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에 여주 대신면 36평형 목조주택의 기초 철근 공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줄기초와는 다른 매트리스 방식의 철근 배근작업이 진행이 되었으며 기초 콘크리트 타설까지 작업을
하여 양생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다음주에 골조공사가 시작이 될 예정이며 골조공사가 2층 지붕까지 작업이 되면 바로 파주 현장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럼 현장 소식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버림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양생된 곳에 유로폼을 대신하여 곡격을 제작할 프레임을 제작중입니다.
각재와 OSB합판으로 제작하는 것이며 비교적 폼 작업으로 작업하는 것보다 빠를수 있으면 매우 말끔한
마감이 특징이며 바닥에 고정이 튼튼히 되어 기타 소모품이 사용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버림 콘크리는 넓이 1m와 깊이 200mm의 깊이로 타설되어 양생이 되었으며 그 위로 프레임이
구성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히기 위해 정확한 라인의 경계가 형성되고 그 프레임을 견고하게 유지하기 위해
일정간격 보를 끼워 고정합니다.
이제 내부에 OSB합판을 시공하고 있는 모습으로써 평평한 면의 생성을 위해 꼼꼼히 간격에 맞춰
건네일로 픽싱을 하고 있습니다.
목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공과 제작이 매우 용이하며 콘크리트 타설하였을시 높이를 맞추기 위한
마킹표시가 상당히 수월하여 근접하게 맞출수 있습니다.
매트리스 방식의 철근 조립이지만 버림 콘크리트가 타설된 아웃라인 방향으로는 사각보를 제작하여
기초의 하중을 견딜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중입니다.
철근을 가공하고 있으며 아래 사진에서 조립과정이 이어집니다.
삼각표시대로 수평을 레벨 높이에 맞춰 고정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본말로 삼각맹끼라고 하지만 가급적 일본식 표현은 삼가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콘크리트 양생후 철거시 아웃라인에는 삼각형의 모깍이형의 모습이 생성될 것입니다.
삼각표시대를 다 둘러놓은 모습으로 이제 철근 작업을 시작하고 설비와 바닥 단열작업을 시작할 것입니다.
우선 바닥에는 비닐시트를 2겹짜리를 2회 겹쳐놓은 상태이며 그 위로 은박시트와 EPS단열재를
혼합 사용하여 시공하였으며 현재 설비의 배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버림 콘크리트 라인으로는 보를 구성하여 철근을 조립한 상태이며 아래부분에는
은박시트를 깔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지 표면에는 EPS단열재 100T를 올려놓고 바닥 단열 작업을 하였습니다.
훗날 기초 콘크리트 시공후 내부 난방 공사시 추가적으로 단열재와 열반사가 사용되며 해당 공사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은박지 열반사(은박매트)를 시공한 상태이며 배관이 시공되는 자리에 맞춰
EPS단열재를 재단하여 시공하고 있습니다.
단열재위로 배관을 시공하는 경우도 있으며 각 업체마다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좋은 기준에
맞추도록 제시하는 편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일부 열반사 단열재를 재단하여 EPS의 하단부에 겹치도록 시공하기 위해 작업준비중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시공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면과 버림쪽에서 단열재로 연결하여 EPS단열재와 겹치도록 시공하였습니다.
상단부 EPS 단열재는 부족하겠지만 청테이프로 접착하여 약간이라도 단열과 접착에 도움이 되도록
다른 부분도 위의 작업을 이어가는 과정의 모습입니다.
매트리스 철근 제작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가급적 줄기초보다는 못하겠지만 일반적인 매트리스 방식이 너무 조잡스럽고 약해보여서 저희 기준대로
좀 더 보강하는게 좋을 것 같아 나름 신경을 썼습니다.
다용도실이나 욕실은 방수턱을 제작하여 내부에서 물을 사용시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작업해야 합니다.
별거 아니지만 이를 놓치는 분들이 더러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제 콘크리트만 타설하면 되는 상태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타설장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현장에 투입된 기초 콘크리트 출하증입니다.
건축도면에 의거하여 강도와 기타 사항에 맞춰 주문 및 타설하였습니다.
펌프가의 붐 파이프로 타설하는 것으로써 비교적 바라보고 있으면 맘이 흐믓해집니다.
물론 시원하게 뻥뚤리는 느낌도 좋구요.^^
이렇게 기초 콘크리트 타설이 완료되었으며 일정기간 지난후 다음주에 골조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므로 좋은 모습으로 좋은 자료와 함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여주에서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