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요
2013. 6,12-18 HL7510(B737-400) 정비출고관련 CAN-ICN FERRY FLIGHT를 위해 기장 권중기, 부기장 이XX, 부기장 정00 3명이 인천공항출발 중국 광저우이동에 OZ731편 항공편 좌석 등급이 모두 E-Class로 배정 받은바, 회사 업무를 위한 출장 임에도 바뀐 규정이라하여 좌석등급 제공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 내 용
1, 회사 규정에 모든 출장은 E-Class 가 원칙이며 단, 기장의 교육출장(아마 SIM)에 한하여 비지니스 Class 제공한다 는 것입니다.
항공기 정비, TEST비행 및 공수(FERRY) 비행에서도 충분히 비지니스 클래스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성수기 또는 여타 여건이 허락치 않아서 비지니스 제공이 어려운 경우라면 이해 할수 있지만. 비행기(A330)에 좌석도 여유 많고, 여비가 비싼 장거리 비행도 아닌데 경비절감에만 치우쳐 직원 사기에는 무심한건아닌지요. 더우기 ADD로가는 아시아나 부기장은 비지니스에서 가는데 에어부산 기장으로 가는데 E-Class로 가는것이 격에 안맞는것 아닙니까?
3, 출장비 지급도 언급하겠습니다.
출장비 지급은 말그대로 출장에 여비로 지급하는건데 출장 다녀와서 지급하겠다 하니 당장 필요한 여비는 개인 비용으로 준비해야하니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액수가 크고 작고 간의 출장목적이므로 당연히 사전 지급함이 옮다고 봅니다. 경영지침과 공금 수납 절차등에 따라 사후 지급이라면지급일과 지급금액도 명확히 알려 주시고 야박한 소리일지 모르지만 실수로 혹은 지급이 늦어지면 그만큼 이자도 지급해야 하지않을까요?
4, 그리고 일반직원 여러분!
급여도 많고 근무도일도 적은 운항승무원이 고깟 출장에 자리 갖고 소란 핀다하겠지만. 이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우리 회사의 품격과 명예를 위한 것이니 이해 바랍니다.
□ 맺 음
별 일도아닌 것처럼 그냥 지나쳐도 될 일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 혼자라면 그냥 감수할 수 있는 일이고 했으나, 이것이 선례가 되어 다음 출장자에도 그 다음출장자에도 이렇게 진행되면 내가 모든 책임의 근원이 될듯싶어서 이렇게 알립니다. 내용은 이미 알고 있는 터라 아직 팀장님 본부장님께는 정식 보고는 못 드렸지만. 일단 공지 하오니 내용을 양지바랍니다.
첫댓글 100% 맞는 말씀 우리가 힘써 고처 나가야할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출장 가기전 먼저 건의하는것이 젛은것이지만 이미 지난것이기 때문에 출장후 보고서 혹은 결과보고에 강력히 건의하는게 더욱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