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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한강 피싱 클럽
 
 
 
카페 게시글
∵ⓔⓣⓒ∵ 퍼온 조행기 스크랩 눈 쬐금 만지고 왔슴다~~~~~
風月主人(임태영) 추천 0 조회 36 11.02.14 19:4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2011년  대설경보에  서울서11시에출발  0시가 넘어  1시경 미시령 터널에  옵니다

 

4륜넣고  유리창에 얼음좀 띄어내고   눈속으로 던져집니다......

 

 

 

....스텐바이....

 

 

 

미시령 터널 매표소.....

 

 

 

 

겁나게 옵니다 ....

 

 

 

 

 

....

 

 

저속에 무엇이 있을까요?.....

 

 

 

 

차차가 무지 큽니다.....

 

 

 

 

 

도로에 버리고 간 차들 입니다.....

 

 

 

 

 

우리는 속초시 외옹치항에 도착 합니다....

 

앵 횟집들이  다 문닫았네요.....헐    배고픈데....

 

 

 

 

 

그래서..

 

 

 

 

속초해수욕장  앞에 갑니다....

 

 

 

흥분에 도가니속에....

 

 

 

 

주신은 왕림하시고...

 

 

 

적군 7명 사살후 꽐라  됩니다.....

 

외옹치항에서  알아서 각자 찢어져서 잡니다

 

차에서2명 , 화장실 처마밑에서  2명   냄새가 좀 나도 바람이 안분다나 뭐라나....

 

 

 

 

 

 

 

아침은 만장일치 대구탕.......

 

문연집이 이집 하나 입니다......

 

 

 

 

c댕이들은   가다가 툭하면 빠집니다.....

 

 

 

 

 

 

 

빠지면 끌어내고 수없이...

 

 

 

 

 

 

변견들에  천국이랄가....

 

 

 

 

,,,

 

 

 

모이면 또 아갈질 입니다.........뭐 구라가 그리 많은지...

 

 

 

 

 

포즈를 취해도 찍는건.....

 

 

 

 

 

주문진 까지 왔는데 반나절 입니다....

 

 

 

 

시내 장보러 들어 갔다가 회차를  수십번 합니다....

 

 

 

 

밥먹으러 갔나 봅니다...

 

 

 

 

돌고

 

 

돌고

 

 

돌아서...

 

우리도 ....

 

인생 모 있어?  김치찌게에 제육한사라   하고 가는거쥐....

 

 

 

 

 

갑니다

 

 

쭈욱~~~

 

 

 

그러다 강릉 경포대 까지 옵니다...

 

 

 

 

근데 차들이 너무 막히고  아수라장 입니다...

 

 

 

 

 

바다함보고...

 

 

바다에누워...

 

 

 

 

 

 

눈세상으로 다시 들어 갑니다...

 

우린 도시엔 안 맞아!!!!

 

 

 

소금강으로 오니  궁뎅이가 들썩들썩....

 

 

 

 

잘 따라오다...

 

 

 

한놈이 보이질 안습니다....

 

 

 

이런 우라질 c댕이....

 

 

 

하루좽일 빠집니다...

 

 

 

이번엔 턱에 걸려서

 

스네치블록걸어서  윈치로 꺼냅니다...

 

저 씨댕때문에 요기서 3시간 버립니다.....

 

 

 

 

 

 

 

 

 

금새 어두워져서...

 

 

 

우선 차로 눈을 뭉개고  그위에 사이트 구축합니다...

 

 

 

 

 

무슨 카페 입구인데 가보니 문은 닫았는데   간판불만 저렇게....

 

 

 

긴 밤 지세우고....

 

 

 

 

 

전 혼자가면 차박을 합니다  레토나는 시트가 풀풀렛 기능이 있어서  0.5평짜리

 

고시원 됩니다.....

 

 

 

쪼금 서늘해요 -17도 밖에....

 

 

 

전투식량   햇반~~~~

 

 

 

잘 익으면 집 밥보다도 더 맛나요~~~~~

 

 

 

차안도 얼었는데....일어나보니  뚜껑을 열고 잤습니다....

 

어쩐지 콧끝이 땡기더라니....

 

 

 

 

 

 

 

텐트칠데가 없어서 버스종점에서  차로 눈 밀고 다지고....

 

한여름에는 빠글빠글 한   곳인데....소금강을   우리가 전세 냅니다.....

 

 

저 차넘어로  저렇게 아름다운 화장실을  본적이 있나요?....ㅋㅋㅋ

 

 

 

 

약간 쌀쌀 합니다....

 

 

 

아침을 먹고

 

 

 

사진이 남는겁니다.....

 

 

 

 

 

애들아 춥다 얼렁 가자~~~~~!!

 

 

 

달려~`

 

달려

 

 

 

 

 

 

 

 

 

 

 

 

 

 

 

 

달리고 달려  진고개로 올라오니 

 

눈의양이 눈에띄게 줄어들군요~~~

 

 

 

 

 

여기서 오대산 상원사에 들러......놀다 

 

 

밀려드는  관광객을 피해 2박3일의 일정을 접습니다 

 

 

우리는 눈이와서 좋은데   오지에 갇흰  집들이나  노인분들    착찹합니다....

 

우리처럼 눈구경 오는 분들도 있고

 

장사안된다고  울상인분들...

 

눈치우니라고 고생하는분들....

 

 

참으로  많은 다양성이 존재 합니다....

 

 

 

그래도  100년만에 온 대설을  경험할수 있어서  저 개인으로는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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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15 09:55

    첫댓글 her...............이거 무모한건가..대담한건가.. 부럽기는 하네... 정말 멋지게 사는듯 하네..^^

  • 11.02.15 16:40

    형님 몇일만 더 기다리세요. 정말 부러운거 한번 더 올라갑니다~ 1

  • 11.02.15 11:28

    부럽지요... 언젠가는 함 해 보고 싶은 일들입니다.

  • 11.02.15 16:40

    형님 몇일만 더 기다리세요. 정말 부러운거 한번 더 올라갑니다~ 2

  • 11.02.16 12:08

    뭐가 올라오는데... 너 사무실 그만 두는거?

  • 11.02.17 18:24

    그래도 강원도가서 경제를 살리고왓네~~부럽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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