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맨의 낚시강좌 채비편]
■개 요
초릿대 끝에서 원줄에 붙는 구성요소 3요소중 채비는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소이다.
그 변화의 요소에 따라 찌맞춤과는 별개로 더 민감하게할 수 있으며, 더 입질을 크게 할 수 있으며, 찌오름의 속도 완속을 조절할 수 있으며, 어종별 입질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 채비의 마력이다.
채비는 놀라울 정도의 위력이 있으며, 이 원리를 이해하면 낚시의 즐거움을 더 할 수 있다.
단순한 기본채비부터 다양한 응용채비를 깊이있게 다루며, 상세 으용채비들은 별도의 항목으로 섬세하게 다룹니다.
채비는 낚시전체를 뜻하는 광의적용어가 있으며, 우리가 하고저하는 채비는 바늘에 관련된 물속 바닥에 있는 작은 의미의 바늘채비를 말한다.
낚시를 하다가 채비의 변화만 주어 전혀 다른 형태의 입질을 만날 수 있는 마술의 도구이다.
■ 채비의 구성 및 역활
채비에는 3가지의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 요소들은 각기 다른 역활을 분담하고 있다.
그 요소와 채비의 역활에 대해 알아본다.
바늘채비 구성에는 납추, 목줄, 바늘로 구성되어 있다.
1.추의 종류와 역활
추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추는 찌와의 관계에서 균형으로 영점을 맞추는 것에 중요하며. 목줄과의 관게에서 목줄의 안정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
우리는 이 것을 봉돌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름이 적절하지 못하기에 추라는 용어만 사용한다.(봉돌이라는 글에서 별도로 다룸)
추의 종류에는 조개추, 좁살추, 고리추, 외도래 고리추, 양도래 고리추, 편납추, 구멍추. 조절동추등 다양한 용도의 것이 있다.
-조개추는 목줄에 마디를 만들어 그 위에 추를 눌러 다는 형태로 조개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가장 오래전부터 사용됐지만
요즘은 좁살조개추를 빼고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입질이 나쁠때 벌림채비로 사용하면 그 효과가 고리추보다 민감한 입질을 받을 수 있다.
좁쌀추는 추의 무게를 조절할 시 사용하는 추이며, 조개추의 일종이지만 미세조절시는 편납추를 사용하는게 더 편하다.
-고리추는 양쪽에 고리가 달려 있는 것을 말하며, 도래가 붙어 있는 것에 따라 양도래 외도래고리추라 하다.
사용에 편리하고 조개추의 불편하게 체결할 필요가 없어 요즘은 다 이 것을 사용한다.
하지만 고리추에 목줄을 맬 때 조개추 때의 방식으로 목줄 마디를 매어 고리에 체결하면 정교한 낚시시 초기 임질에 영향을 준다.
가급적이면 목줄의 매듭을 없에고 고리에 직접체결하는 것이 좋다.
고리에 한 번 돌리면 바늘이 이동하기 때문에 고리에 두번을 돌려 빼서 고정시키면 가장 이상적인 목줄 묶음이 된다.
-편납추의 용도는 별도의 채비인 편납홀더를 이용해 감아사용하는 데 사용되지만, 미세한 찌맞춤 시 작게 잘라 무게를 추가 해 줄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구멍추는 특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유속이 있는 곳에서 "유동추채비"를 사용한 끝보기낚시할 때 좋다.(별도의 특수채비에서 소개) 분할채비시 사용하는 구멍동추가 있다.
-조절동추
납추의 사용을 금지한다는 법에 의해 최근 개발되어 판매되는 제품으로 작은 보조용품으로 이용해 첨가 제거등 찌를 정교하게 맞추는 납추의 대용품으로 개발된 것이다.
처음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불편하지만 잘 사용하는 사람은 그런대로 사용에 불편이 없다 한다.
하지만 단위 추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낚시의 중요소품으로 소모성이 많다보니 낚시비용의 증가가 큰 문제이다.
2.목줄의 종류와 역활
모줄은 물고기를 걸어낼 수 있는 매개체중 중요한 기능을 가진다.
목줄의 길이는 바늘에서 추밑의 연결부위까지의 길이를 말한다.
목줄 끝의 바늘을 확고하게 붙잡고 있어야 잡은 고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역활을 하며, 바늘에 달린 밥이 물고기 입으로 부드럽게 흡될 수 있도록하기위한 기능적인 작용도 중요한다.
-목줄의 길이는 찌오름에 영향을 주고, 특히 초기입질에 큰 영향을 준다.
-목줄의 굵기도 찌오름에 영향을 주며 입질의 형태에 영향을 준다,
-목줄의 소재는 부드러워야 하며, 적당한 인장강도를 유지하여야 입질의 조절과 물고기를 확실하게 걸어낼 수 있다.
(다른 목차에서 더 깊이 다룸)
3.바늘의 역활
바늘은 미끼를 달아 물고기를 걸어내는 최전방에서 물고기와 만나는 채비요소이다.
바늘의 크기와 강도, 구조등이 물고기를 확실하게 걸어내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바늘의 선택은 물고기의 크기와 어종, 수온, 기후, 목줄의 굵기등에 따라 선택이 되어 진다.
-크기와 강도는 대상어종에 따라 크고 작고를 구분하며, 바늘의 홋수가 낮으면 작은 바늘이며, 높으면 큰 바늘이다.
보통의 붕어 낚시의 경우 5호부터 출발, 조금 큰 고기가 나오는 곳에서는 7호에서 출발한다.
바늘의 크기와 무게는 물고기의 입에 흡입되는 데 영향을 주어 찌움직임에 영향을 주므로로 잘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바늘의 강도는 적당한 강도를 이겨낼 수 있을 정도가 좋으며, 강도는 H로 포시되면 많을 수록 강한 바늘이다.
지나치게 강한 바늘을 사용하며, 물고기와의 겨루기에서 바늘에서 터지 않고 추 또는 원줄에서 터지게 되어 채비의 손실이 크다.
더 지나치면 낚싯대가 부러지게 되므로 큰 손실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힘에 겨운 물고기는 바늘에서 터지게 하는 것이 좋다. 붕어바늘에 잉어를 걸면 바늘이 터지게하는 정도의 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늘의 구조는 물고기를 걸면 당기고 있을 시 빠지지 않도록 하는 구조이다.
챔질이 없으면 자동으로 걸리지 않게하는 구조이다. 일부의 제품은 반대로 자동으로 걸리게하는 바늘도 있다.
바늘의 구조중 안으로 코가 휜 것은 걸린 것이 잘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함도 있지만, 물고기가 먹이를 흡입후 자동으로 걸리지 않게 하는 이유도 있다.
(다른 목차에서 상세히 다룸)
■ 채비의 종류
낚시에는 다양한 방법의 채비가 있습니다.
- 두바늘 채비: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바늘의 채비법으로 긴목 줄채비와 짧은 목줄 채비가 있으며, 1.챕내림 두바늘채비, 벌림 두바늘채비, 내림 엇바늘 채비가 있다.
-긴 목줄채비: 추를 조개납으로 사용할 경우에 사용하거나 긴입질을 유도할 때 사용
-짧은 목줄채비: 추를 고리납추로 사용할 때 사용
-내림 두바늘 채비: 추 밑으로 목줄이 합쳐서 내려가는 채비
-벌림 두바늘 채비: 추 밑으로 두 바늘을 벌려서 내려 뜨리는 것을 말하며, 가는 플라스틱 튜브형과 피아노강선을 이용한 편대낚시, 조개납을 이용한 벌림낚시등이 있다
-내림 엇바늘 채비: 내림 두바늘에서 한 쪽의 목줄을 길게하고 다른 한쪽의 목줄을 짧게하는 채비법으로서 특수한 낚시의 경우와 경사지 등에서 이용하는 채비법이다. (고급과정의 채비법에서 세부내용 다룸) 하우스낚시나 노지낚시시 대만식채비법의 경우에 많이 사용
- 세 바늘 채비 : 과거에 주로 사용하던 채비법으로 요지음은 잘 사용하지 않음. 바늘을 세개 단 채비로 이해하면 됨.
-인치기채비 : 초보자나 흐르는 물에서 주로 사용하는 채비로서 대낚시에서는 권장할 채비법은 아니다.
-외바늘 채비 : 바늘을 하나만 사용하는 채비로서 전문가의 단계에서 주로 사용함. 입질의 정교함과 예민성을 느끼기 위해서 사용하는 채비
-미늘없는 바늘채비: 낚싯바늘의 안쪽에 돌기로 나온 미늘을 제거하고 사용하는 바늘채비. 바늘의 사용에 편리하지만 고기가 떨어질 염려가 있음. 편리함이 있어 많이 사용함.
-분할추 채비: 추를 2개이상으로 나누어 마지막추를 작게하여 추의 움직임을 민감하게 하기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채비이다.
편대채비등도 분할채비의 일종으로 보는 것이 옳다.
(상세한 애용은 다른 목차에서 깊히 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