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제가 보살피던 개를 떠나 보냈습니다.
원인은 유박비료에 의한 중독입니다.
유박비료 섭취 후 만 하루정도(추정) 지나서 죽었습니다.
증세는 심한구토 증세 뒤에 혈변을 봅니다.
유박비료 생긴 모양은 이렇습니다.
냄새도 나름 괜찮습니다.
개가 먹기 딱 좋게 생겻더라구요..!!
명칭이 유박비료인데 여러종류가 있답니다.
깻묵, 콩찌꺼기, 피마자 (아주까리) 껍질 등 기름을 짜고 남은 찌꺼기를 주성분으로 만든 비료인데 몇몇 첨가물이 있겟지요..!! 근데 다른 종류는 큰 문제가 안되는데.. 피마자(아주까리) 찌꺼기로 만든 유박비료는 피마자(아주까리) 껍질 자체에 독성이 있어서 (리신) 일정량 이상 동물이 섭취를 할경우 위에서 흡수가 되면 속수무책이라고 합니다.
병원의사 말로는 최소 견 섭취후 한시간 넘기면 방법이 없다고....
요즘 유박비료를 많이 쓰나 봅니다. 과수원 같은데 웃거름으로 많이 뿌려 둔다고 하네요.
유박비료 중 피마자(아주까리) 껍질로 만든 유박비료가 상당부분 차지하는것 같습니다.
알고계신지 모르겟지만 많이 조심해야 될거 같네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원문 출처) http://cafe.daum.net/Kddc/H7M8/53 |
첫댓글 그런 경우도 있군요
강아지 키우는 댁에서 참고할 만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