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8-164. 고려산(강화) -- 청련사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2012.4.29-일)

[한 성희]

28-164. 고려산 -- 청련사 / 진달래축체

소   개 : 강화 고려산(436m)은 강화군 강화읍,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강화도 6대산 중에서 마니산(472.1m), 혈구산(466m), 진강산(443m) 다음으로 높은 산이며, 치마대전설과 오련지, 오련사의 전설이 있는 곳이다.

              특히 정상에서 능선 북사면을 따라 낙조봉까지 4Km 약20만평에 분홍빛 진달래 꽃밭이 아름다운 수를 놓는 봄철에는

              고려산 진달래축제가 열려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는다.

산   행 : 문수산 산행을 마치니 오후 3시경, 강화대교의 차량이 뚫려 마음먹었던 고려산 진달래꽃을 보러간다.

코   스 : 문수산 등산코스는 백련사, 적석사, 청련사의 3가지 코스가 잘알려져 있다.

              백련사 코스는 들머리 고인돌광장에서 고인돌축제가 함께 열리고 있어 제일 복잡, 그중 좀 한가한듯한 청련사 코스로 고려산을 오른다.

              청련사입구(국화리 주차장)~청련사~고려산(진달래능선)~청련사~청련사입구(국화리주차장) 2시간

         정말 고려산엔 진달래꽃으로 분홍빛 수를 놓았다

청련사코스는 고려산을 오르는 최단 코스다.

와~~고려산 진달래 군락지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혈구산에도 정상 부근에는 진달래꽃이 활짝 피어 분홍색으로 보인다.

이번주내로 혈구산에 꼭 가보자.

혈구산 정상의 진달래꽃

오후에도 인파는 많지만 많이 복잡하지 않아 다행이다.

아침 일찍이나 오후 늦게 오는 것이 편할듯하다.

정상까지는 1시간 이내로 그리 힘들지 않다...사람이 많아서 일뿐~~

고려산의 진달래를 보고 소원성취... 하산은 다시 청련사로 들른다.

청련사 -- 청색 연꽃이 내려 앉은 자리라는 전설이 있다.

백련사는 흰색, 적석사는 붉은 연꽃이...

청련사 전경

강화읍 국화리 청련사 입구에 임시로 주차장이 마련 되어 있다.

오늘 본 고려산 진달래꽃은 말그대로 장관이다.

고려산 진달래축제에 마추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를 알겠다.

이런 멋있는 광경은 나도 생전 처음이다.

낼모레(5월1일 근로자의날 휴무)  혈구산 진달래를 보러 가기로 산행일정을 잡는다.

문수산, 고려산을 오른 하루였지만 진달래꽃의 아름다운 광경에 피곤함이 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