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원평1구역 재개발사업이 관리처분계획 고시했습니다. 2018.5.17
정비구역 지정고시 이후 사업 시행 인가 다음 관리처분 계획입니다.
지난 23일 구미시는 원평1구역 재개발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이달 17일에 인가했다고 고시 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미시 금오산로2길 6(원평동) 일대 5만916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12개동 16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 148가구 ▲59㎡ 559가구 ▲74㎡ 68가구 ▲84㎡ 697가구 ▲101㎡ 16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원평1구역은 구도심이지만 교통, 행정, 문화 쇼핑 등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주거 선호지역이다.
그러나 중심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제외구역으로 20년 이상 된 노후 불량 건축물이 밀집해있어 심각한 도심공동화 현상이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수년 전부터 재개발 추진에 나서 결실을 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