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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가리기(염수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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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볍씨가 발아하여 3~4엽이 자랄 때까지는 배유에 저장된 양분에 의하여 자라므로 튼튼한
종자를 얻으려면 충실하게 등숙된 볍씨를 골라야 함
○ 충실한 종자는 무거운 종자를 의미하므로 이를 가려내기 위하여 소금물에 담가
염수선(鹽水選)을 실시
○ 메벼는 염수선 비중을 1.13(물 20ℓ+소금 4.24kg), 찰벼는 비중 1.04(물 20ℓ+소금 1.36kg)에서
가라앉는 볍씨를 사용
○ 소금물가리기 할 때 볍씨를 소금물에 오래 담가 두면 발아를 해치기 쉬우므로 곧 바로 맑은
물로 씻어야 함
2 |
종자소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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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개발된 종자소독 방법 >
○ 종자로 전염하는 도열병․깨씨무늬병․키다리병 등의 병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볍씨를 소독함.
소독방법은 프로클로라즈유제(스포탁, 영일볍씨왕) +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 액상수화제
(아리스위퍼) 각 2,000배(10㎖)액으로 물에 희석하여 사용
- 벼잎선충 발생이 우려되면 페니트로티온, 다이아지논유제 등 살충제 혼용소독
○ 약액온도 30℃에서 48시간 침지 소독해야 키다리병의 예방(최아기사용 권장)
- 약을 많이 넣거나 물 온도가 맞지 않으면 약해 및 약효가 떨어짐
․일부 농가는 약을 많이 넣고 물 온도를 높여 발아율이 30%로 떨어져 피해 발생
※ 소독 후에는 볍씨를 맑은 물로 씻은 다음(2회) 침종 실시
○ 최아기 사용 시 물 온도 유지 및 산소(기포)발생기 가동 확인
※ 키다리병은 건전한 벼가 출수 후 자가수분 시 화기로 전염되어 이병종자가 되며, 병원균이
배유 안에까지 침투하므로 침지소독을 하지 않으면 소독효과가 떨어짐(병 발생이 심한
포장의 토양 내에도 병원균이 많음)
※ 정부 보급종은 프로클로라즈와 플루디옥소닐로 분의 소독되어 공급되므로 별도로 소독은
하지 말고 반드시 30℃로 물 온도를 유지하며, 48시간 침지함. 또한 염수선을 필요가
없으며, 살충제는 추가로 처리해야 함
<개선된 종자소독>
○ 침지소독 후 습분의 : 프로클로라즈유제 2,000배 소독 48시 침지 후에 플루디옥소닐
2.5㎖/종자1㎏을 파종 직전 습분의 처리(96% 방제가)
< 벼 종자소독 방법별 키다리병 방제효과 >
처 리 내 용 |
발병묘율(%) |
방제가(%) |
입모율(%) |
온탕소독 |
7.4 |
90.9 |
94.1 |
온탕소독+약제침지소독 |
6.5 |
92.0 |
94.5 |
온탕소독+약제침지소독+파종직전습분의 |
0.9 |
98.9 |
90.9 |
약제침지소독+파종직전습분의 |
3.2 |
96.0 |
91.8 |
약제혼용침지소독 |
5.0 |
93.8 |
93.3 |
약제침지소독 |
21.1 |
73.9 |
93.6 |
무처리 |
80.9 |
- |
85.9 |
< 친환경 재배 농가 종자소독 방법 >
○ 냉수온탕침법
- 소금물가리기를 한 볍씨를 15℃정도의 냉수에 1~2시간 동안 담근 후 58℃ 온탕에 15분간
침지하여 소독
○ 온탕침법
- 마른 상태로 60℃ 온수에 10분간 또는 65℃ 온수에 7분간 담가 소독하며, 끝나면 반드시
바로 찬물에 넣어야 함
※ 온탕침법이 냉수온탕침법에 비해 고온으로 소독하여 볍씨의 발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방법임
물 온도/유지시간 |
58℃/10분 |
60℃/10분 |
62℃/10분 |
65℃/7분 |
발 아 율(%) |
94.0 |
96.0 |
96.5 |
88.5 |
키다리병 방제율(%) |
94.3 |
97.0 |
97.6 |
97.4 |
※ 품종: 호평벼, 냉수에 침지하지 않고 마른 종자를 온탕 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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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온탕침법 및 온탕침법 시행 시 유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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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의 온도를 맞추어 볍씨를 넣더라도 담그는 순간부터 온도가 내려가므로 절대로 한꺼번에 많은 종자를 담그면 안 됨 - 5~10kg 정도의 볍씨를 그물망에 넣어 물속에서 저어가면서 담가야 볍씨 내부까지 수온전달이 양호하여 소독이 잘됨 ○ 이때 물의 양은 종자량의 10~20배 정도로 해야 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음 ○ 물 온도가 책정한 온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전열기구나 불을 이용하여 계속 가열해야 함. 온도를 정확하게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종자발아기 겸용 온통소독기를 이용하면 편리함 ○ 열에 의한 소독법은 품종별 특성, 채종 후 경과일수, 볍씨의 성숙도, 왕겨 두께 등에 따라 내열성에 차이가 있으므로 소독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 |
○ 친환경농자재를 이용한 소독법
- 목초액, 키토산, 천혜녹즙, 아미노산, 유산균 및 한방영양제 희석 사용
․ (목초액) 목초액 200배액에 10~15분간 볍씨를 침지한 후 그늘에 말림
․ (키토산) 키토산 300배액에 12~14시간 침지
※ 친환경자재를 이용하는 방법은 그 자체로서 완벽한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1차로 온탕소독을
한 후 친환경자재를 활용하여 소독하면 효과가 더 좋음
3 |
상토의 특성과 좋은 상토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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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토의 기능 : 양수분의 보유 및 유지 기능, 통기 및 배수성의 보장, 식물체의 지지 및
보호기능
○ 상토의 조건
- 통기, 양수분유지, 보수성, 흡수력, 투수 속도 등 물리적 성질이 좋아야 함
- pH 4.5~5.8, EC 2.0dSm-1이하, 완충력, 양분균형, 보비력 등 화학성이 우수해야 함
- 값이 싸고 가벼워 취급이 용이하며 활착성이 우수해야 함
- 입자가 고르고, 일관작업이 쉬우며 출아상태가 안정적일 것 등
<상토종류의 특성>
종류 |
용적밀도 |
수분함량 |
유기물함량 |
특 성 |
중량상토 |
>0.8 Mgm-3 |
18.3% |
15gkg-1 |
제올라이트 주원료, 기본상토 |
경량상토 |
0.8~0.5 |
28.7 |
67 |
코코피트 주원료, 현재주종상토 |
초경량상토 |
0.5이하 |
- |
- |
금후 출현예상 |
매트상토 |
0.2 내외 |
4.5 |
47 |
펄프, 질석, 피트모스, 신상품 |
친환경상토 |
경량상토 |
27.9 |
45 |
저비료, 무농약, 유기농용 |
<상토 주요원료의 사용 목적>
주요원료 |
주사용 목적 |
코코피트 |
경량화, 보수력, 통배수성 증대, 신축성 유지, 거대공극형성 |
제올라이트 |
보비력 향상 |
질석 |
경량화, 흡습성증대, 완충성, 미량원소 공급 |
규조토 |
pH하강 조절, 응집력보강, 항균효과 매트형성 보완 |
피트모스 |
경량화, 이화학성의 안정성, pH조절, 매트형성 보완 |
황토 |
완충성, 중량화, pH유지, 투수성조절, 매트형성 보완 |
펄프 |
수도용매트상토, 가격저렴, 사용간편 |
<상토 선택 시 주의 사항>
○ 가격문제
- 가격은 중요하나 더욱 중요한 것은 상토의 품질임.
- 현재는 상토경쟁이 치열하여 가격경쟁 또한 심해지면서 가격대가 매우 낮은 편이어서 지나친
가격경쟁에서 오는 품질저하가 우려됨
○ 무게
- 못자리 상토의 중심이 중량상토에서 경량상토로 급격히 이동되고 있는 추세이며, 작업의
편이성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중량상토의 주원료가 제올라이트에서 경량상토인
코코피트로 옮겨갔다고 볼 수 있음.
- 상토사고의 위험성은 경량이 중량상토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음
○ 안정성
- 동일제조사의 동일상표에서 육묘된 묘는 늘 같은 특성을 나타내는 안정성을 보여야 함
○ 사전비교시험
- 상토의 유통은 농협의 계통출하, 대리점을 통한 판매, 상토생산사에 신청에 의한 직접배송
등의 형태로 이루어짐
- 아직까지 판매방식에 따른 품질차이가 있다는 사례는 없으나 같은 회사 같은 상표라도 묘의
안정성이 다를 수 있는 것은 주로 전년도 사용 농업인으로부터의 건의사항 등을 판매회사별로
제품에 반영하기 때문임
- 필요한 경우 전년도에 최고의 육묘상토라고 생각하였던 상품을 대조구로 하여 새로운
상품들을 수집하여 간단하게 비교 시험 할 필요가 있음
- 양질묘에 대한 기준은 각자 다르므로 평가는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것이 객관적임.
- 상품별 비교는 10여일 정도면 충분한 것이므로 사전 육묘평가 방법을 택하는 것이 불량상토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음
<농촌진흥청 소식>
벼농사, 우량종자 준비가 우선!
- 농진청, 충실한 종자 준비로 안전한 벼농사 당부 -
벼농사 시작단계에서 가장 유의할 점은 재배지역과 용도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고, 확보한 종자는
반드시 종자 고르기를 해 충실한 종자를 준비해 두는 것이다.
종자는 가능하면 정부 보급종을 사용하도록 한다. 건전한 모를 키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실한
종자를 선별해야 하는데 메벼는 1.13, 찰벼는 1.04의 소금물 비중에서 종자 고르기를 한다.
신품종을 재배할 때는 사전에 농업기술센터나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특수미나 가공용 초다수 품종은 계약재배를 하는 등 사전에 소비처를 확보한 후 적정량을
생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충실한 종자를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파종적기에 종자를 소독하고 씨앗담그기를 한 후
파종해야 한다.
종자소독은 반드시 약제에 따른 희석비율과 온도, 소독시간을 지켜야 한다. 보급종을 사용할
경우에는 씨앗담그기를 할 때 반드시 정확한 물의 양(종자 10㎏ 당 물 20ℓ)을 지키도록 한다.
씨앗담그기는 싹이 1∼2㎜가 틀 때까지 매일 물을 갈아준다. 싹이 트는 기간은 품종과 온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므로 반드시 80% 이상 균일하게 발아했는지 확인 후 파종해야 한다.
평균온도가 15℃ 이상 되면 종자소독과 씨앗담그기를 하면 된다. 파종시기를 너무 앞당기면
저온으로 씨앗담그기 할 때 발아속도가 늦어져 파종 후 육묘가 고르지 못하고 뿌리발달이
저하되는 등 피해를 입는다.
농촌진흥청 답작과 손지영 연구사는 “건전한 육묘를 위해서는 반드시 충실한 종자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볍씨 발아와 육묘시기에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경우에는 특히 온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2-02-22
[문의] 농촌진흥청 답작과장 김정곤, 답작과 손지영 031-290-6715
- 자료출처 : 농촌진흥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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