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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릉 여 행 기
2004. 1.
고 소 연
<일기>
2004.01.02
<제주도에서 부산까지 올 때>
엄마랑, 영원히 헤어진다는 기분이 들어서 조금 슬펐다.
그리고 내가 현주와 소정이를 돌봐야 한다는 부담감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승무원 오빠가 많이 도와 주셔서 안심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동생들을 잘 데리고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에 들떴다.
<부산에서 양양까지 올 때>
윤주, 민주, 운경, 큰삼촌, 큰숙모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UM 이라서 도움을 받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다 컸다는 생각도 들었다.
도서관, 서점
윤주, 소정, 현주, 민주, 삼촌과 함께 도서관과 서점에 갔다.
삼촌은 우리를 도서관에 태워다 주시고 학교에 가셨다.
2시간 30분 쯤 뒤에 오신다고 하셨다.
거기는 책이 너무 적어서 흥미가 없었다.
그런데 막상 보고 나니 재미있는 게 많았다.
폭풍의 언덕, 신나게 놀고 싶을 때, 심심할 때, 꾸중을 들었을 때, 감자도리 ⓔ야기 등등 많은 책들이 있었다.
그리곤 2시간 30분이 넘도록 책을 읽었다.
거의가 만화책이었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그 중 폭풍의 언덕이 가장 재미있었다.
너무 기다렸었는데..(전에도 발견해서 보려고 했는데 다른 아이가 집더니 빌려갔다.)
2시간 50분 쯤 뒤에 삼촌께서 오셔서 같이 자장면을 먹었다.
그리고 나서 서점에 갔다.
말글터 문고인데 지하에 있다.
하지만 정말 좋은 곳이다.
나는 강릉에선 서점에는 그 곳밖에 가지 않았다.
그 곳에서는 쿵쿵따 공포특급을 보았고, 공포퀴즈, 멋진girl, 예쁜girl을 보았다.
정말 재미있었다.
앞으론 도서관과 서점에를 간다고 할 때에 절대로 불만, 불평.. 내놓지 말아야 겠다.
그리고 꼭 보람잇는 방학을 보내야겠다.
플레이 타임
오늘 도서관에 갔다가 플레이 타임에 갔다.
꼭 1년만에 가는 거라서 너무 좋았다.
나, 윤주, 현주, 민주, 소정이까지 이렇게 5명이서 같이 갔다.
뉴-월드 밸리랑 이마트 놀이방 기구랑 그 곳 기구랑 똑같았다.
하지만 플레이 타임이 더 넓고 아이스크림 등도 파니까 더 좋았다.
나는 덜덜덜 미끄럼틀과 콩콩이가 제일 좋다.
덜덜덜 미끄럼틀은 원래 봉 미끄럼틀인데 내려갈 때마다 엉덩이가 들썩 거리고 '아-'소리를 내면 소리가 덜덜덜 거려서 내가 지은 이름이다.
나는 팔을 다쳐서 구멍(?) 아니지,, 터널을 가는게 아팠다.
그래서 콩콩이만 타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놀아서인지 흥미가 없어졌다.
도서관은 오래 있어도 별로 따분하지 않던데..
이게 독서와 노는 것의 차이점일까??
그런데 놀던 중 머리가 아팠다.
그래서 콩콩이 위에 누워있었다.
그런데 어떤 남자아이가 마구 뛰어서 더 아팠다.
너무 힘들어서 '쓰러져라, 쓰러져라..'하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애들이 열심히 노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더 놀고 싶어졌다.
그래서 계속 놀았다.
그런데 아픈 것에 졸음까지 덮쳐서 너무 피곤했다.
그런데 삼촌이 너무 늦게 오셨다.
그래서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들었다.
그런데 윤주가 갑자기 삼촌께 아이스크림을 사 주라고 졸라서 삼촌께서 우리 5명한테 모두 아이스크림을 사주셨다.
나는 아팠지만 꿋꿋하게(?) 잘 먹었다.
플레이 타임에 간날 중 오늘이 가장 힘든 날 인 것 같다.
하긴,, 2시 조금 넘어서 부터 거의 6시까지 놀았으니..
나는 다신 이 곳에 안 올거다!!
에버랜드
오늘 에버랜드에 갔다.
첫번째로 어린이 광장을 탔다.
숨이 막힐 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다행이였다.
그 다음 플래쉬 팡팡을 탔다.
하트 모양의 의자에 앉아서 돌고,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이였다.
다음은 피터팬을 탔다.
너무 빨라서 무서울 줄 알았는데, 재미있었다.
다음은 오즈의 성이였다.
밟으면 움직이는 것, 사다리, 구름다리, 미끄럼틀도 있었다.
그 다음 범퍼카, 스푸키 펀 하우스, 회전목마, 춤추는 비행기, 배타고 하는 세계일주 등도 있었다.
너무 신난다.
엄마의 심정
오늘 숙모께서 치과에 가셨다.
그래서 나, 윤주가 상을 차렸다.(반찬은 숙모가 해 두고 가셨다.)
나느 밥을 떳고, 윤주는 반찬을 날랐다.
너무 힘들었다.
오늘에야 비로소 엄마의 심정을 알 것 같았다.
엄마, 이모, 숙모~ 죄송해요~
[오늘은 너무 손가락이 아파서 일기를 길게 쓰지 못했어요..
앞으로는 길게 쓰겠습니다... 이상 소연이였습니다.]
강릉에 10일동안 있으면서
나는 강릉에 10일동안 있으면서 느낀 점도 있지만 불만도 많다.
그 많은 생각들을 지금 이 글을 통해서 알리려고 한다.
우선 내가 느낀점들부터 적어보겠다.
1.독후감은 습관적으로 써야한다.
나는 처음에는 독후감을 쓰기 싫어서 엉망으로 쓰고 짧게 쓰고 삼촌한테 독후감을 안 쓰면 안되냐고 하면서 물어보기도 했었다.
하지만 어제 삼촌께서 하신 말씀을 들으면서 생각해보았다.
'독후감은 습관으로 써야한다.'
이제부터 제주도에 가서도 독후감을 일주일에 1번에서 2번, 3번에서 4번 이렇게 한단계 한단계씩 올라가면서 독후감을 습관으로 길들여야 겠다.
2.견학은 꼭 필요하다.
매일 매일 어디를 놀러가고 한다는게 너무 너무 힘들었다.
제주도에 있을 때에는 매일 매일 컴퓨터를 하던가 텔레비전을 보던가 했는데 이 곳 강릉에서는 다르다.
매일 어디를 놀러가고 보고서를 쓰고 독후감을 쓰고..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이제야 깨달았다.
하지만 견학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었다.
3.1등을 하기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말도 어제야 삼촌께 들었다.
3학년때까지는 1등을 하다가 4학년이 되자 등수가 많이 떨어졌다.
그것을 삼촌께서 알게 되시고 나서 1등을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이제까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그렇게 노력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제의 삼촌 말씀을 듣고 생각이 달라졌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1등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다음은 내가 느낀 불만이다.
1.매일 놀러간다.
매일 매일 놀러가는 게 나와 동생들에게 좋기는 하겠지만 그게 불만이였다.
하루쯤은 집에서 노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도 매일 매일 밖에 나가야 한다고..
박물관에 가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썰매장이나 스케이트장이나 도서관..
그런 곳에 가는게 싫다.
이젠 좀 줄였으면 좋겠다.
<감상문>
<아이스 에이지>
줄거리
윤주네 집에 와서 보게 된 영화인데 내용이 복잡하다.
감독은 크리스 웨지이고, 목소리는 레이 로마노와 존 레귀자모이다.
나오는 동물은 맘모스, 나무 늘보, 다람쥐, 호랑이이고, 등장인물은 아기와 아빠이다.
호랑이들이 사람들 무리에 있는 아기를 미워한다.
자신들의 친구를 가족들의 털옷을 만든답시고 마구 잡았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먹을 거리이기 때문에 그 아기를 잡으려고 노력한다.
그 아기를 잡아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는 한 호랑이가 그 아기를 놓쳐버렸다.
그 아기를 발견한 나무늘보와 맘모스는 여러 의견을 내 놓은 끝에 그 아기를 다시 사람들한테 데려다 주기로 결심한다.
한편 대장 호랑이가 화가 났다는 소식을 들은 호랑이는 맘모스까지 잡아가겠다고 약속을 한다.
그러나 호랑이는 나무늘보, 맘모스와 친구가 되었다.
우정을 저버릴 수 없던 호랑이는 대장 호랑이에게 맘모스와 아기를 잡아먹지 말라고 한다.
결국 대장 호랑이와 호랑이가 싸우게 되고 호랑이가 점점 밀리게 되자 맘모스는 대장 호랑이를 물리친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다친 호랑이는 자기를 두고 떠나라고 한다.
그래서 나무늘보와 맘모스는 발걸음을 돌려 가다가 사람들을 만나 아기를 돌려준다.
그리고 아쉬워하며 돌아서는 순간 다리를 절뚝 거리는 호랑이를 만나 기뻐하면 산으로 돌아간다.
정말 우정은 목숨만큼이나 소중한 거 같다.
우정을 위해 자신의 행운을 버리고 불행을 불러들인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거 같다.
나도 친구를 위해 그럴 수 있다면 참 위대하다고 생각될 거 같다.
내가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그런 점을 소중히 여긴다고 말만 하고 안 지키면 그거는 우정이 아닌 거 같다.
우정의 뜻을 다시 되새겨 보고 마음 속에 담아둬야겠다.
언제나 웃는 아이
☞줄거리
언제나 웃는 아이가 할아버지와 산책을 나갔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렸다.
그러자 사람들은 욕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이만은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얼마 후, 지붕위에 고여 있던 빗방울들이 할아버지의 모자 위로 떨어졌다.
그러자 할아버지의 모자가 뒤집어 졌다.
그러자 아이는 더 크게 웃었다.
결국 욕을 퍼붓던 사람들도 모두 웃게 되었다.
☞느낌
언제나 웃는다는 것이 그렇게 좋은 것일까?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아이처럼 늘 싱글벙글 웃을 수는 없겠지만 많이 웃어야겠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일은 되도록이면 하지 말아야겠다.
미소와 웃음을 잃게 되기 때문읻.
나도 많이 웃어서 건강도 지키고 기분도 좋게 되면 좋겠다.
식료품 가게에 들어간 생쥐 이야기
☞줄거리
생쥐 한 마리가 어느 날 밤 식료품 가게에 들어갔다.
버터와 베이컨과 소시지와 치즈와 빵과 케이크와 초콜릿과 사과와 땅콩과 싱싱한 당근등이 있었다.
생쥐는 버터를 싼 종이를 갉아 먹으려고 하는 순간 한 쪽에서 베이컨 냄새가 났다.
그리고 또 다른 쪽에서는 치즈냄새가 났다.
그래서 생쥐는 치즈를 갉아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그 때 한쪽에서 소시지 냄새가 솔솔 나고, 또 다른 쪽에서는 초콜릿 냄새가 근사하게 솔솔 났다.
그래서 생쥐는 막 초콜릿을 갉아 먹으려고 했다.
그 때 또 다른 쪽에서 케이크 냄새가 나고, 또 다른 쪽에서는 버터 냄새가 근사하게 솔솔 났다.
생쥐는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갑자기 밖이 환해지면서 사람들이 가게로 들어왔다.
사람들은 생쥐를 밖으로 내쫓았다.
생쥐는 다른 생쥐들에게 말했다. "나나 앞으로 식료품 가게 같은 데는 안 갈테야! 막 먹으려는 참에 쫓겨난다니까!"
☞느낌
생쥐가 참 어리석다.
그렇게 먹고 싶은 게 많으면 하나를 먹고 그 다음 다시 다른 것을 먹고..
이러면 배도 채우고 기분도 좋을텐데..
생쥐가 사람보다 어리석은가 보다.
하지만 생쥐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은게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생쥐가 그런 생각을 해서 다 먹어치우면 다음 날 팔 음식이 하나도 없어서 사람들이 불편을 겪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도둑질이기 때문에 생쥐는 그런 생각을 할 수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도둑질을 할 때는 떨리기 때문이다.
나는 도둑질 같은 것은 하지 말아야겠다.
햄스터 이야기
햄스터 한 마리가 낟알이 널려 있는 들판을 찾아냈다.
햄스터는 볼 주머니에 낟알을 잔뜩 쑤셔 넣고 제 집으로 달려가 먹이 창고에 가서 토해 냈다.
그렇게 열 번이나 왔다갔다 해서 먹이 창고를 가득 채우고 나니 햄스터는 지쳐버렸다.
그래도 햄스터는 이렇게 생각했다.
'먹이 창고가 낟알로 가득 찼으니 잘됐어.하지만 이런 먹이 창고가 두 개면 더 좋겠지.'
그래서 재빨리 새로운 먹이 창고를 하나 더 팠다.
그리고 다시 왔다갔다하며 낟알을 옮겼다.
그렇게 새 먹이 창고도 가득 채우고 나니 햄스터는 너무 지쳐서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햄스터는 이렇게 생각했다.
'먹이 창고 두 개가 낟알로 가득 찼으니 아주 잘됐어.하지만 세 개면 정말로 훨씬 더 좋을 거야!'
그래서 새로운 먹이 창고를 하나 더 팠다.
그리고 또다시 낟알을 옮겼다.
그렇게 세 번째 먹이 창고도 가득 찼다.
그래도 들판에는 낟알이 아직 많이 남아있었다.
햄스터는 그것을 다 갖다 놓고 싶었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지쳐서 먹이 창고를 더 팔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낟알들을 그냥 잠자는 방으로 옮겨다 놓았다.
그런데 갑자기 겨울이 닥쳤다.
다른 햄스터들은 제집으로 기어 들어가 겨울잠을 잤다.
그러나 햄스터는 잠자는 방에 낟알이 턱 밑까지 가득 차서 누울 자리가 없어서 겨울잠을 잘 수가 없었다.
햄스터가 참 욕심이 많다.
햄스터 주제에 무슨 욕심이 그리 많은지..
욕심을 부리면 어떤 벌을 받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다들 욕심을 부려서 벌을 받고, 잠도 못 자고 그러기 때문에도 욕심을 부리면 안되겠다.
박물관을 다녀와서
1.경포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6호
고려 충숙왕 13년(1326)강원도 안렴사 박숙정이 창건한 것을 조선 중종 3년(1508)강릉 부사 한급이 현 위치로 옮김
2.신사임당상
신사임당께서는 어릴적부터 모든 학문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예술부문에도 재능이 있었다.
신사임당께서는 학자 율곡 이이를 낳으셨다.
3.충혼탑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탑
4.오죽헌
보물 제 165호
우리나라 어머니의 사표가 되는 신사임당과 학자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이다.
5.문성사
율곡 이이의 영정을 모신 사당
6.창의 종류
①완자창
-아자창과 같은 공간에 사용된다.
②귀자창
-주탠의 들창이나 불발기에 사용된다.
③용자창
-주낵의 사랑채와 같이 남성을 위한 공간.
④띠살창
-주택의 창의 덧문, 사창의 정면 창호
때론 주택, 사찰의 벽체에 독립되낯응로 가로로 단다.
⑤숫대살
-일반주택, 승방에 사용
⑥귀갑창
-주택의 전갑정면 창호
⑦아자창
-주택, 사창의 승반, 궁전의 내전, 여성적인 공간
⑧정자살
-왕궁, 사창의 정면
창호, 교창
⑨빗살창
-왕궁, 사찰
⑩사슬빗살창
-왕궁, 사찰
느낀점 〓제일 감명을 느낀 것은 충혼탑니다.
나라와 조국을 위해 온몸을 다 바치신 분들..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참 존경스럽다.
여느 위인들보다 더 위대한 것 같다.
나도 이런 애국심을 길러야겠다.
그리고 한가지 알게된 점은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이 오죽헌에서 태어났다는 것이다.
정말 몰랐는데, 신기하다.
앞으로도 견학을 많이 해서 지식을 쌓아야겠다.
cats & dogs
삼촌께서 빌려오신 DVD이다.
나는 그 때 "그린치"라는 영화를 보고 있어서 보기 싫었는데 막상 보고 나니 재미있다.
한 도시에 과학자가 살고 있었다.
그 과학자는 『루』라는 개를 이용해서 개 알르레기를 일으키지 않는 약을 발명하려고 연구한다.
그런데 개 알르레기가 없어지면 개들이 일등 애완동물이 되기 때문에 개들은 그 과학자를 도우려 하고, 고양이들은 연구를 망치려 한다.
하지만 루의 실수로 연구 공식이 완성됐다.
하지만 고양이들이 과학자 가족을 인질로 삼고 연구 공식을 가져오라고 한다.
다들 과학자 가족을 희생시키자고 했지만 루는 연구공식을 고양이들에게 주어 버린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약속을 어기고 과학자 가족을 죽이려 한다.
하지만 『부츠』와 루의 할약으로 과학자 가족을 살리고 고양이, 쥐를 제외한 모든 생물을 살렸다.
정말 루의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큰 것 같다.
가족을 살리기 위해 자신들 개가 일등 애완동물이 되는 것을 포기할 정도라니..
이제 생각해 보니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내가 개보다도 못한 것 같다.
어쩌면 개만할 수도..
내가 루의 마음을 본받아야겠다.
그리고 고양이가 정말 나쁘다.
고대 이집트 때에는 고양이가 인간을 지배했었다는데, 사실일까??
사실이라면 나는 이 순같부터 고양이들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나도 루처럼 가족을 많이 많이 사랑해야겠다.
신기한 스쿨버스
우리반은 학교에서 가장 이상하신 프리즐 선생님 반입니다.
우리는 정수장으로 견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잠수복으로 갈아입혀져있었습니다.
그러더니 버스가 떠올라 구름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곤 몸이 작아지더니 물방울 속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수장으로 떨어졌습니다.
정수장에서 명반석을 물 속에 집어넣자 먼지등 더러운 것들이 그것에 달라붙어서 덩어리가 됩니다.
여과조는 물에 찌꺼기를 빼는 곳입니다.
여과조에서 나온 물은 깨끗합니다.
우리는 저장탱크로 들어가서 파이프를 따라 우리가 사는 도시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우린 6학년 언니가 수도꼭지를 틀 때 수도꼭지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옷과 몸 크기도 원상태로 돌아가고요.
정말 신기하다.
어떻게 갑자기 옷이 잠수복으로 변하고 버스가 구름위로 올라갈까?
그리고 어떻게 몸이 작아져서 물방울 속에 들어가고 여과조에서 빠져 나올까??
그리고 어떻게 수도꼭지에서 빠져 나올까??
참 신기하다.
신기한 스쿨버스니까 신기한 것이겠지만 너무 허무맹랑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정수장에 대해 알게 되니 좋다.
지각의 이유
우야꼬는 5학년이 되어서 한 번도 지각을 하지 않은 적이 없는 지각대장이다.
우야꼬가 지각을 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으니 그건 바로 건망증이다.
양말을 신지 않고 간다던가, 크레파스를 안 가져간다던가..
급기야는 할아버지께서 서랍을 들고 학교까지 함께 뛰어나가신다.
하지만 다 챙기더라도 완벽한 지각의 완벽한 이유는??
바로 화장실이다.
화장실에는 가고 살아야지..
맞는 얘기이긴 하다..ㅎㅎㅎ
우야꼬는 12살짜리가 어떻게 준비물도 혼자 못 챙기는지 모르겠다.
태어나서 그런 동갑내기는 처음 봤던 것 같다.
아무리 책 속의 이야기라지만 너무 허무맹랑한 것 같다.
나는 그렇게 건망증 심한 아이가 되지 말아야지!
고조선
♪ 재료준비
도가니에 구리와 주석을 넣으면 되는데, 문제는 물건에 따라 정확한 양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 센 불 만들기
구리는 1.083도에서 녹는데 나무로는 이 온도를 낼 수가 없다. 청동기 인들은 도가니를 숯으로 가득 덮고
풀무를 이용해 바람을 불어넣음으로써 이 온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 쇳물 받기
구리와 주석이 녹으면서 청동쇳물이 되어 밖으로 흘러나오면, 재빨리 도가니로 쇳물을 받는다.
♪ 거푸집에 쇳물 붓기
거푸집의 쇳물 주입구를 위로 세우고 끊기지 않게 쇳물을 구멍에 붓는다.
♪ 끝손질
거푸집이 식으면 주조된 청동기를 꺼내서 흠집이 없는지 확인한다.
[토기의 종류]
♪공귀리형 토기
♪미송리형 토기
♪팽이형 토기
♪송국리형 토기
♪굽다리 접시
♪붉은간 토기
♪공렬문 토기
♪구순각목문 토기
♪서단산형 토기
♪점토대 토기
♪검은간 토기
♪종말기무문 토기
(고인돌)
고대 사회에서는 족장과 같이 지위가 높은 사람이 죽으면 거대한 무덤을 만들어 살아 생전의 세력과 힘
을 계속 자랑하려고 만든 무덤이 고인돌이다.
<전쟁무기>
♪세형동검
♪정동창
♪청동과
♪쇠뇌
숙모께 배운 것들
①선사시대
1. 구석기 시대
2. 신석기 시대
②고조선
1. 청동기 시대
♪ 구석기 시대에는 팬티를 입지 않았고, 어른들은 밑의 옷 밖에 입지 않았다. 어린이들은 아무것도 입
지 않았다.
♪ 신석기 시대에는 위의 옷, 밑의 옷을 다 입게 되었다.
♪ 청동기 시대에는 옷을 꽤 좋은것으로 입었다.
♪ 구석기 시대에는 거의 돌을 사용하였다.
♪ 신석기 시대에는 돌을 사용했으나 더욱 실용적이었다.
♪ 청동기 시대에는 거의 청동기를 사용했으나 돌, 뼈, 나무들도 사용했다.
♪ 구석기 시대에는 돌창 등의 돌도구밖에 없었다.
♪ 신석기 시대에는 빗살무늬토기를 만들었다.
♪ 청동기 시대에는 거울, 검 등 여러 도구가 있었다.
♪ 구석기 시대에는 동굴에서 살았다.
♪ 신석기 시대에는 지푸라기 집에서 살았지만 방이 없었다.
♪ 청동기 시대에는 나무 집을 만들어 살았지만 역시 방이 없었다.
숙모께 배운 것들
오늘은 고구려와 백제를 배웠다.
♪고구려
①삼국시대 때 세 나라 중 가장 넓었다.
②성이 가장 튼튼했다.
③왕들의 무덤에 벽화가 특히 많았고, 사람 벽화가 많았다.
④문화재 중에서는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 비석, 벽화등이 있다.
♪백제
①문화재 중에서는 불상과 석탑이 많았다.
②성을 쌓을 때에는 돌에다가 흙을 발라서 다듬어서 성의 흔적이 거의 없다.
③일본에 있는 불상과 백제 불상이 닮은게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불상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만든
것이라고 주장하고 일본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이 만든거라고 주장한다.
숨겨진 이야기
이제까지 알려진 이야기 중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①=>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벚나무를 도끼로 잘라 버린 후 아버지께 죄송하다고 용서를 빌었다는 이야기
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일기에 써 질만한 이야기인데, 조지 워싱턴의 일기장에는 벚나무에 대한 이야기조
차 없었다고 한다.
②=>신데렐라의 이야기에서 신데렐라는 요정에게 유리구두를 받아서 무도회장에 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원래 구두는 털가죽으로 만든 구두였다고 한다.
③=>비운의 여인 『마리 앙뜨와네뜨』는 사치스러움 때문에 죽었다.
백성들이 빵이 없어 빵을 달라고 아우성칠 때 그녀는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원래 과자를 먹으라고 한 게 아니라 빵을 주라고 했다고 한다.
이렇게 신기한 일이!!
정말 예상 외의 일이다.
거기다 이 이야기들을 다 바꾼 것이라니!!
괘씸하다.
하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다.
한쪽 귀만 가진 고양이
나는 강아지 인형입니다.
나는 병들거나 다친 인형 친구들과 함께 장난감 통 안에 들어있습니다.
나도 귀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요??
▷나는 백화점 인형들 중에서 가장 돋보이고 멋진 인형이였습니다.
하지만 모두들 나를 귀엽다고 보기만 하고 사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 주인인 아기의 엄마께서 나를 사셨습니다.
그러나 나는 천국인 줄 알았던 집이 지옥처럼 느껴졌습니다.
인형을 안는 방법을 모르는 아기는 내 귀를 잡고 질질 끌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내 귀가 떨어진 것입니다.
잘 보셨지요??
이제 제가 귀를 한 쪽밖에 없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내 동료들도 모두 그 아기의 잘못된 인형다루는 방법 때문에 다쳤습니다.
어느 날, 아기는 엄마와 함께 동물 그림책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책에서 나와 똑같이 생긴 강아지 사진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아기는 장난감 통으로 오더니 남은 내 한쪽 귀를 끌고 가더니 "강아지.."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기의 엄마는 "이 인형은 귀가 한쪽밖에 없구나.. '호~'해줘야지!"
그러자 아기는 나의 떨어진 귀의 자리에 '호~'하고 입김을 불어주었습니다.
아기가 너무 장난꾸러기 인 것 같다.
하지만 마음이 약한 것도 같다.
그리고 인형들이 너무 불쌍하다.
하지만 나도 어렸을 때 그렇게 인형들을 괴롭혔었겠지??
많이 반성해야겠다.
참소리 박물관을 다녀와서
어제 참소리 축음기·에디슨 박물관에 다녀왔다.
♡빠테 퍼펙타
-1905년
-Pathe Perfector
♡콜롬비아 13F 그래머폰
-1898~1903년
-Columbia 13F Cramophone
♡에디슨 콘서트
-1899년
-Edison Concert
♡에디슨 벨 스텐더드
-Edison Bell Stamdard
♡에디슨 클라스 엠
-1899년
-Edison Class M
♡필라멘트 전구
-1872년
-Edison Carbon
-1872년 에디슨은 무명실에는 얻은 탄소 필라멘트를 공기중에서 유리전구 속에 넣어 전류를 통하게 하는데 성공하였다. 그 날이 1872년 12월 21일로 그 후 170여건에 이르는 에디슨의 전등 관계 특허는ㄴ 모두 이것을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틴호일
-1877년
-Tin Foil
-1877년 12월 6일 제작되었으며 에디슨 유성기 1호기이며 축 중앙에 있는 놋쇠로 실린더 고정시켜 놓았고 그 위에 Wax를 씌우가 감으면서 녹음하는 방식.
♡말하는 인형
-1888년
-Talking Doll
-에디슨 회사에서는 1888년에 말하는 인형을 제작하였다. 이 인형 안에는 실린더형의 말하는 기기가 내장 되어 있으며, 동요 6곡이 녹음되어 있다.
♡에디슨 전기 난로
-1918년
-Edison Electric Heater
♡에디슨 등사기
-1875년
-Edison Mimeograph
♡에디슨 침대
-Edison Bed
-높낮이가 조절되는 어린이용 침대
♡에디슨 토스터
-1920년
-Edison Toaster
♡에디슨 와플틀
-Edison Wapper
♡에디슨 다리미
-1890년
-Edison Iron
♡니퍼 이야기
-니퍼라는 강아지가 죽은 주인과 항상 즐겨듣던 '무도회의 권유'라는 음악이 끝나면 혹시 축음기 나팔에서 주인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해서 기다린다는 드라마이다.
♡아메리칸 포노그라프
-1900년
-American Phonograph
-12개의 실린더가 내장되어 있으며 상단의 혼이 연결되어 있다. 전세계에 1대밖에 없는 희귀종이다.
♡멀티폰
-1905~1908년
-Multiphone
-마호가니제의 몸체와 태엽모터의 기능으로 최초의 동전투입식 선곡형 축음기이다. 2분용 실린더 24개가 내장.
♡베어드 30라인 세계 최초 텔레비전
-1925년
-Baird 30-Line Television
-1925년 4월 영국의 J.L 베어드는 최초의 텔레비전 공개 실험을 유선으로 실시하였다.
♡어린이용 미키 마우스 포터블 축음기
-1950년
-Mickey mouse Portabie Gramophone For Child
-어린이를 위해 제작된 45.78cm 전기용 포터블 축음기
느낀점
발명해 낸 과정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이런 것들을 발명할 생각을 했을까?
돈도 많이 들었을텐데...
나라면 발명할 엄두도 못 냈을 것이다.
앞으로 많이 노력해서 여러가지를 발명할 수 있는 지식과 자신감을 키워야지!
<편지글>
아빠께
아빠, 안녕하세요 ?? 저 소연이예요 ..
몇시간 전에 강원도에 도착 했어요 ..
너무 일찍 와서 아빠한테 정식으로 인사도 못 드리고 왔어요 .. 그게 마음에 걸리네요 ..
아빠, 제가 내려가면 아빠한테 더 잘해드릴께요 ..
그리고 아빠 사무실에 전화하기도 그렇고 핸드폰도 안 되고 해서 전화 못 드렸거든요 ..
내일 쉰다고 하신 것 같던데 내일 꼭 전화드릴게요 ..
그리고 아빠, 저 없어도 우시면 안 되요 ~!
헤헤, 장난이예요 .. 하지만 전 지금도 아빠가 보고싶은 걸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빠 ~!
사랑해요 ~!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세요 ~! 그리고 오래 사셔야 해요 ~!
엄마께
엄마 !! 안녕하세요 ?? 저 소연이예요 ..
잘 지내시죠 ?? 몇시간 안 본건데 벌써 보고싶네요 ..
지금쯤 일 나가셨겠네요 ..
그래서 전화도 못 드리고 ..
엄마, 제가 내려가면 더 잘해드릴게요 ..
대신 엄마도 잘 해주세요 .. 엄마가 너무 무서워요 .. ㅎㅎㅎ
엄마 ~! 사랑해요 ~!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시구, 오래 사세요 ~!
큰언니에게
언니, 안녕??
나 소연이야..
잘 지내지??
난 잘 지내..
언니, 나 빨리 제주도에 내려가고 싶다.
언니가 이걸 언제 볼 지는 모르지만 언니..
내 글들 봤었어??
봤었으면 봤었다고 답글에 써줘.
알았지??
그럼 안녕~
선미언니에게
선미언니, 안녕??
나 소연이야..
언니, 잘 지내고 있어??
나는 진짜로 잘 지내..
언니, 보고싶다..
언니는 여기에 잘 안들어오는 것 같아서 언제 볼 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빨리 봤으면 해..
언니, 이제 내일모레 제주도에 가는데 공항에 꼭 나와줘~
알았지?? 부탁이야..
그럼 안녕 ~
엄모께
엄모, 안녕하세요??
저 소연이예요..
엄모한테 존댓말로 편지 쓰는게 얼마만이죠??
몇 달 된 것 같은데..
몇 년인가??
엄모, 잘 지내시죠??
엄모, 너무 보고 싶어요..
엄모가 저한테 엄마처럼 엄청 잘 해주셨는데..
화요일에 공항에 나와주세요~
약속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수환이에게
수환아, 안녕??
소연이 누나야..
수환이가 이걸 볼 지 모르겠지만 쓴다.
잘 지내지??
누나는 잘 지내..
현주 누나가 너한테 너무 심한 말을 써서 기분이 나빴을 거야..
누나가 양아빠한테 말해줄게..
수환아, 누나가 강릉에 와서 니가 없으면 얼마나 허전한 지 깨달았어.
수환아, 앞으로는 화도 내지 말고, 대들지도 말고 사이좋게 지내자~
그럼 수환아, 화요일에 아빠랑 같이 공항에 나와~
그럼 피아노 잘 배우고, 안녕~
-소연이 누나가-
양아빠께
양아빠, 안녕하세요??
저 소연이예요..
저 없는 동안 편히 지내셨죠??
이제 저랑 소정이가 가면 더 시끄러워 질거예요..
양아빠, 제가 그동안 핸드폰으로 너무 장난을 많이 쳐서 돈 많이 드셨죠??
앞으로 많이 안 쓸게요..
양아빠, 제가 내려가면 잘 해드릴게요~
안녕히 계세요~
유경이에게
유경아, 안녕??
나 소연이 언니야..
유경아, 언니가 그 때 장갑 안 빌려주고 가서 미안해..
많이 보고싶어..
그리고 유경아, 언니가 내려가면 복날쏭 많이 들려줘~
알았지??
다음에 유경이가 크면 그 때는 꼭 데려갈게~
엄모랑 아빠랑 이모랑 이모부랑 오빠랑 언니들 말 잘들어야해~
알았지??
그럼 안녕~