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현재 애용 중인
니들 35 블루
소형 배낭 중 최고의 명품으로 생각한다.
아크테릭스 니들 35 레드
우연히 지름신이 강림하사 당일치기용으로 레드를구입하였다.
제조사의 원용도는 스키등반 어택용으로 스키 걸이가 있다.
헤드 윗 부분을 마는 롤탑 개폐 방식으로 빠르고 쉽게 수납할 수 있다.
불편한 점이 있어 이후 여러 배낭을 찾아 헤멨지만
요넘만한 넘이 없었다.
그 불편한 점은 35리터로서는
(1)조금 무겁다는 것이고(1.4KG),
(2)외부 포켓이 적다는 것이고,
(3)수납이 더 빠를 것 같은
배낭을 찾았다
(1) 좀 더 가벼운 배낭으로 교체하고자
그레고리 Z30도 메어 보았지만(0.9kg) 흐느적거려
방출하였고
그레고리 Z 35
(2)외부포켓이 좀 더 큰
아크 RT 35도 매어 보았지만
똑같은 등판구조인데도 착용감이 니들35만 못했다.
(사실은 에이징이 되지 않아서였는데... 그 때는 그 걸 몰랐다.)
아크테릭스 RT 35
(3)수납이 더 빠를 것 같았던 배낭으로
아크 미우라 30을 구입하여 메어도 보았고,
미스테리 렌치 스위트피아와
쓰리데이 어쏠트에
관심도 많이 가져 보았다.
첫번째 배낭으로
미스테리렌치 스위트피아로 개폐방식은 3개의 지퍼로 배낭 내부까지 완전 개방이 가능하다.
보다 신속한 개폐가 가능할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물품을 꺼내려면 일체형 비버테일을 버클을 풀고나서 지퍼를 내려야 하여 불편하다.
제조사의 스펙은 1.6kg이지만
미스테리랜치사는 스펙보다 훨씬 무거운 경향을 보이므로
실제는 2.0kg 정도될 것으로 생각했다.
고심을 많이 하다가 포기했다.
미스테리렌치 스위트피아
역시 수납이 더 빠를 것 같았던
두번째 배낭으로
쓰리 데이 어쏠트백은 스위트피아와 유사한 모델로 비버테일이 없다.
수납이 매우 간편할 것으로 판단했다. 군용이다.
그러나, 스펙이 2.3kg이고 실제 무게는 3.0kg 정도될 것으로 생각하였다.
33리터용량의 배낭이 90리터 용량의 배낭인 이써90(2.35kg) 보다 동일하거나 무겁다면...
고심을 많이 하다가 포기했다.
미스테리렌치 3Day Assault
역쉬, 수납이 더 빠를 것 같았던
세번째 배낭으로
아크테릭스 미우라 30의 개폐방식은
롤탑방식과 2개의 측면 지퍼로
배낭 내부까지 완전 개폐가 가능하다.
그러다 니들 35보다 여는 것 닫는 것이 모두 불편하였다.
오히려 롤탑과 측면 짚 둘 다 조정하여야 했다.
즉 롤탑과 지퍼를 모두 조정하여야 했다.
무게도 용량에 비해 상당히 무거웠다.(2.1kg)
또한, 방수 지퍼가 아니다.
구입하여 방에서 메어보다 방출하였다.
아크테릭스 미우라 30
아크 니들 35의 장점은
첫째, 용량에 비해 동급 경량 배낭보다 조금 무거운편이지만
착용감이 너무 좋다.
둘째, 초 내구성, 초발수 소재이다.
여러 해 거칠게 사용하였다.
때로는 거친 바위 표면에 마구 긁히기도 많이 하였지만,
아직도 기스 하나 없는 새 것 같다.
유일하게 하중을 많이 받는 히프벨트 안쪽 소프트면만 조금 바랜 정도이다.
초발수 소재라 비가 와도 배낭커버가 필요 없고 물 한방울 새지 않았다.
초발수 소재로 밀폐가 되어 공기를 가두면 에어 튜브가 되어
여름철 폭우시에는 비상시 구명조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셋째, 롤탑방식의 개폐로 수납을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다.
아크테릭스 니들 35 레드
2005년에 니들 35를 영입할 당시에
블루와 레드 사이에서 고뇌하다 레드를 선택하였다.
이미 아크 니들 35 레드를 7년 사용해 왔고
그 기능성과 내구성에 탄복을 했지만
다음 블로거 척산님이 니들 35는 블루라는 말이 일리가 있다 생각했다.
나의 색상은 블루이니 블루로 갈아 탔다.
레드는 몸집이 비대한 아우가 산행에 입문한다하여
양도하였으나
아직, 한 번도 산행에 나서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