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축제의 밤 뜨겁다

내달 3일까지 가요제·참여행사 등 다채 울릉,축제의 밤 뜨겁다 울릉,축제의 밤 뜨겁다
내달 3일까지 가요제·참여행사 등 다채
`올 여름 휴가는 울릉도로 오세요~’ 국민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울릉도에는 섬을 찾는 관광객들과 현지 주민들에게 멋진 볼거리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축제가 한창이다.
먼저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울릉읍 저동항 및 울릉도 일원에서 지난 26일 개막,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오징어축제는 축하행사, 체험, 참여행사, 기념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기간 동안 울릉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꽃보다 아름다운 너’를 부른 신토불이 가수 배일호씨와 `당돌한 여자’를 부른 당돌한 가수 서주경씨, 미사리 추억의 7080팀 등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오는 31일~다음달 1일까지는 울릉청년단에서 주관하는 해변가요제가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소공원에서 개최된다.
19번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무제한 노래자랑과 댄스경연대회, 관악 및 밴드연주, 대형불꽃쇼, 향토먹거리 장터 등으로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울릉도가 너무 좋아 11년째 해변가요제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 KBS 인기코미디언 김성남씨의 익살스런 진행과 요즘 폭발적인 인기로 주가가 상승되고 있는 포항의 학생가수 이소랑양 등 인기 연예인 초청공연도 마련돼 있다.
또한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입, 출연진, 영상, 특수효과 등 탄탄한 기획과 구성으로 울릉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회당문화축제’가 다음달 3일 해변가요제 개최지에서 열리게 된다.
대한불교 진각종에서 주관하는 이번행사에는 레이저, 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소리꾼 장사익씨, 누구없소의 한영애, 창극인 박애리씨 등 울릉섬에서 접하기 힘든 인기 연예인과 국악인들이 대거참여한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사진설명 : 울릉지역 최대 가요축제인 `2006 해변가요제’가 오는 31일, 8월 1일 양일간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 야외특설 무대에서 개최된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18회 해변가요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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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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