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ha Cha Cha
차차차는 미국에서 유래한 파티 분위기의 댄스이며 튕기는(건방지지만 매력적으로) 스타일의 느낌을 살려야한다. 차차차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빠르고 재미있는 발동작과, 나쁜 것을 좋은 쪽으로 바꾸는 캐릭터(파티 스타일)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안무의 정확한 타입이 중요하다.
2. Samba 삼바는 브라질의 카니발에서 유래하였으며 화려함이 다채로워야 한다. 삼바는 많은 Cross Rhythm(클래식과 째등이 섞이는것), 즉 여러가지 리듬이 있다. 카니발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리듬 체인지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3. Rumba 룸바는 사랑의 춤인데,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이며, 각각의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재미있게 애를 달게하는, 두 사람이 만나서 서로에게 이끌리고 여러 가지 다양한방법으로 서로에게 Teasing game을 하는 것이다. *Teasting game : 놀리는 것데 애를 달게 하는것 Teasting game은 어떨때는 열정적으로, 또 어떨때는 침착하고 조용한 느낌이다. 보는 사람이 보기에 여기에 들어있는 내용까지 생각하면 환상적이다.
4.Paso Doble 파소 도브레는 스페인 투우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남자는 투우사의 역할을 하며 여자는 Cape 또는 소의 역할을 한다. 남, 여 둘다 가끔씩 플라맹고댄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 안무에 있어서 드라마틱(극적인)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남자는 지배적이어야 하며, 여자는 남자의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방법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창출하는 안무를 짜야 한다.
5.Jive 자이브는 아메리카에서 건너온 하나의 댄스로 Boogie, Jitterbug, Swing에서 유래했다. 스텝은 작고 빠르며 제자리에서 뛰는(Hopping)동작과 차는(Kicking)동작이 많이 들어가있다. 많은 리듬감과 다양한 활동성이 나오기 위해서는 체중은 발에 가 있어야 한다. 즉 체중이 발의 범위 내에서 저절로 배출 되도록 스텝하여야 한다. 자이브를 추는 커플은 재미있게 보여야하며, 또한 굉장히 가볍고 빠르게 보여야한다. 그러므로 자이브를 추는데 스태미너가 필수적이다. 많은 커플들이 빡빡하게 짜여진 Performance를 다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룸바가 쿠바의 춤이라 알고 있으나 엄밀히 따져 본다면 룸바의 기원은 아프리카에 있다. 다만 쿠바에서 민속춤으로 자리 잡으면서 여러 다른 춤들의 영향을 받거나 영향을 주면서 전해 내려온 것이다.
그럼 룸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룸바라는 명칭의 어원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Rumba는 [들떠서 걷다] 혹은 [즐겁게 떠들다] 등의 의미가 있는 "Rumbanchear"라는 스페인어가 영어화 하여 Rumbustious(떠들썩한)가 되었고 일설에 의하면 나중에 미국인들이 'Rumba'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오늘날의 룸바는 경기대회나 사교를 위한 댄스로써 규격화 되고 정형화되어 통일된 형태로 추어지고 있으나 원래 이 춤은 일정한 틀에 맞춰 추는 춤이 아니다. 룸바의 기원과 역사적 배경에는 많은 내용과 복잡한 스토리가 들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이해가 빠를 수도 있겠다.
룸바의 음악은 아프리카의 원초적 리듬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룸바의 소스가 된 춤은 "아프로 큐반, 손, 댄첼, 가스딜라, 맘보, 콩가, 볼레로, 가라챠, 마니가" 라는 춤들이다. 위의 모든 춤들이 룸바와 직,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데, 예를 들어 [손]은 스페인어로 "음(音)"이라는 뜻의 춤이며 이렇듯 룸바에는 크게 아프리카 소스와 스페인 소스로 나뉘어 지는데 그것은 그 두 개의 문화가 섞이는 장소인 중남미의 쿠바가 룸바라는 춤이 발전하고 성장한 곳이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카리브 연안의 섬들과 라틴 아메리카 각지에는 룸바의 영향을 받은 듯한 춤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16세기경 유럽인에 의해 끌려온 흑인 노예들이 아프리카로부터 이들 춤들의 모태가 되는 원시적이고 본능적인 음악과 율동을 가지고 왔기 때문이다.
'룸바', '손', '볼레로'는 템포가 다를 뿐 리듬 상으로는 거의 유사하다. 이 들 춤의 템포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라틴아메리카나 미국에서 룸바는 좀 빠른 댄스이며, 손은 중간 정도, 볼레로는 앞의 춤들에 비해 느린 춤으로 인식되고 있다. 1920-1950년에 걸쳐 쿠바에서는 미국 스타일의 '째즈'나 '부기우기'가 도입되면서 싱코페이션 (Syncopation) 리듬이 룸바에 더해져 새로운 느낌의 룸바가 생겨났다. 룸바라는 명칭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미국인들이 붙인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룸바의 음악과 춤은 중남미사람들의 마음과 영혼을 부드럽고 열정적인 몸짓의 표현해 낸 것이다.
현재 세계의 볼룸(Balloom)에서는 여러 종류의 룸바가 추어지고 있다. 크게 나누어 '스퀘어 룸바'와 '쿠반 룸바' 2개의 스타일이 있는데 스퀘어 룸바는 미국을 중심으로 사교용으로 추어지며, 경기대회나 메달 테스트, 시범공연에서는 '쿠반 룸바'가 추어진다. 그러나 194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룸바라고 하면 미국 스타일의 '스퀘어 룸바'가 거의 전부였다. 최근의 인터내셔날 스타일의 '쿠반 룸바'는 1946년에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인 '무슈 삐에르씨'가 파트너였던 '도리스 라벨'과 함께 쿠바에 가서 현지의 룸바를 배운 후 유럽에 돌아와 런던 등지에서 강습 및 시범공연을 하면서 처음 유럽에 알려졌는데 당시에는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1955년 ICBD에 의해 승인된 후 일반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고 1974년 다시 춤의 기술과 스텝을 다듬고 피겨(Figure)를 정리하여 발표하게 되었다. 이것이 오늘날의 Rumba 이다.
4/4박자로 1분간 30-32소절을 연주하는 쿠반 스타일(Cuban Style)의 음악에 맞춰 추는 즐겁고, 강약이 반복되는 라틴 댄스로 1950년대 느린 맘보에서 유래되었다. 차차차의 음악은 1949년 쿠바의 바이올린 연주자 엔리케 홀의 아버지가 작곡한 것을 아들이 1953년 뉴욕에서 발표하여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고 한다.
차차차라는 명칭은 그 독특한 반복적 리듬에서 얻게 되었다고도 하고, 라틴댄스의 고전인 [라틴 아메리카 댄스]라는 책을 집필한 유명한 월터 레이어드 씨에 의하면 젊은이들이 흙이 쌓여 있는 플로어에서 신발을 신 고 춤을 출 때 그 흙을 밟아 끌면서 춤을 추는 신발의 소리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며, 서인도제도에 있는 "차차"라는 열매의 나무로 만든 타악기의 소리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또한 차차차에서 부드러운 힙(Hip) 움직임이 강조되는 것은 다른 라틴 댄스에서와 동일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발(Foot)의 움직임이다. 그 이유는 룸바만큼 음악의 템포가 느리지 않기 때문에 힙(Hip)을 통한 체중의 이동을 자세하게 보여줄 수 없기 때문이다. 차차차의 형태를 분석해 보면 쿠바의 손(Son)과 많이 흡사한데 룸바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차차차가 룸바와 한 뿌리라는 것이 명백해 진다. 실제로 피겨(Figure)의 구성도 룸바와 비슷하다.
삼바는 브라질 카니발(Carnival)의 흥분과 열정을 표현한 독특한 라틴 댄스이다. 먼저 삼바 명칭의 어원을 찾아보면, 백인들이 흑인들을 멸시하여 부를 때사용하던 '삼보(Sambo)'에서 유래된 것으로 [흑인의 춤, 또는 혼혈아의 춤]이라는 말이 Samba라는 명칭의 시작이다. 지금은 이 어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도 많지 않으며 아무런 의문 없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삼바는 강하고 개성있는 리듬에 맞춰 추는 움직임의 이동성을 지닌 댄스이다. 삼바가 현재의 스타일로 브라질에 퍼지게 된 것은 1925년경이었다. 그 루트는 아프리카 흑인들이 사탕수수밭의 노예로 브라질 북부의 '바히아(Bahia)'로 끌려 온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당시 추어졌던 춤은 서서히 아프리카적인 요소가 적어지면서 브라질의 국민적 춤으로 발전해 갔는데 일년에 한 번, 리오데자네이로에서 행해지는 카니발에서 '바히아' 이 외의 지역에서 모여든 사람들의 춤에 의해 조금씩 비트와 뉘앙스가 변하면서 나중에는 카페나 볼룸 (무도장)에서도 추게 되었고 결국에는 [브라질의 마음의 댄스]라 하여 도로, 거리 어디에서나 춤을 추게 되었다. 원래 삼바에는 특수한 팔의 움직임이 있어서 각자가 향이 좋은 허브를 손에 들고 코앞에서 움직여서, 그 향기에 더욱 흥분되어 춤을 추었으며, 볼룸 댄스에 받아들여질 무렵에는 인디언의 메시시(Maxixe)"와 융합한 형태로 발전하였다. 또한 미국의 유명한 댄서인 버논 켓슬이 삼바를 그들 쇼의 안무에 도입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브라질에서는 지금도 삼바스쿨이 매우 번성하고 있으며 그들은 지금 매우 진진하게 삼바 리듬과 베이직 무브먼트를 사용하여 발레와 같은 예술적인 춤으로 승화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2/4박자에 1분당 48-56소절의 빠르기로 연주되는 곡에 맞춰 춤을 추는데 바운스(Bounce Action)동작이 많이 사용되며, 사용하는 피겨(Figure)에 따라 타이밍을 취하는 방법이 3가지로 달라진다.
[째즈, 스윙, 스윙 춤, 스윙을 연주하다, 열광적으로 연주하다]의 뜻을 지니고 있으며 댄스 스포츠에선 인터내셔날 스타일에 속한 볼룸댄스의 라틴 아메리칸 댄스 종목 중 하나로 댄스스포츠 규정 10종목에 포함된다. 1분 당 42-44마디가 연주되는 4/4박자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춘다. 미국의 스윙(Swing)이란 춤을 Triple Step으로 발전시켜 국제화 한 것으로 빠른 템포임에도 불구하고, 자이브는 일반인들 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댄스스포츠 종목이다. 자이브의 역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Lindy, Jitterbug, Swing 등 여러 가지 다른 명칭들이 등장한다. 1926년 3월 12일 뉴욕에는 "Savoy"라는 댄스 홀이 개관되었는데 아주 넓은 댄스 홀이었으며 2층으로 된 밴드 무대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 거대한 댄스 홀에는 이 후 30여 년간 당대의 이름 있는 밴드들이 모두 와서 연주할 만큼 유명하였는데 이런 명성에 걸맞게 유명한 댄서들도 이곳에서 춤추기를 좋아했다. 이 때 가장 유행했던 음악이 바로 Jazz(Swing이라고도 함)였으며 이 음악에 맞추어 댄서들이 개발해 낸 당시의 춤은 곡예에 가까운 형태의 것이었으며, 또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각자가 서로에게 지지 않으려는 경쟁 심에 더욱 신기한 동작들을 고안해 내기 시작했다. 1920에서 30년 사이에 이렇게 해서 생겨난 것이 "Lindy(자이브의 모태가 되는 춤)"라는 댄스로 뉴욕의 Harlem이라는 흑인가에서 비롯되었으며 얼마 되지 않아 Savoy댄스홀이 그 춤의 요람지가 되었다. 그 후 1936년경에는 이 춤이 전 미국에 휩쓸 듯이 번져 나갔으며 인기가 절정에 달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문적인 댄스 교사들의 이 춤에 대한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었는데 1936년 전 미국 댄스교사협회의 회원이던 'Philip Nutle'이라는 사람은 단언하기를 "이 춤은 올해 겨울을 넘기지 못할 것이다"하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그의 예상은 빗나갔다. 그리하여 1942년 뉴욕 댄스교사협회의 회원들은 이 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1936년경부터 Lindy Dance와 Swing Dance에 영향을 받은 "Jitterbug"이라는 춤이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까지 미군 및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아주 유행하게 되는데 그 당시 미국내의 모든 간이 음식점에 설치되어 있던 자동음악기(Juke Box)에 동전을 넣으면 대부분 이 지터벅 음악이 흘러나왔을 정도이다. 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더불어 이 지터벅의 인기도 감소하기 시작했지만 1970년대 이 후 이 춤이 International Style의 자이브(Jive)로 새롭게 다듬어져서 전세계로 전파됨에 따라 많은 나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다시 정리하자면 자이브의 원형은 미국의 1920년대 Swing과 Lindy라는 춤이며 이것이 1940년대 지터벅(Jitterbug)을 거쳐 유럽에 전해지면서 롹앤롤(Rock'n Roll)의 영향을 받아 새롭게 다듬어진 춤인 것이다. 그러므로 자이브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역사적인 배경뿐만 아니라 자이브에 영향을 주었던 많은 다른 명칭의 옛 춤들도 어느 정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실제로 현재 라틴 종목의 댄서들이 경기에서 자이브(Jive)를 출 때 안무 중간 중간에 스윙(Swing)이나 롹앤롤(Rock'n Roll), Lindy 등의 예전 춤동작을 많이 응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파소도블레는 스페인에서 생겨나 1918년경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 등지에서 사교 댄스로써 정식 레퍼토리에 더해진 춤이다. 현재는 라틴 5종목의 경기용 댄스로써 뿐만 아니라 시범(Demonstration)댄스의 "꽃"과 같은 존재가 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면이 있어서 좀 색다르고 특수한 춤으로 인식되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유럽 등지에선 쉬운 몇 가지 피겨들만으로도 일반인들의 사교용으로 즐겁게 추어지는 대단히 인기 있는 춤이다. 파소도블레는 오늘날에 이르는 과정에서 프랑스(특히 남부지역)에서의 발달이 큰 영향을 주었고 역사적으로도 그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증거로서 아직 몇 몇 피겨(Figure)는 프랑스어로 된 명칭을 갖고 있다. 요즘에는 편곡된 다양한 음악이 나오고는 있으나 파소도블레는 거의 항상 같은 음악인 "Spanish Gypsy Dance"에 맞추어 추어지는 음악적인 특성이 있다. "Spanish Gypsy Dance"의 곡을 바탕으로 한 2/4박자 또는 6/8박자의 빠르고 강렬한 음악을 사용하며 한 걸음 한 걸음(March Walk이라고 한다)마다 강한 악센트를 붙여 춤을 춘다. 음악의 템포(Tempo)는 댄스스포츠 10종목 중에서 가장 빠른 1분간 60-62소절의 빠르기를 사용하며 Accent는 Tango와 마찬가지로 전부 "강" 이다. Paso(걸음, 걷기 즉, Step의 뜻) + Doble(Double 즉, 2배)의 스페인어(합성어)로 즉, 투스텝 (Two Step)또는 더블스텝(Double Step)의 의미이다. 간혹, 춤을 출 때 각 각의 1박자마다 1보의 스텝을 하므로 "One Step"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것이 아닌가? 의문을 갖는 분들이 있지만 실제로는 각 스텝 2보가 하나의 세트를 구성하기 때문에 더블스텝의 의미를 갖는 것이다. 다시 설명하자면, 6/8박자의 곡은 한 마디를 1,2. 1,2. 1,2로 춤추기 때문에 더블스텝(Double Step)이라 부르는 것이다.
이 춤의 기본적인 피겨(Figure)들은 March Walk(행진 걸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투우(Bull-Fight) 경기의 동작을 묘사한 것이 특징인데 남자가 투우사(Matador)의 투혼을 표현하며 여자는 투우사가 휘두르는 빨간 망토(Cape)나 투우의 움직임을 표현 하므로써 남자의 동작과 어우러진다. 특히 남자는 위엄 있는 자세로 서서(Proud Looking), 각 스텝을 정확하게 발 근육의 강한 텐션(Tension)에 의해 완전히 컨트롤 해 가며 춤을 추고, 몸은 똑바로 당당하게 유지해야하며 홀드(Hold)한 남자의 왼팔과 여자의 오른팔은 다른 춤을 출 때보다 좀 높게 유지하면서 각 스텝을 강하고 정확하게 해야 한다. 또한 몇 몇 피겨의 동작과 팔 동작은 스페인의 전통적인 집시 무용인 플라멩코(Flamenco)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독특한 바디 라인(Body Line)을 나타낸다. 여기서, 파소도블레 춤의 원형인 투우(Bull-Fight)에 대해 말하자면, 현재 스페인에서는 "휘에스타(Fiesta)"라고 부르며, [국기]로써 보호받고 있다. 투우 경기의 시작은 옛날 무어인들을 통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원래는 남자가 야생 동물과 어느 한쪽이 죽을 때까지 싸우게 하여 승리자에게 식량을 얻을 수 있도록 한 싸움에서 비롯된 경기로 11세기경까지는 마을의 광장에서 이루어 졌으나 그 후 17세기까지 귀족들의 놀이문화로 궁정 내에서 즐겨졌고 1726년 스페인 남부 출신의 '프란시스코 로메로(Fracisco Romero)'라는 사람이 처음 그의 아들 '쥬안(Juan)'과 함께 조를 이루어 일반 관객을 모아 볼거리로써 성공시켜, 그가 개조된 투우의 시조로 불리우게 되었다. 그 때문에 현재에도 투우사는 스페인 남부 출신자가 많다고 한다. 투우장은 아레나(Arena), 투우사는 마타도르(Matador), 창을 찌르는 사람은 벤더릴레로 (Banderillero), 말을 타고 창으로 소를 찌르는 사람을 피카도르(Picador), 투우사가 휘드르는 붉은 천을 카포테(Capote)라고 하는데 실제 투우 경기는 스페인에서 매년 봄, 부활절의 일요일부터 11월까지의 매 일요일마다 행해진다. 스페인 이외에 프랑스 남부, 포르투칼, 멕시코, 페루 등지에서 자주 행해지고 있으며 각각의 나라마다 규칙은 좀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