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도 쉬면서 사진이나 찍으러 쏘다니고 싶었으나
회사 종무식도 있고 해서 출근했는데
근데 오전에 아내에게서 카톡이 왔어요.
내일(1월1일)도 급한일이 생겨 출근을 한다네여.
모임 부부동반 청남대 해돋이 가기로 했는데...
옇든 둘이 좀 다투고...
근데
간밤에 꿈을 꾸었어요....해몽 부탁합니다
꿈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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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상황은 모르겠고
어느 해변가 팬션인지 마을 회관인지 아침일찍
제가 아는 회원 한분이 밤새 무엇으로 잡았는지
약40kg쯤 되는 아주 큰 문어를 잡아서 본인차에 실고
떠나는거예요.
그 회원은 평소 제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형님이었고요
나와 몇몇사람은 큰 문어를 가지고 떠나는 그사람을 바라 보고만
있을뿐 그 사람은 좋아라 기뻐하며 떠났구요.
내 속마음엔 약간 질투도 났구,,,그사람이 더 미워지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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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해몽 부탁합니다.
결국 오늘새벽 일찍 일어나 다른 부부들 틈에 혼자 해돋이 가기가 싫어서
나도 포기를 했죠.
2013년의 1년 운세와 연결되는 꿈이 아니었음 하고요
어제의 일들로 인한 단순한 개꿈이었음 합니다만 찝찝합니다.
개꿈이겠죠?
새벽에 안오던 눈이 아침되니 내리기 시작하네요.
언젠가 우리 패밀리가 구상했던 무심천 다큐사진 생각이 나네여..
멀리는 못가고 옷 추스려 입고 무심천 설경이나 찍으러 나가볼까 합니다.
패밀리여러분!
2013년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혹시 누군가에게 제가 무엇을 잃는 그런 꿈 아닌가 해서요
아..그래서 꿀꿀하셨구나.
그런줄도 모르고...^^;;
그분 와이프가 임신한거 아닐까요? 태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