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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막을 세우는 순서
1. 받침들을 놓습니다
"[출 40:18] 모세가 성막을 세우되 그 받침들을 놓고 ....."
회막을 세우기 위해 먼저 받침들을 놓았습니다. 회막의 성소 입구의 기둥은 모두 다섯 기둥이 세워졌는데 이를 위해 5개의
받침을 먼저 땅에 놓은 것입니다. 성소 입구를 위해 사용된 5개의 받침에는 놋받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출 26:37] 그 문장을 위하여 기둥 다섯을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싸고 그 갈고리도 금으로 만들찌며 또 그 기둥을
위하여받침 다섯을 놋으로 부어 만들지니라"
하지만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을 세우기 위해 사용된 4개의 받침에는 은받침이 사용되었습니다.
"[출 26:32] 금 갈고리로 네 기둥 위에 드리우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서 네 은받침 위에 둘지며"
남쪽과 북쪽에 각각 20개의 널판이 세워졌는데 이 널판을 위해 40개의 받침이 사용되
었습니다. 한 널판에 두 개의 받침이 사용되는 것입니다. 회막 둘레로 세워진 널판을
위한 받침에는 모두 은받침이 사용되었습니다.
널판의 넓이가 1.5 규빗이기 때문에 은받침의 넓이도 1.5규빗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널판과 은받침의 넓이가 똑 같아질 것입니다. 한 널판에 두개의 은받침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한 은받침의 넓이는 0.75 규빗이 되는 것입니다.
"[출 26:16] 각 판의 장은 십 규빗, 광은 일 규빗 반으로 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신 널판의 길이가 10규빗이기 때문에 받침과 함께 전체 길이가 10규빗이
되기 위해서는 받침 길이만큼 제한 길이로 만들어져야만 했습니다. 은받침의 높이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지 못하나 확실한 것은 널판과 받침이 서로 연하여서 전체 10규빗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널판을 세웁니다
"[출 40:18] ..... 그 널판들을 세우고 ....."
(1) 회막의 널판
회막에 세워진 널판의 수는 모두 48개입니다. 남쪽으로 20개, 북쪽으로 20개가 세워졌고 서쪽으로 8개가 세워졌습니다.
"[출 26:18] 너는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되 남편을 위하여 널판 스물을 만들고 [출 26:19] 스무 널판 아래 은받침 마흔을 만들지니 이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고 저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찌라 [출 26:20] 성막 다른 편 곧 그 북편을 위하여도 널판 스물로 하고 [출 26:21] 은받침 마흔을 이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 저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으로 하며"
또한 성막의 입구 반대쪽인 서쪽에는 8개의 널판이 세워졌습니다. 원래 필요한 널판은 6개이지만 양쪽 두 모퉁이를 더욱 튼튼하게 세우기 위해 각각 한 널판을 추가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서쪽에는 전체 8개의 널판이 세워졌습니다. 하지만 양쪽 두 모퉁이의 널판은 두겹 두께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회막을 더욱 튼튼하게 고정시키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세워진 8개의 널판을 위해 전체 16개의 받침이 놓여졌습니다. 물론 이 받침도 은받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출 26:22] 성막 뒤 곧 그 서편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을 만들고 [출 26:23] 성막 뒤 두 모퉁이 편을 위하여는 널판 둘을 만들되 [출 26:24]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편을 다 그리하며
[출 26:25]
그 여덞 널판에는 은받침이 열여섯이니 이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요 저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니라"
회막에 세워진 각 판의 넓이가 1.5 규빗이기 때문에 은받침의 넓이는 0.75 규빗입니다. 각 널판마다 2개의 은받침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각 널판의 넓이를 2로 나누면 은받침의 넓이가 계산될 수 있습니다.
"[출 26:16] 각 판의 장은 십 규빗, 광은 일 규빗 반으로 하고"
널판의 두께는 1.5 규빗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계산은 회막에 세워진 널판을 통해 추정될 수 있습니다. 남쪽과 북쪽의 널판의 길이가 전체 30규빗입니다(각 널판의 넓이가 1.5규빗이며 각각 20개의 널판이 세워졌기 때문에 전체 30규빗이 됩니다).
그런데 서쪽의 널판은 8개가 세워졌습니다(6개의 널판에 맨 마지막 널판이 각각 두겹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한 널판의 넓이가 1.5규빗이기때문에 6개 널판의 넓이는 총 9규빗이 될 것입니다.
지성소가 길이 x 넓이 x 높이가 10규빗이기 때문에 서쪽 길이는 10규빗이 되어야 합니다. 널판 6개의 총 길이가 9규빗이기때문에 1규빗이 차이가 나는데 이렇게 차이난 1규빗은 양쪽 남편과 북편의 널판 두께로 메꿀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계산한다면 널판 두께는 0.5규빗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널판의 두께가 언급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는 받침의 두께가
알려지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위의
방법처럼 계산할 때 다소 알려지지 않은
널판의 두께를 계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성소의 크기가 장,광,고 모두 10규빗
으로 보는 것은 솔로몬 성전의 지성소가
장,광,고 모두 20규빗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왕상 6:19-20).
"[왕상 6:19]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전 안에 내소를 예비하였는데
[왕상 6:20] 그 내소의 속이 장이 이십 규빗이요 광이 이십 규빗이요 고가 이십 규빗이라 정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단에도 입혔더라"
또한 지성소가 장,광,고 모두 10규빗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천국의 새예루살렘 성이 정육면체로 장,광,고가 모두12,000
스타디온(한 스타디온은 대략 185-200미터로 대략 24,000km2)이기 때문입니다(계 21:16). 성막의 지성소와 솔로몬 성전의
지성소와 거룩한성은 영적 지성소로 서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계 21: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널판의 두께는 잘 알지 못합니다. 성경에는 널판의 두께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는 받침의 두께가 알려지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널판은 금으로 쌌습니다. 성막 기둥이 놋으로 감싸진 것에 비해 회막은 금으로 싸진 것입니다. 이는 회막에 더욱 강력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회막의 성소 안에 있는 정금등대의 불빛을 통해 비춰지는 성소 안의 모습은 그야말로 하나님의 충만한 영광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출 26:29]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들의 띠를 꿸 금고리를 만들고 그 띠를 금으로 싸라"
(2) 널판의 윗고리
모든 널판은 윗고리를 통해 봉해졌습니다. 윗고리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그 크기가
어떠한지는 언급되어지지 않았습니다. 윗고리는 회막의 널판을 고정하기 위해 사용되
었습니다. 남쪽의 널판과 북쪽의 널판은 서쪽의 널판 양 모퉁이에 설치된 윗고리를 통해 서로 하나로 연결 되었습니다.
"[출 26:22] 성막 뒤 곧 그 서편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을 만들고 [출 26:23] 성막 뒤 두 모퉁이 편을 위하여는 널판 둘을 만들되
[출 26:24]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편을 다 그리하며"
(3) 널판의 촉
모든 널판은 '촉'으로 연결되어졌습니다. 각 널판마다 두 개의 촉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촉을
통해 모든 널판이 튼튼하게 고정될 수 있었습니다.
"[출 26:16] 각 판의 장은 십 규빗, 광은 일 규빗 반으로 하고 [출 26:17] 각 판에 두 촉씩 내어 서로
연하게 하되 너는 성막 널판을 다 그와 같이 하라"
또한 각 널판의 아래쪽은 은받침대와 연하여지도록 촉이 만들어졌습니다. 은받침대에는 널판의 촉이
들어갈 수 있는 홈이 만들어졌으며 널판에 있는 촉을 통해 은받침대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출 26:19] 스무 널판 아래 은받침 마흔을 만들지니 이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고 저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찌라"
(4) 띠로 널판을 연결시켰습니다.
회막에 세워진 널판에는 띠가 띠워졌습니다. 하나님은 이 띠를 조각목
으로 만들라 명하셨습니다. 남쪽 널판을 위해 5개의 띠를 만들고 북쪽 널판을 위해 5개, 그리고 서쪽 널판을 위해 5개의 띠가 만들어졌습니다.
"[출 26:26] 너는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지니 성막 이편 널판을 위하여
다섯이요 [출 26:27] 성막 저편 널판을 위하여 다섯이요 성막 뒤 곧 서편 널판을 위하여 다섯이요"
널판 가운데 있는 중간 띠는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였으며 띠를 꿸 금고리를 만들고 모든 띠는 금으로 싸게 했습니다.
"[출 26:28] 널판 가운데 있는 중간 띠는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고 [출 26:29]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들의 띠를 꿸 금고리를 만들고 그 띠를 금으로 싸라"
중간 띠를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했다는 말을 통해 중간 띠를 제외한 다른 4개의 띠는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4개의 띠는 2개씩 나눠서 널판에 부착되어졌음을 추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간 띠는 남쪽널판과 서쪽널판과 북쪽널판 세 면을 연결해서 하나가 되게 했을 것입니다.
3. 기둥을 세웁니다.
"[출 40:18] ..... 그 기둥들을 세우고"
(1) 성소 입구의 기둥
회막에는 모두 9개의 기둥이 세워졌습니다. 회막의 성소 입구에는 5개의 기둥이 세워졌
습니다. 조각목으로 만들어졌으며 모두 금으로 쌌습니다. 기둥에는 갈고리가 있었으며
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갈고리는 성소 입구의 휘장을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또한 기둥
을 바칠 받침이 5개 준비되었으며 모두 놋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출 26:37] 그 문장을 위하여 기둥 다섯을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싸고 그 갈고리도 금으로 만들찌며 또 그 기둥을 위하여 받침 다섯을 놋으로 부어 만들지니라"
성소 입구의 기둥에는 기둥머리와 가름대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기둥머리는 각 기둥 위에 놓여졌으며 가름대는 5개 기둥을 연결했습니다.
"[출 36:38] 문장의 기둥 다섯과 그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머리와 그 가름대를 금으로 쌌으며 그 다섯 받침은 놋이었더라"
(2) 지성소 기둥
지성소 앞에는 4개의 기둥이 세워졌습니다. 이 기둥들도 성소 입구의 기둥처럼 조각목으로 만들어졌고 금으로 쌌습니다. 지성소 기둥에도 성소 기둥과 같이 갈고리가 있었으며 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갈고리는 지성소 휘장을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이 4개의 기둥 역시 받침대에 의해 바쳐졌으며 성소 기둥과는 달리 은받침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출 26:32] 금 갈고리로 네 기둥 위에 드리우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서 네 은받침 위에 둘지며
4. 덮개를 씌웁니다.
"[출 40:19] 또 성막 위에 막을 펴고 그 위에 덮개를 덮으니....."
(1) 내부앙장
하나님은 회막을 4개의 덮개로 덮도록 했습니다. 회막을 덮는 첫번째 덮개는 세마포 앙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전체 앙장은 열 폭의 휘장으로 만들어졌으며 각 폭은 길이 28규빗과 넓이 4규빗의 앙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출 26:1]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열 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 놓아 만들지니 [출 26:2] 매 폭의 장은 이십팔 규빗, 광은 사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하고"
5개 휘장을 서로 연결하며 또 다른 5개의 휘장도 서로 연결했습니다. 각 휘장마다 끝폭에 청색실로 50개의 고리가 만들어졌습니다. 그 50개의 고리와 고리를 금 갈고리로 연결하였습니다.
"[출 26:3] 그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하고 [출 26:4] 그 앙장의 연락할 말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출 26:5]앙장 말폭 가에 고 오십을 달며 다른 앙장 말폭 가에도 고 오십을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대하게 하고 [출 26:6] 금 갈고리 오십을 만들고 그 갈고리로 앙장을 연합하여 한 성막을 이룰지며"
(2) 외부앙장
두번째 덮개는 염소털로 짠 앙장입니다. 이 휘장은 11폭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각 폭의
길이는 30규빗과 넓이 4규빗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휘장 5폭을 하나로 연결시키고 다른 쪽의 휘장 6폭을 하나로 연결시켰습니다. 그 여섯
폭 휘장은 성소 전면에 접어 드렸으며 나머지 다섯 폭 휘장은 성소 뒷면으로 가게 했습
니다.
다섯 폭짜리 휘장과 여섯 폭짜리 휘장은 50개의 고리를 만들고 50개의 놋 갈고리로 연결시켜 한 휘장으로 만들었습니다(내부앙장에는 금 갈고리로 사용되었는데 외부앙장은 놋갈고리로 만들어졌습니다).
염소털로 짠 두번째 앙장의 길이는 44규빗이기 때문에 회막을 덮을 때 4규빗이 남게 됩니다(회막의 높이가 10규빗이고 길이가 30규빗으로 전체 40규빗입니다). 이렇게 남은 4규빗 중에서 절반(2규빗)은 앞쪽으로 내드리고 나머지 절반은 회막 뒤쪽으로 내드리었습니다. 앞쪽으로 내드린 2규빗 중 1규빗은 접었습니다. 만일 성소입구의 기둥 두께가 1규빗이라고 한다면 정확히 성소입구 기둥 맨 앞까지 드려지는 길이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첫번째 세마포앙장으로 만든 덮개와 두번째 염소털로 만든 덮개의 옆모양의 차이는 2규빗으로 양쪽으로 각각 1규빗의 차이가 있게 됩니다. 두번째 염소털앙장덮개는 길이 30규빗으로서 회막의 사이즈와 똑 같습니다(회막의 높이가 10규빗이고 넓이가 10규빗입니다). 첫번째 세마포앙장 덮개는 염소털앙장 덮개에 비해 1규빗씩 짧도록 제작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 26:7]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앙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지며
[출 26:8]
각 폭의 장은 삼십 규빗, 광은 사 규빗으로 열한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출 26:9] 그 앙장 다섯 폭을 서로 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하고 그 여섯째 폭 절반은 성막 전면에 접어 드리우고 [출 26:10] 앙장을 연락할 말폭 가에 고 오십을 달며 다른 연락할 말폭 가에도 고 오십을 달고 [출 26:11] 놋 갈고리 오십을 만들고 그 갈고리로 그 고를 꿰어 연합하여 한막이 되게 하고 [출 26:12] 그 막 곧 앙장의 나머지 그 반폭은 성막 뒤에 드리우고 [출 26:13] 막 곧 앙장의 길이의 남은 것은 이편에 한 규빗, 저편에 한 규빗씩 성막 좌우 양편에 덮어 드리우고"
(3) 회막 덮개
이렇게 회막의 두 앙장이 덮어지고 나면 그 위에 붉게 물 들인 수양 가죽으로 넓다랗게 펼쳐서 회막을 덮었습니다. 불게 물 들인 수양 가죽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상징합니다. 주님의 보혈이 덮혀질 때 그 어떠한 악한 세력도 침투하지 못할 것입니다.
"[출 26:14] 붉은 물 들인 수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웃덮개를 만들지니라"
(4) 웃덮개
마지막으로 해달 가죽으로 덮었습니다. 해달 가죽은 물이 새지 않는 방수 역할을 했습니다. 해달 가죽으로 인해 비가 와도 빗물이 회막 안으로 스며들지 못했습니다.
회막의 영적 의미
1. 회막은 성도가 모이는 장소입니다.
성막에 해당되는 히브리어 단어는 <미쉬칸>입니다. 이 <미쉬칸>이라는 단어는 '거주하다'란 뜻의 <샤칸>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거주하시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출 26:1] 너는 성막을 만들되 앙장 열 폭을 가늘게 꼰 베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 놓아 만들지니"
이곳에 언급된 '성막'은 '회막'을 의미합니다. 회막은 성막 안에 세워진 것으로 그 안에 성소와 지성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막과 회막은 다른 것이지만 성경에서는 성막과 회막을 동일한 것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그렇게 사용한 이유는 회막이 곧 성막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미쉬칸>은 다소 성막 전체를 가리키지만 회막을 의미하는 단어는 <모에드 오헬>이라는 단어입니다. '회막'은 '만남의 장소
(tent of meeting)'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막은 성도들의 만나는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는 성막에서 모여야 합니다. 물론 오늘날 성전은 우리의 몸입니다.
우리의 몸은 성전입니다.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비록 우리의 몸이 성전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성전들이 함께 모여 교회라는 큰 성전에서 함께 모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항상 성막에서 모였습니다. 저들의 삶은 성막 중심적이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주 성전에 모였습니다.
"[행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초대교회의 모습이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입니다. 온 성도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저들이 성전에 함께 모이는 이유는 마음을 같이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함께 모일 때 마음을 같이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함께 모일 때 뜻이 하나로 뭉치게 됩니다.
이렇게 성전에 모여서 한 마음 한 뜻이 된 초대교회 성도들은 '집'에서 떡을 떼며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그랬더니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요? 집에서 떡을 떼며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것이 어떻게 온 백성에게 칭송을 들을 수 있는 것일까요?
사도행전에 언급되고 있는 '집'은 헬라어 <오이코스>로서 이곳에서는 복수 개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성경번역본을 보면 'houses' 또는 'house to house'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단순히 한 가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족이 함께 모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오늘날 가정교회나 구역모임을 말합니다. 여러 가족들이 함께 모여 가정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이러한 가정교회(구역모임, 셀모임, 목장모임)를 드릴 때 온 백성이 초대교회를 칭송하였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헐벗고 굶주린 자들이 가정교회에 모여 함께 예배 드리고 친교를 나눴던 것입니다. 또한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자들이 가정교회에 나와 질병 치유를 위한 기도를 함께 드림으로써 병 치유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가정교회를 통해 치유가 일어나고 회복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입을 통해 가정과 가정으로 확산되면서 급기야 온 백성들이 초대교회를 칭송케 되었던 것입니다.
2. 회막은 오직 성도들만이 거할 수 있습니다.
성막은 모든 사람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여자와 어린아이를 포함하여 이방인이나 심지어 노예까지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신 16: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택하신 곳'은 성막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 중심사회를 이뤘습니다. 모든 이스라엘의 절기행사나 제사의식은 성막에서 이뤄졌습니다.
하나님은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으셨습니다. 귀한 자와 천한 자 모두에게 성막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심지어 이방인과 노예까지도 성막에 들어갈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하지만 회막에는 오직 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는 성막뜰은 회중들이 거하는 곳이라면 회막은 성도가 거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회중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까지 포함하지만 성도는 오직 하나님을 믿는 사람만을 가리킵니다.
3. 하나님은 회막에서 참경배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성막의 회막은 바로 이러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가 거하는 곳입니다.
"[요 4: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회막에 들어가려면 누구든지 성막뜰을 거쳐야만 가능합니다. 이는 성도가 되기 위해서 회중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누구든지 처음에는 회중의 자리를 앉습니다. 그러다가 성도의 자리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회중으로 하여금 성도가 되게 하는 것은 번제단과 물두멍입니다. 회중은 번제단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헌신을 서약합니다.
또한 물두멍에서 자신의 지은 죄를 회개함으로 정결해집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헌신하지 아니하거나 회개치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진정한 성도라고 볼 수 없으며 그런 사람을 가리켜 '회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4. 회막은 두 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회막은 '성소'와 '지성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성소에는 '진설병'과 '정금등대'
그리고 '분향단'이 놓여져 있습니다. '지성소'에는 언약궤가 놓여져 있으며 속죄소가
언약궤를 덮고 있습니다.
성소에는 제사장이 들어갈 수 있었지만
지성소에는 오직 대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성소에는 성막뜰과는 달리
하나님께 간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의지하는 보다 깊은 신앙심을 가진 성도의
모습을 필요로 합니다. 성소를 통해 일상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간구할 수 있으며
성령님과 보다 깊은 동행을 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 보다 깊은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진설병'은 떡되신 하나님께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간구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정금등대'는 빛되신 주님께 인도하는 성령하나님과의 동행을 누릴 수 있습니다. '분향단'에서는 보다 차원높은 영적인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회중들에게서 볼 수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것이며 상당히 영적인 성도의 모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소는 보다 준비된 성숙한 성도들이 거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지성소는 대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며 더군다나 일 년에 하루밖에는 들어갈 수 없는 거룩한 곳이여서 성소보다
매우 깊고 의미가 더한 영적인 장소입니다. 아무나 대제사장이 될 수 없듯이 아무나 지성소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참경배자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통해 지성소의 휘장을 둘로 쪼개시고 누구나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마 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주님의 육신이 둘로 쪼개짐을 당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주님께서 스스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육신이 둘로 쪼개짐을 당하시고서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롭고도 산 길을 열러 주신 것입니다.
"[히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히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5. 회막은 4개의 덮개로 덮혀졌습니다.
회막의 지붕은 덮개를 통해 막아졌습니다. 하나님은
성막을 4개의 덮개로 덮도록 명하셨습니다.
첫번째 덮개는 세마포 앙장으로 덮개를 만들었으며
두번째 덮개는 염소털로 만든 앙장으로 덮개를 만들었습니다. 세번째 덮개는 붉게 물든 수양 가죽으로 덮개를 삼았고 네번째 덮개는 해달가죽으로 덮개를 만들었습니다(출 26:1-14).회막의 4가지 덮개는 모두 예수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성막의 모든 것이 주님을 상징하고 있지만 회막의 4가지 덮개는 더욱 예수님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세마포 앙장은 청색, 자색, 홍색, 그리고 흰 베실로
짜졌습니다. 청색은 생명되신 예수님을 상징하고 자색은 왕되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홍색은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상징하고 흰 베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염소털 앙장 역시 예수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속죄일 때에 '아사셀'로 선택된 염소를 광야로 내어 버렸는데 이는 백성의 죄를 떠맡는 것을 상징하였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백성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신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레 16:10]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 대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세번째 수양가죽 역시 예수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붉게 물들인 수양가죽은 출애굽 때에 죽임을 당한 양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각 가정마다 어린 양을 잡아다 양의 피를 문 인방과 좌우설주에 발랐습니다. 양의 피를 바른 이스라엘 백성은 죽음에서 구원을 받았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문 인방과 좌우설주에 발랐던 어린 양의 피는 예수님의 흘리신 피를 상징합니다.
주님의 보혈에는 권세와 권능이 있습니다. 성막에는 주님의 보혈이 뿌려지고 발라졌습니다. 이는 주님의 보혈을 통해 죽음이 떠나가고 생명을 얻게 됨을 뜻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보혈을 믿음으로 뿌리고 바른 사람은 구원을 받습니다. 가정에 주님의 보혈을 뿌리십시오. 배우자와 자녀에게 주님의 보혈을 뿌리십시오. 가정의 가구나 방에 주님의 보혈을 뿌리십시오.
그러면 악한 세력이 조금도 얼씬거리지 못할 것입니다.
마지막 덮여졌던 해달가죽 역시 주님을 상징합니다. 해달가죽은 매우 질긴 가죽입니다. 해달가죽은 방수 효과가 있어서 전혀 물이 스며들지 않습니다. 이러한 해달가죽의 효과는 주님을 상징합니다. 주님은 영원토록 우리를 지켜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우리는 악의 세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해달가죽은 매우 귀중한 것이었습니다. 해달가죽은 신을 만드는데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애굽사람들은 해달가죽으로 신을 만들어 신었습니다. 소가죽이 훨씬 좋은 재질이지만 소를 숭배했기 때문에 소가죽 대신에 해달가죽을 사용했던 것입니다. 해달(manatee)의 이름이 성경에는 '바다 소(sea cow)'라고 언급되었듯이 소가죽 대신에 해달가죽을 사용한 것은 그만큼 해달가죽이 소가죽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좋았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 때에 해달가죽을 가지고 나왔는데 이는 신을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광야에서의 여행은 좋지 못한 바닥길을 걸어야 했기 때문에 튼튼한 해달가죽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소가죽을 사용하지 않고 해달가죽을 사용한 이유는 430년간 애굽의 종살이를 하면서 자연스레 애굽의 소숭배 사상에 젖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40일동안 산에 올라가 있을 때 황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을 짓기 위해 필요한 해달가죽을 하나님께 내 놓았습니다. 해달 가죽이 없으면 가족들의 신을 만들 수 없을텐데 말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헌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저들이 해달 가죽을 하나님께 드렸을 때 무려 40년 동안이나 저들의 신이 해이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저들의 신을 40년 동안 해이지 않게 해 주셨던 것입니다.
"[신 29:5]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통행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6. 회막에는 오직 정금등대의 빛만 있었습니다.
회막에는 네 개의 덮개로 덮여졌기 때문에 전혀 빛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회막에는 창문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도 빛이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혹자는 회막의 입구로 만들어진 휘장을 열면 충분히 빛이 들어와 얼마든지 제사장들이 의식을 집행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회막의 휘장은 사람 마음대로 열어놓는 것이 아닙니다. 성막 뜰에 거하는 사람들이 회막 안의 성물을 보는 것은 옳지 못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회막은 거룩한 곳이며 회중이 함부로 드나들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제사장들조차도 회막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은 후에 들어가야만 했던 거룩한 회막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회막에는 오직 정금등대의 불빛 밖에는 그 어떠한 빛도 들어오지 못하게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정금등대의 빛은 1년 365일 꺼지지 않았습니다. 혹자는 저녁에 잘 때는 꺼놨다가 아침에 정금등대의 불을 켰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정금등대는 빛되신 주님께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하나님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성령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께로 인도하시는 일을 한 시도 멈추지 않으시고 쉬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1년 365일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 하나님은 1년 365일 꺼지지 않는 정금등대와도 같은 것입니다.
"[레 24: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을 찧어 낸 순결한 기름을 켜기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잔불을 켤지며 [레 24:3] 아론은 회막 안 증거궤 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
오직 제사장들은 정금등대의 빛을 통해서만 의식을 집행하였습니다. 회막에는 오직 정금등대의 빛외에는 아무런 빛도 없었기 때문에 제사장들은 온전히 정금등대의 빛을 의지하면서 의식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빛되신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땅히 성도는 빛되신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요 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7. 성소의 3가지 성물을 통해 온전한 성도가 되어갑니다.
성소에는 세 가지 성물이 놓여져 있습니다. 성소의 오른쪽에는 '진설병'이 놓여져 있습니다. 왼편에는 '정금등대'가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지성소 휘장 앞에는 '분향단'이 놓여져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성물은 각각의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진설병은 일용할 양식이 되신 주님을 상징합니다. 진설병에서 우리는 주님께 일용할 양식을 구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간구하는 것보다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할 때에 보다 속히 기도제목이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정금등대는 우리를 주님께 인도하는 성령님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성령님을 초청하고 환영하며 정성껏 모셔야 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분향단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우리의 기도입니다. 단순히 간구하는 단순한 기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방언'을 통해 하나님과 일대일의 은밀한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출처 :은혜동산 JESUS - KOREA 원문보기▶ 글쓴이 : 죤.웨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