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시오디 레드진저의 추천 메뉴
필리핀 마닐라 시오디 2층에 있는 Red Ginger입니다.
상대적으로 시오디내에서는 저렴한 캐주얼 식당으로 음식이 맛있어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Red Ginger의 음식들은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아주 잘 맞습니다.
처음 방문 시는 메뉴를 몰라 햄버거 종류나 샌드위치 종류를 시켰었는데요..
우연히 로컬 음식들을 주문하여 보았는데 아주 맛있어 저는 단골이 되었습니다..
위 메뉴는 Sti-Fried Chiken with Green PepperCorn이라는 메뉴입니다.
닭고기를 튀긴 후 간장으로 양념한 요리입니다.
간장 특유의 맛에 야채들의 향이 베어 있고 달달함이 어우러져 아주 맛있습니다.
한국의 찜닭과 유사하지만 좀 더 짭짤하며 향신료의 맛이 추가된 맛이라고 할까요...
이 메뉴와 밥을 추가로 시키시면 두 분이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420페소입니다.
영어에 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은 메뉴판의 메뉴를 손으로 지목하시면 됩니다.. ㅋ
다음 추천 메뉴는 Asian Mushrooms With Beancure Skin and Tiofu입니다.
버섯과 두부를 튀긴 후 소스에 볶아서 나오는 메뉴입니다.
버섯과 두부가 양념이 잘 베어 맛있고 역시 밥을 추가로 시키시면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두 분이서 소개한 두 개의 메뉴와 밥을 추가로 시키셔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300페소입니다.
그리고 레드진저에 이번에 새로 출시한 음료입니다.
이름은 망고패션입니다.
종업원이 추천을 하길래 먹어 보았는데요..
저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망고와 탄산 그리고 허브향이 섞인 맛으로 식사 후 디저트로도 좋습니다..
돌아오는 길의 마닐라 하늘입니다.
필터를 썼더니 하늘이 아주 파랗군요.... ^^
마닐라는 우기여도 잠시 소나기가 내릴 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이 아주 푸르릅니다.
그래서 필리핀 사람들은 우기를 더 좋아합니다.
상대적으로 덜 덥고 시원하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다다음주(12.02)일 씨오디 출중 합니다. ^^
엘리베이터에 UG라고 적힌곳이 이 층이었나 보네요. 한번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