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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회에서 '돌산갓김치'로 유명한 '돌산도' 조장로님 댁으로 향하다 ▼▲ 여수시 관광안내도 돌산대교 길이 450m, 너비 11.7m, 높이 62m인 돌산대교는 1980년 12월 착공이 되어 1984년 12월 준공되었으며, 진도대교에 이어 두 번째이다. 사장교로 밤이면 50가지 색상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찬란한 위용을 뽐내는 돌산대교는 '돌산' 이라는 섬이 이제 육지가 된 결정체임과 동시에 돌산을 상징하는 요소 중의 하나가 된 연륙교이다. 또한 이 대교는 '큰사랑 큰 그리움이 다리가 되어 놓였네'라는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돌산을 상징하는 마스코트가 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왜군의 침략을 막기 위해 수중에 성을 쌓은 장군도가 존재한다.. 장군도(將軍島) 여수시의 남산동과 돌산도 사이의 여수만 앞바다에 있으며 해안선 길이가 600m밖에 안 되는 작은 섬이다. 돌산도와의 사이에 전국에서 유일한 해저 석성인 수중성과 목책의 흔적이 남아 있다. 수중성은 1497년(연산군 3) 수군절도사 이량이 금오도에 나타난 왜구를 쫓아내고 다시 침입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쌓았다고 하며, 뒤에 이량 장군 방왜축제비(防倭築提碑)와 이순신 장군 전공기념비가 세워져 함께 보존되어 있다.『신증동국여지승람』(순천)에 "장군도성(將軍島城) 좌수영(左水營) 앞 2리에 있으니 수사(水使) 이량(李良, 1446~1511)이 쌓았다."는 기록에서 지명이 등장한다. 그 후 『여지도서』(순천)에 "장군도는 수영 앞 바다에 있다."고 기록하는 등 이후 대부분의 지리지에 장군도 혹은 장군도성에 대해 기록하였다. 옛 지도에서는 섬의 크기에 비해 크게 묘사되어 있다. 『동여비고』(전라도)에 수영 남쪽으로 장군(將軍) 섬이 묘사되어 있는 등 대부분의 고지도에 장군도가 돌산도와 좌수영 사이의 섬으로 나타난다. 지명유래와 관련해 『여수군읍지』에 이량 장군이 장군성을 세웠다는 내용과 함께 "그 후 도적이 감히 남쪽 백성을 엿보지 못했다. 그래서 장군도라는 이름의 빗돌을 세워 공덕을 기렸다."고 기록하였다. 장군도와 돌산도 사이를 연결하는 수중제방인 방왜축제(防倭築堤)를 장군성이라 하며 현재 일부가 남아 있다. 풍수형국에서 장군도는 세 마리의 용이 다투는 여의주라고 한다. 세 마리의 용은 예암산(남산), 돌산도, 경호도라고 한다. ▲ 돌산도 전경
▼▲ 해물 만찬 권사님의 일품요리 솜씨로 차려놓은 밥상이다. 전복에 광어회, 살이 통통한 꽃게찜을 중심으로 그이름도 유명한 돌산 갓김치에 녹두나물과 호박무침, 명이나물, 물김치에 짭짤한 낙지젓깔뿐인가 했더니 숨겨놓은 마지막 비장의 '서대회'가 나왔는데 그만 사진에 누락되었네요. 모두 흐뭇한 표정이십니다 그려...
어제의 소낙비가 씻고 지나간 아침에 광명한 아침해가 솟아 집안 구석구석에 핀 꽃들을 카메라에 주어담았습니다 ▼▲ 엔젤스 트럼펫 (Angels trumpet) / 학명=Datura suaveolens Humb. et Bonpl 요놈은 독말풀속 가지과 여러해살이풀이며 우리말은 '천사의 나팔꽃'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브라질(칠레나 페루라는 말도 있음)이 원산이라고 합니다. 꽃은 원통으로 크며 2~30cm 정도 길이로 아래로 늘어져서 피며 향기가 있습니다. 열매는 15cm정도로 길며 삽목이나 씨로 번식시키며 이름과 달리 이 나무의 모든 곳에 독성이 있어 아이와 애완동물이 닫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 보통 노랑, 핑크, 흰색의 세종류가 있는데요 동남아에 가면 거목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석류&수국
▲▼ 낮달맞이꽃 바늘꽃과 낮달맞이꽃속 다년생 초본으로 7월 중순 경에 노란색 또는 분홍색 꽃이 피며 꽃이 낮에 피기 때문에 낮달맞이 라고 한다. 꽃말은 '무언의 사랑" 이고 4월 중순 파종하여 7월 중순 경에 꽃이 피기 시작한다.
▲ 능소화(凌霄花) 능소화(凌霄花)는 꿀풀목 능소화과의 식물 또는 그 꽃을 의미한다. 학명은 Campsis grandiflora이다. 중국 원산의 갈잎 덩굴성 목본식물이다. 담쟁이덩굴처럼 줄기의 마디에 생기는 흡착 뿌리(흡반)를 건물의 벽이나 다른 물체에 지지하여 타고 오르며 자란다. 가지 끝에서 나팔처럼 벌어진 주황색의 꽃이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핀다. 추위에 약하다. 능소화의 화분이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 다른 종으로 능소화보다 꽃이 조금 작고 색은 더 붉으며 늘어지는 것이 없는 미국 능소화(Campsis radicans Seen)가 있다.
▲ 비파(eriobotrya japonica)/학명 : eriobotrya japonica 장미과 상록교목. 열매 모양은 타원형의 황금색 또는 감귤색 열매이며, 어른 손안에 한가득 쥐어질만한 크기다. 열매 모양이 마치 동양 고유의 현악기인 비파를 닮았다는 데서 이름이 비롯되었다. 우리가 보통 먹고 있는 비파는 Eriobotrya Japonica Lindley인 까닭에 일본이 원산지라고 볼수 있다. 주성분은 당질이다. 비파 열매의 당질은 포도당과 과당이 각각 4%, 설탕은 1% 내외이며, 유기산은 0.5% 내외로서 말산이 가장 많고, 시트르산도 많다. 익어감에 따라 맥아당, 주석산, 아미그달린, 녹말, 단백질 등이 줄어든다. 비파의 노랑색은 카로티노이드인데 그 90% 가량이 베타 카로틴으로 비타민 A의 모체가 된다. 인베르타제(설탕분해효소), 아밀라아제(녹말분해효소)가 많이 들어있다. 혈액순환, 각기, 비만, 미용, 해열, 기관지에 효능있고, 종창, 태열, 성병에는 비파잎을 삶아 씻고 오랫동안 목욕한다는 좋은 과일이었는데... "우리 많이 따먹고 왔지요? 이제 알고나니 더 잡숫고 싶은가요? "
▲ 송엽국(사철채송화)
▲ 초롱꽃(Campanula punctata)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40~100cm이고, 가지가 옆으로 벋는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타원형이며, 줄기의 잎은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다.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게 톱니가 나 있다. 꽃은 6~8월에 종 모양으로 핀다. 꽃이 꼭 초롱 모양 고개를 숙이고 있어 이름이 초롱꽃이다. 흰색 꽃도 있고, 연한 자주색 꽃도 있는데, 꽃의 길이는 4~8 센티미터 정도이고 꽃받침은 5개이며 사이에 뒤로 젖혀지는 부속체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8~9월에 익는다.
▲ 자주천인국(Echinacea‘Pixie Meadowbrite’) 국화과의 에키나세아속Echinacea 식물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크고 두드러진 해바라기형의 꽃들이 강인하게 곧추선 줄기의 끝에 피는 자주천인국(에키나세아속의 Echinacea purpurea) 종류이다. 북아메리카의 건조한 지역에 분포하며 다양한 약용 성분을 지닌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 하늘나리 산단(山丹)·뇌백합(雷百合)·하눌나리라고도 한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 구형이며 흰색이고 다른 나리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 줄기는 곧게 30∼80cm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줄 모양이며 길이 3∼7cm, 나비 3∼6mm로 비스듬히 선다. 잎자루가 없다. 꽃은 6∼7월에 피고 윗부분에 1∼5개가 위를 향하여 달리는데 지름 6∼7cm이며 붉은색 또는 노란빛을 띤 붉은색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로 비스듬히 퍼지며 끝이 다소 젖혀지고 길이 3∼4cm이다. 또한 안쪽에 짙은 잔 점이 있고 겉에 솜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8월에 익는다.
▲ 참다래(키위, Kiwifruit)
꽃은 6-7월에 피고 백색이다. 열매는 8-10월에 성숙하며 달걀 모양으로 생겼으며 갈색 털이 밀생하며 3-4개월간 저장이 된다. 과육의 중심부는 크림색이며 주변에 깨알 같은 종자가 있고 주변은 연한 녹색이며 작고 검은 씨들이 박혀 있다. 또, 털이 달린 갈색의 껍질을 갖고 있다. 꽃은 이가화이므로 심을 때는 암나무 몇 그루에 수나무 1그루씩 섞어 심는 것이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열매 1개로 성인 1명이 필요로 하는 하루의 양이 충분하다고 한다. 열매는 생식도 하고 잼이나 아이스크림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최근에는 피부미용을 위한 얼굴팩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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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희귀한 식물들이 수목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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