는 전략이 통하며 인터넷을 통해 순식간에 퍼지며 전국적인 맛집으로 등극한 거 같다" 고 한다.
아래사진들은 항구에 있는 전시실의 사진 작가들의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