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47평형 목조주택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기초 철근 배근에 대해 소개할 것이며 아울러 대다수 목조주택 현장에서 시공하고 있는
기초 방식에 대해 약간의 설명을 보충할까 합니다.
보통은 줄기초와 매트리스 기초가 있는데 줄기초는 건물의 하중을 받는 부분을 좁고 길게 연결하고
슬라브를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매트기초는 건물 전체 면적을 하중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건물이 무겁거나 지내력이 적은
경우에 시공하는 방식이며 줄기초보다는 비교적 단가가 저렴합니다.
우선 저희 현장은 매트기초를 기반으로 구성된 현장이며 아래 사진을 보면서 일부 설명을
드리는 것으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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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외곽에는 막대한 하중을 받는 곳으로써 하부 보를 보여주는 사진으로이며 해당 보의 철근은
19mm의 두께의 강도가 있는 철근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직사각형의 스트럽 철근의 주근 즉 상,하부근은 19m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각틀은 13mm로
구성하여 시공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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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 보 아래에는 배관 파이프가 보이는데 이를 비닐로 말아 놓고 시공한 상태입니다.
파이프 외부의 작은 요소로 인해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며 해당 하부 보의 구성이 촘촘함을
사진으로 충분히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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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동결선에 근접한 바닥은 네오폴 가등급의 단열재를 시공하는데 비닐을 2겹 시공 후 단열재를
그 위에 올려놓고 시공하는 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열반사 단열재도 사용하기도 하며 추가적으로 협의후 진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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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 보와 바닥 면의 크로스 철근과는 연결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고정을 하는 역활도 있으며 구조를 견고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주 현장처럼 버림 콘크리트 내부로 일부 철근을 심어 놓았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하부 보를
고정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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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이 낮은 관계로 지대면에서 상당량 높은 콘크리트를 타설할 예정이며 해당 윤곽의
유로폼의 높이도 1200mm인 세로로 세워 시공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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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기초에 전기 배선들을 배치하고 일부 철근들을 결속하고 있습니다.
사실 결속선을 촘촘하게 매듭을 지으면 콘크리트 타설시 떨어지지 않고 지정된 위치에 고정이
되어 훗날 양성시 원래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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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배선 작업을 연결하고 있는 모습으로 주요 구간에 위치를 잡고 세워둔 모습입니다.
외부 테두리에는 L-앙카를 세울 예정이며 각 라인마다 세워둔 상태입니다.
다음 작업은 콘크리트 타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작업 종료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며 이상 파주에서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