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스퀘어.
그것은 '미스티아 라비린(Mystia labyrinth)' 이 만들어낸 저주받은 미궁..
미스티아 라비린이란 어느 낡은 고서의 제목.
그 고서 안에는 여러가지의 잡다한 문제들이 씌어 있었다.
그러나 그 문제들은 모두 '저주받은' 문제들이었다.
미스티아 라비린의 창시자는 이 문제를 더욱 적나라하게 알리기 위해 미스틱 스퀘어를 설치했다.
미스틱 스퀘어는 중세시대부터 시작해서 몇백년 동안이나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그 곳은 한 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수 없었다.
멋모르고 그 곳에 들어간 사람들은 결국 죽어서 그 곳에 영영 갇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또 다른 사람들을 불러내었다..
이것을 막기 위해 한 사람이 나타났다.
그녀는 미스티아 라비린을 손에 넣고 미스틱 스퀘어를 아예 차단해버렸다.
그녀는 아이러니하게도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얀 상복의 소녀, 그녀의 이름은 바로 '에반젤리카 매거릿' 이었다.
에반젤리카는 미스틱 스퀘어에 갇힌 가엾은 사람들의 영혼을 모아 자신의 이름을 본딴 복음서 '에반젤리카'를 펼쳤다.
그리고, 미스틱 스퀘어는 '에린의 세계'로 위장시켜서 '도달할 수 없는 낙원'의 상징을 띠게 하였다.
그녀의 정체는 아무도 알수 없었다. 어쨌든 그녀의 등장으로 인해 미스틱 스퀘어의 희생자는 아무도 없게 되었다.
...아무도 없게 될 줄 알았다.
어느 날 그녀의 앞에 루시퍼의 후예인 '루시안' 이 등장했다.
그녀는 사람들을 구하려는 에반젤리카와 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루시안은 에반젤리카로부터 미스티아 라비린을 뺏기 위해 그녀에게 도전을 한다. 루시안은 나락을 펼치며 에반젤리카에게 덤벼들었다.
그러나 그녀는 한가지 오해를 하고 있었다. 바로 '미스틱 스퀘어'의 존재.
그 오해로 인해 루시안은 에반젤리카에게 패하고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여기까지가 에반젤리카 스토리)
몇 년 후...
에반젤리카는 죽고 그의 후예들이 '미스티아 라비린'을 지키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마돈나 매거릿'에 의해 에반젤리카의 꿈은 무너지게 되었다.
마돈나는 매거릿 일족 중 가장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뛰어난 두뇌로 인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게 되었다.
어째서 내 능력이 인정받지 못하는 거지? 라고 생각한 그녀는 언니 '세이시'와 함께 도망쳐 세상 사람들에 대한 복수로 '미스틱 스퀘어'를 개방시켜 버린다.
몇백년 동안 에반젤리카에 의해 잠들어 있었던 미스틱 스퀘어의 영혼들은 갑작스런 개방으로 인해 폭주하면서 세이시를 죽여 버린다....
언니의 갑작스런 죽음에 분노하던 마돈나는 에반젤리카의 '대행자'로써 미스틱 스퀘어를 감시해왔던, 그리고 그 후에 미스틱 스퀘어 속에 묻힌 'Liberty1945'를 부활시켜서 자신의 기억과 바꾸어 버린다.
그 후 마돈나는 기억을 모두 잃고 오히려 더욱 잔혹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첫댓글 오호..스토리가 잼심..근데..100년전이 아니라 100년후가 아닌가??;;
오 뮤즈엘 님이 직접 올려주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