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김씨 시조 김태서(金台瑞)묘김경수
2016. 3. 20. 10:47 댓글수2 공감수2
전주김씨 시조 김태서(金台瑞)는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大安君) 김은열(金殷說)의 9세손이며.
2000년 언론사 사장단 방북 시(時)
김정일은 자기 시조묘
즉 전주 김씨 시조묘를 방문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하여 한 동안 화제가 된 일이 있었습니다.
또 유명한 풍수였던 고(故) 손석우 씨가 6.25 때
김일성이 자기 시조묘가 있는 전주를
폭격하지 말라고 하여
실제 전주에 폭격이 없었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김태서는 고려 고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을 역임,
1254년(고종 41) 식읍(食邑)인 경주(慶州)가
몽골군의 병화(兵火)로 인하여 폐허가 되자
가족을 데리고 전주(全州)로 이거하였으며
후에 완산군(完山君)에 추봉되었고.
그로 인하여 후손들이 관향(貫鄕)을
전주(全州)로 삼게 되었고 합니다.
전주 김씨 시조 묘는 오랜 동안 실기(失基) 했다가
70년대 초반에서야 찾아 냈다고 하니.
시조 김태서는 1257년에 사망했으므로 7
00 여년 뒤에 찾은 셈입니다.
전주 모악산은 어머니의 산이고
명산이라고 하니
이승만도 전주 이씨고,
전두환도 완산 전씨라고 하네요.
백제시대 전주,완주를 완산주라 했음
전주김씨 시조묘에서 전주시내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미세먼지로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전주시내는 선명하게 보이질 않네요
모악산은 명산이라 그런지
개곡을 오르는데 여기저기 기도처를 만들어 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전주김씨 시조묘를 지나 능선을 안고 10분간 산행을 하니
산아래 입구에서 능선을 타고 오르는
등산로가 나타 나네요
여기서는 모악산 정상까지 3.0.키로 이정표가 있는 것을 보니
대원사로 오르는 산행보다는 거리가 더 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