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최고의 대회로 발전하고 있는 2006 경인일보사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대회 공식명칭은 ´과천시장배겸 2006 경인일보사배 전국 직장.기관대항전 겸 제7회 칼톤컵 경기 중부배드민턴대회´. 올해 대회는 오는 9월10일 과천 시민회관 체육관과 과천중학교 체육관 등 2개 구장에서 열리며 대회 총상금은 3개(직장 1,2부 ,지역동호인부) 분야 1천700여만원으로 결정됐다. 경인일보와 과천시,한전 경기지사 등 주최측은 최근의 대회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이달말부터 참가팀을 접수받기로 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과천시장배를 겸해 개최되며 전국대회인 직장.기관대항전의 경우 동호인 기량차에 따라 1부와 2부로 구분 실시한다. 직장부의 대회 우승상금은 1부 200만원, 2부 150만원이며 지역부 우승의 상금도 전년대회보다 100% 올린 20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를 비롯 과천시와 한국전력 경기지사 칼톤코리아 등 1개 기관 및 기업체가 공동주최하며 과천시 생활체육협회, 국민생활체육 과천시배드민턴 연합회가 주관을 맡아 진행한다. 특히 지역 동호인 대항전의 경우 개최지인 과천시를 비롯 수원, 안양, 군포, 의왕 등에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명실상부 경기 중부권 지역대회로 거듭나게 된다. 역대 6번째 대회에서 타지역에 대회 출전권을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지역적 안배는 과천시의 경우 개최 프라미엄을 고려해 활동중인 7개 전 클럽에 출전자격을 부여하며 안양과 군포, 의왕 등은 4개 클럽이, 수원시의 경우 2개클럽이 각기 출전권을 얻게된다. 초청대상 클럽 등 세부 내용은 대회 진행본부가 해당 지역 배드민턴 연합회와 협의해 결정하게 되며 선발기준 내용 등은 늦어도 오는 27일 까지 확정해 본보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ww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