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목조문화재 대상 해충방제 나선다.
2억원 들여 경주 기림사 대적광전 등 11개 전각
문화재청은 목조문화재를 흰개미,미생물 등의 충해로부터 보호하기위해 2억원을 들여 방제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의 주요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흰개미,미생물등 해충방제사업"은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권장하는 훈증소독과 토양처리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훈증소독은 메틸브로마이드(MethylBromide)와 에칠렌옥사이드(Ethylone Oxide)의 혼합(86:14)약제을 가설막으로 둘러싼 건물전체에 투입함으로써 흰개미,가루나무좀,권련벌레,바구미,부후균 등을 방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토양처리는 흰개미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토양주변의 건물둘레를 30cm간격으로 땅을 천공하여 흰개미 전용살충제인 비펜트린(Bifenthrin)를 투입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해충 방제대상 문화재는
△경주 향단(보물 제412호)
△순천 정혜사 대웅전(보물 제802호)
△안동 예안이씨 충효당(보물 제553호)
△창녕 관룡사 약사전(보물 제146호)
△나주 향교 대성전(보물 제349호)
△청양 장곡사 상대웅전(보물 162호)
△전주 향교(사적 제379호)내 명륜당
△양산 신흥사 대광전(보물 제 1120호)
△영천 숭열당(보물 제 521호)
△여수 흥국사 대웅전(보물 제 396호)불조전
△경주 기림사 대적광전(보물 제833호)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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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목조문화재 대상 해충방제 나선다
하늘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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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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