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알라이프앤글로벌(SRLIFE&GLOBAL) 더칸그룹 ★
am 7:00 ...
언제부턴가 습관이 되어버린 믹스커피 한잔... (개인적으로 원두보다 믹스가 더 좋다.)
부쩍 추워진 날씨, 다시 옷을 껴입고 현관을 나선다.
그리고 다시 들어와서 씻기 전에 오렌지 주스에 완소단백질 쉐이크를 타서 마신다.
쉐이크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기 위함이라고 애써 자위한다.
그리고 출근 전, 3콤보 2알을 먹는다.
3콤보는 마른 풀냄새가 나서 다소 불편하긴 했으나 이제는 아무생각없이 먹는다.
입가심으로 사과가루를 먹을걸 그랬다. 우리 애들에게 에스알 바이오틱스를 먹였더니 애들이 그렇게 부른다.
암튼 이미 난 1층이다. 귀찮아서 그냥 간다.
난, 지난 5년간 고혈압이었다. 매번 건강검진을 받으면 최고 145 이상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두통이 잦았고, 그래서 타이레놀을 달고 살았다.
사실 초등학교 시절 부터 눈과 눈썹사이 통증도 잦았었다. 난 그걸 너무 오래 자면 당연히 아픈거라 생각하며 잠을 줄여왔다.
그런데 지난 11월 29일 건강검진때엔 최고 125가 나왔다. 정상 수치이다.
그래서일까... 최근 두통이 없다. 아침에도 개운한 거 같고... 주말에 아주 푸우욱 자도... 마찮가지이다.
아예 타이레놀을 사본 적이 없다.
신기하다. 내가 달라진 건 3콤보를 아침에 2알, 저녁에 2알 먹는 정도인데...
그게 도움이 되긴 하나보다.
암튼, 회사 업무를 마치고 퇴근을 하면, 나만의 구강청결제를 뿌리고 집에 들어간다.
구강청결제라고 해서 별게 아니다. 다이소에서 산 1,000원 짜리 작은 분무기에 물을 담고, 프로폴리스 1~2방을 떨어뜨려 잘 섞은 뒤 그냥 뿌리기만 하면 되는 거다. 코막히면 코에도 뿌린다. 어차피 내입으로 들어가는 거라 상관은 없다.
참, 애들도 같이 사용한다...
집에 와서 저녁을 준비한다. 애들 저녁도 챙기고... 가끔씩 와이프가 하기도 한다.
식사 후에 요거트 두 국자를 입가심으로 먹는다. 저녁 마무리 후 자기 전 아이들에게 프로폴리스 청결제를 입과 코에 뿌려주고
나도 뿌린다. 그리고 3콤보 2알을 먹고 자러 간다.
하지만 뭔가 아쉽다.
다시 일어나서 아미노뮨과 바이오틱스를 섞어 마신다. 잠이 깰 줄 알았는데 졸리기만 한다. 자러가야 겠다.
첫댓글 혈압수치가 좋아 지셧다니 너무 좋은것 같아요
건강해지는건 다 이유가 있는것 같아요^^
리얼 체험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