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에 시작한 근린시설은 경량목구조로 시작해서 최종 인테리어까지 빌더하우스의
모든 팀원들이 투입되어 작업중입니다.
복잡하게 볼 것 없이 간단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아래 사진들로 하여금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은 기초 보 늑근 작업과정을 소개하는 영상이 되겠습니다.
버림 콘크리트 타설후 작업하는 동영상인데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아래 현장 사진으로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래위에 남긴 흔적처럼 살포시 흔적을 남겨봅니다.^^
버림 콘크리트 타설 후 양생이 되면 기초 보를 구성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그 진행 과정중 가장 초기 작업인 바로 레이아웃 표기하는 모습입니다.
규준틀을 미리 제작후 배치했으니 그 라인에 맞게 길이와 각도 등을 도면에 맞게
버림 콘크리트 바닥면에 표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표기한 라인에 맞춰서 형틀을 만드는데 보통은 유로폼으로 그 작업을 합니다.
해당 과정이 중요한 것은 건축의 기초이며 하중을 많이 받는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보 늑근을 형성하기 위해 기본 철근을 세우고 버림 내부로 고정합니다.
이렇게 건물 테두리 보가 형성되었습니다.
늑근과 서브등 철근의 배열을 하고 버림면에 늑근을 벽돌로 띄워서 시공합니다.
보통은 스페이샤 역활을 하며 철근 시공법상 스페이샤의 규격은 정해져 있지만 형틀과 버림에
가급적 붙지 않게 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다음은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위해 그 형틀을 제작하는 작업입니다.
유로폼으로 형틀을 제작하는데 폼 핀을 가급적 연결부위에 많이 시공하여 방대한 콘크리트
무게와 압력을 지탱하도록 강관과 같이 조립합니다.
또한 유로폼은 일정 규격을 연속해서 조립하며 자를 잰 것처럼 반듯하지 않아 규준실을 띄워서
라인을 맞추고 폼을 시공합니다.
훗날 콘크리트 타설시에는 늑근과 폼 사이에 스페이샤를 넣고 간격을 벌려줍니다.
이유는 앞서 설명드린 내용과 동일합니다.
유로폼의 경우 타설시 콘크리트의 압력과 무게로 기준이 이탈될수 있기 때문에 강관을 반생으로
고정하며 사각 코너에 별도로 대각선 고정을 하기도 합니다.
밀려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각재와 강관으로 하부에 고정합니다.
다음은 유로폼 완성 사진들입니다.
콘크리트는 타설시 늑근에 잘 투입되지 않아 밀도가 떨어지는데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의 힘으로
골고루 퍼지며 응집되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나 그 강도로 인해 유로폼의 이탈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지막 사진처럼 별도의 고정 작업을
하며 훗날 기초면의 정확한 면과 바닥면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