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기에 베스터 셀러였던 책중의 하나가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의 입니다.
1차 산업기간은 "제1의 물결"이라고 하였고, 기계가 발명되어 이로 인한 사회를 "제2의 물결"이라 하였고, 컴퓨터와 통신으로 새로운 사회가 형성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제3의 물결" 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예언이라도 증명하듯이, 1980년대 후반에 개인용 PC와 통신망이 결합하여 같은 통신망 사이에서 문자를 주고받아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고,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서 컴퓨터와 통신이 비약적인 발전으로 말미암아 정보를 대량으로 주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이 1995년 가을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되었고, 우리나라도 1996년 봄에 바로 일반인들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은 WEB을 기반으로 하여 급격히 발달하여, 정부, 회사, 단체, 개인 등에서 각자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그 조직을 홍보하였으나, 점진적으로 홍보의 차원을 넘어 그 조직의 업무를 대부분 분담을 하여 편리함의 경지를 넘어서, 이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집에 앉아서 자기가 보고자하는 극장 표를 구입을 한다든지, 다른 도시에 가는 기차표의 구입은 물로 우리나라 반대편 미국이나 유럽에 있는 항공사의 비행기 시간표나 호텔의 예약을 손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송국에서 실시하는 인기 연예인은 물론, 자기가 뽑고자하는 대통령의 후보까지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집안에 앉아서 선택하는 세상이 입니다.
이러한 인터넷 홈페이지의 장점을 정부나 큰 회사에서만 개설하여 일반인에게 이용하게 하는 것만이 아니고, 사회단체, 중소기업체, 각종사회단체는 물론 구멍가게와 개인까지도 홈페이지를 만들어, 그 조직이든 개인이든 인터넷 홈페이지의 주인의 가치를 높혀 주고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 싸이트를 들어 가보면 수 천 개가 넘는 각자의 씨족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다른 문중들도 이러한 인터넷 홈페이지의 장점을 이용하여, 각자의 문중을 널리 홍보하고 종친의 업무를 편리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없는 문중은 과거의 족보가 없는 집안과 같은 현상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에, 본인은 우리 울산김씨 대종회에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빨리 개설되기를 바랬는데, 2004년 11월 1일을 기하여 "울산김씨 대종회"의 공식 홈페이지가 개설된다고 하니 여간 기쁜 일이라 생각됩니다.
본인은, "울산김씨 대종회"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있어야 한다고 하는 이유가 다른 문중에서 그들의 문중 홈페이지를 개설하였기에, 우리도 인터넷에 홈페이지를 따라서 무조건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은 결코 아님니다.
"울산김씨 대종회"의 홈페이지가 있어야 할 이유는,
첫째 이유가 울산 김씨의 젊은 종친들의 대종회에 대한 참여입니다.
어떠한 조직이든지 젊은 조직원이 없으면 그 조직은 얼마안가서 쇠퇴하고 조직 자체가 존폐의 문제로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 울산김씨 종친중에 대종회에 참여하는 연령층을 보면 대부분 고령화이고, 젊은 층은 점점 참여도가 떨어지고 이제는 젊은 종친들의 참여가 전혀 없는 실정입니다.
이러다 보니 울산김씨 대종회의 장래에 대한 위기감이 들게 합니다.
우리 "울산김씨 대종회"의에 우리의 젊은 종친들이 많이 참여를 하여, "울산김씨 대종회"가 연속적이고 발전적으로 되기를 바래서 본인은 "울산김씨 대종회"의 홈페이지가 개설 되기를 바라던 첫번째 이유입니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활동적인 사람들은 삶이 너무 바쁘고 여유가 없다는 것이, 통계로 나와 있습니다.
그러하다 보니, 울산 김씨 성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나, 이 땅에 살고 있으면서 울산김씨 종친회의 일에 참여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종친회의 일에 참여를 한다는 종친은 신년 교례회나 정기총회라 하여, 1년에 한 두 번 정도 식사를 하면서 종친회 일에 참여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소극적인 참여의 가장 큰 원인은 시간적인 제약과 지역적인 제약입니다.
이러한 시간적인, 지역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대종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인터넷 홈페이지입니다.
이제는 가정과 직장 또는 대도시와 시골 산골 같은 벽지는 물론, 여행 중이거나 외국에 나가 있어도 또 자동차안이나 항공기 또는 유람선 등등.. 이동 중에서도 시간과 장소를 구애를 받지 않고,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참여의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인터넷 홈페이지라고 생각되어 본인은 "울산김씨 대종회"의 홈페이지가 개설되기를 바라던 두 번 째 이유입니다.
인터넷이 우리사회에서 가장 영향을 크게 끼친 것 중의 하나가 모든 국민들이 골고루 바른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느 사회나 조직이 바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으면, 틀린 정보와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나중에는 그 틀린 정보를 믿는 경우가 발생하고 그 틀린 정보에 의해서 조직을 망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요즈음 세상은 소수에 의해서 정보를 독점하고 이를 이용하였던 시절과는 달리, 요즈음은 정보를 서로 공유하다보니, 지연적으로 그 조직에 참여를 유도하게 되었고, 서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정보를 공유하는 조직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종친들이 "울산김씨 대종회"에 관한 정보는 거의 전무하며, 1년에 몇 번 발행되는 종친회보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가끔 종친들간에 만남으로 정보를 얻으나, 이는 전달자의 주관적인 의견이 개입된 정보일 뿐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문중의 업무나 종친들에 대한 생각이나 왜곡될 수 있는 소지가 많아, 문사에 관한 일이나 종친들간에 갈등의 소지를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울산김씨 대종회"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개설됨으로써, 많은 울산김씨 종친들이 "울산김씨 대종회"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종친간의 의사가 충분히 전달되어 문사에 관한 업무나 종친들이 서로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참된 정보의 공유를 갖게 하는 것이 인터넷 홈페이지라고 생각되어 본인은 "울산김씨 대종회"의 홈페이지가 개설되기를 바라던 세 번 째 이유입니다.
상기에 언급한 이유로 "울산김씨 대종회"의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이 되기를 강력이 바래왔고, "울산김씨 대종회"의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은 "울산김씨 대종회"의 제2 창립이라 감히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울산김씨 대종회"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개설되어서, 지금까지의 그 동안 참여치 않았던 종친들의 참여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러한 다양한 의견에는 쓴 소리도 있을 것이고, 나의 생각과 다른 의견이 많이 개진 될 것입니다.
서로의 생각과 다르다 하여 서로 반목하고, 갈등을 하지 말 것을 바라고, "울산김씨 대종회의 우리 문중의 발전이라 생각하고, 서로 이해하여 주기를 바람니다.
아무리 좋은 시설이나 제도를 갖추었어도 참여가 없으면, 참여가 없으면 없는 것 만 못 합니다.
우리 "울산김씨 대종회"의 홈페이지에 참여하여 주시고, 그 참여도 적극적인 참여만이 우리의 집안을 발전시키고, 강하게 합니다.
이번 "울산김씨 대종회"의 홈페이지 개설이 대종회 제2의 창립이며, 문중의 발전에 도약점이 되기를 바람니다.
[2004년 1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