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난해 12월 28일, 전국 1,000여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의 현장 평가와 축제의 관광자원화 및 관광상품 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도등을 평가, 2011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 2개와 최우수 축제 8개,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4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아래와 같이 각각 선정했다.
~ 대 표 축 제( 2개) : 강진청자문화재, 진주남강유등축제
~ 최우수 축제( 8개) : 금산인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양양송이축제, 천안흥타령축제, 춘천국제마임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함평나비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우 수 축 제(10개) :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강경젓갈축제, 광주7080충장축제, 남원 춘향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풍기인삼축제
~ 유 망 축 제(24개) : 고령대가야체험축제, 광주김치대축제, 경주한국의술과떡축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담양대나무축제, 대구약령시한방축제, 대전효문화뿌리축제, 봉화은어축제, 부산자갈치축제, 산청지리산한방약초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순창장류축제, 영암왕인문화제, 연천구석기축제, 울산고래축제, 인천소래포구축제, 제주정월대보름축제, 창원가고파국화축제, 태백산눈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평창효석문화제, 포항불빛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해운대모래축제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축제에 대하여는 등급별로 관광진흥기금이 지원(대표축제 각 8억 원, 최우수 축제 각 3억 원, 우수 축제 각 1.5억 원, 유망 축제 각 0.5억 원)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2008년부터 대표 축제로 선정, 지원된 '안동탈춤축제'와 '보령머드축제'는 명예 대표축제로 지정하여 홍보비 등 간접 지원을 통해 연착륙 및 자생력 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지난해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천년의 숨결 차의 향연' 이란 주제로 개최돼서, 도예인들의 반쪽출연, 천안함 사태와 구제역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80만명, 경제유발효과 18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문경시는 밝혔다.
또, 문경전통발물레경진대회, UCC동영상 공모전 등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그림그리기. 낚시. 도자기 빚기. 찻사발 모자이크 등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27개국이 참여한 국제교류전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0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인 <제7회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대상 작품
2010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인 <제7회 전국 찻사발 공모대전> 금상 작품
http://www.sabal21.com/2011/main/main.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