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어서 분수와 샘물 그리고 연못 만들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가끔 현장에서 쓰다 남은 자재들로 연못을 만들면 어떨까 하고 과거 인터넷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근데 크고 예쁜 것들이 대부분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전문 지식이 없어도 쉽게 제작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해서 지난번부터 포스팅을 시작했는데요.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진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겠지만 준비물은 대략적으로 수중펌프와
가공된 석재 그리고 호스가 필요하군요.
밸프의 경우 조절하는 수압을 조절하는 방식이긴 합니다만 펌프의 압력이 낮은 것을 사용하시면
강한 수압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울러 펌프의 경우 땅속에 전선을 매입하여 집안 스위치로 연결하시면 내부에서도 on/off 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제작 방법은 사진쪽 영문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나오니 참조하세요.

화분이나 사기를 이용한 3단 분수대로써 자갈을 채워 3단으로 쌓는 방식입니다.
사진에 나와 있듯이 호스에 물을 채우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입니다.
배수가 잘되는 곳에 위치하시면 별도의 관리가 필요없는 분수라 편리하고 미관상 심플하여
소품처럼 연출이 가능합니다.

욕조를 이용하여 꾸민 분수와 연못으로써 암반에 있는 작은 호수와 같은 분위기입니다.
욕조를 땅에 적절한 높이로 매입하고 그 위에 가공된 석재와 자연석을 일부 스타일리쉬하게
배치하여 암반처럼 꾸미면 됩니다.
가급적 자연적인 효과를 누릴려면 파손이 심심치 않게 발생한 석재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가급적 같은 색상톤의 석재를 구성하시는게 보다 예쁘고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위 사진처럼 꾸미신다면 여러 식물을 좀 더 꾸미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사진에 해당 주소가 있으니 방문하시면 더욱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쓰다 남는 화분으로 예쁜 연못을 만든 사례입니다.
제작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아서 물을 채워 넣고 사진처럼 해당 식물을 배치하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흙을 채워 넣어야 하며 오래되어 오염이 되어 냄새가 발생하기도 하니 미세기포장치를
사용하시면 보다 자연적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중화권 영화에서 보면 대나무로 물이 흐르도록 만든 것을 자주 보았는데요.
이런 방식도 나름 신선하고 교차 낙하하는 물을 바라보니 사뭇 신기합니다.
작은 소품처럼 만들어진 사례이니 더 작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나룻배를 이용한 연못이군요.
작은 분수가 있고 수초와 화분으로 지상의 꽃을 배치한 나름 운치가 있는 연못입니다.
냇가가 있다면 취미로 배를 타보고 싶었을텐데 연못으로 개조하셨나봅니다.
비주얼로 보면 상당히 개성있고 감히 상상도 못했던 사례로서 감탄을 자아냅니다.
푸른 바다의 모습을 띄고 작은 돛단배를 한두개 올려놨다면 바다의 나룻배라는 컨셉트를 연출하였네요.
굉장히 맘에 드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